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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궁차오 숙부 “붓 희롱할 줄 알아야” 조카 엄하게 교육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1〉 소년 시절 친부와 함께한 예궁차오(오른쪽). [사진 김명호] 1981년 10월 중순, 타이베이의 룽민총의원(榮總)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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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미술품 경매 작년 동기 절반 수준…거래액 811억원
김환기 작가의 ‘북서풍’. 사진 호암미술관 미술시장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올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거래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30일 한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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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대만 고궁박물원의 변모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은 타이베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찾아가게 된다. 70만 건이 넘는 소장품에는 궈시(郭熙)의 ‘조춘도’, 황공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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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대만 고궁박물원 보물 60만점의 주인은 누구인가
━ 중국·대만의 자존심 갈등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문화재와 사람은 운명이 비슷하다. 전란이 일어나면 문화재도 사람과 함께 피난을 간다. 한국전쟁에서도 그랬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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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 교육 당국 『삼국지강의』 작가 이중톈도 금서 목록에
2008년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주최한 `삼국지를 다시 말한다` 포럼에 참석한 이중톈 전 샤먼대 중문과 교수. 중앙포토 9월 새로운 학년 시작을 앞둔 중국에서 산둥(山東)성 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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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 역린, 탈레반은 안다…일대일로 흔들 와칸 계곡 악몽
혜초와 고선지의 아프간 와칸 경로.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아프가니스탄 와칸회랑.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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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루먼 대통령, 중 국민정부에 원조 중단 보복” 소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90〉 1948년 10월, 베이핑 고궁박물원 앞에 나타난 듀이 지지 선전원. [사진 김명호] 미국은 단명으로 그친 쑨원(孫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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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동절 황금연휴 2억6000만명 인구대이동…“소비규모 코로나 이전 회복”
중국 황금연휴 맞아 여행자들로 붐비는 상하이 철도역. 상하이 로이터=연합뉴스 1일 중국에선 노동절을 맞아 5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이번 연휴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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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가마 뒤 우쭐한 호위병…‘100억 마법’ 디지털 행차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로 개장한 ‘디지털 실감영상관' 중 1관에서 상영되는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 하다’의 장면. 225년 전 정조의 ‘수원화성행차’를 3D기술로 재현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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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가마 뒤 우쭐한 호위병… ‘100억 마법’ 디지털 행차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로 개장한 '디지털 실감영상관' 중 1관에서 상영되는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 하다’의 장면. 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원행정리의궤도’를 기초로 여러 의궤와 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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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노동절 연휴에 1억명 대이동···"예약 안 하면 못 놀 지경"
중국의 5월 1일 노동절 연휴는 5일까지 닷새간 지속한다. 예년의 사흘보다 이틀이 더 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느라 지친 심신을 좀 더 긴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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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트럼프도 걸어 들어갔는데···'금수저' 사진에 중국 발칵
휴관일에 중국 자금성 내에 차를 타고 들어가 사진을 찍은 여성들. [사진 웨이보] 중국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자금성(紫禁城) 안에서 찍은 중국 특권층 일가 젊은 여성의 사진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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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볼모로 갔던 소현세자 ‘심양일기’ 375년 만에 심양 유물과 나란히
청 황실 유물. 왼쪽은 누르하치의 후궁이자 홍타이지의 생모였던 효자고황후의 시보이며 오른쪽은 당시 겨울에 쓰던 여성용 모자. 중국 심양고궁박물원 소장품들이다. 강혜란 기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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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평 - 미술] 치바이스의 평화와 중국의 문화굴기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2018년 이웃 나라 중국의 미술계를 달군 작가를 꼽으라면 치바이스(齊白石, 1864~1957)를 꼽을 수 있다. 한 해 동안 중국 내외에서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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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짜리를 팔아? 눈길 가는 자금성 기념품들
더 이상 높아질 데도 없는 듯한 고궁의 위상이 이젠 전통 시대의 황제를 버금가는 듯 하다. 24일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올 한 해에 1천 700만 명의 관광객이 고궁박물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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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핫플' 자금성 카페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중국 고궁박물원(자금성)이 또 하나의 명소를 탄생시켰다. 바로 ‘고궁 카페(故宫角楼咖啡)’다. 고궁 한자락에 위치한 공간적 희소성과 특유의 고풍스러운 카페에 방문객이 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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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순금노리개’ 박정호 ‘제리 백’ 이윤모 ‘가죽가방’
위아자 재계 재계에서도 나눔장터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기증품을 보내왔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중국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경태람(景泰藍) 화병과 오우도(五牛圖) 공식 복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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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에서 한국박물관 기념품을 판다면?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그런 생각을 한 번 해봤습니다.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 샵이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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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청년 창업’이 꾸준히 대세인 이유?
2015년, 중국 리커창 총리가 "대중창업, 만중혁신(大众创业, 万众创新)"을 외치며 창업과 혁신을 외쳤다. 이를 기점으로 중국에 조금씩 싹트고 있던 창업 열기가 순식간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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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원산대반점의 비밀
━ 공감 共感 중추절이 끝나고 다시 써 본 왕희지의 '쾌설시청첩'. 얼마 전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에 다녀왔다. 국보급 서화를 모은 특별전을 보기 위해 칭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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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금성, 티켓 판매창구 철거…인터넷 구매로만 가능
중국 자금성, 현장 입장권 판매창구 철거 [사진 차이나데일리] 중국 베이징의 관광명소인 고궁박물원(자금성)이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입장 티켓을 판매한다. 11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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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그대의 증명사진은 얼마나 진실한가
전수경 화가매번 난감하다. 전시용 도록에 쓸 프로필 사진을 준비하라는 큐레이터의 전화를 수시로 받는다. 세월이 갈수록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으로 프로필을 대신하기 싫다. 중년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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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호위받은 차이잉원, 트럼프 못 만났지만 정상급 예우
중남미 4개국 순방에 나선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국의 주요 인사들과 회담하는 등 경유 외교를 펼쳤다. 차이는 지난해 6월에도 파나마운하 재개통 기념식에 참석한다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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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학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은 문화 및 예술 전 분야의 질적 향상과 향유자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미술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지식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