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자사고 폐지, 경기는 혁신학교…진보·보수 날선 공방 [교육감공약-수도권·강원]
지난 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이 석권한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인천의 현직 교육감이 재출마한다. 보수 단일화가 관건이었지만 인천·경기가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한 반면 서울은 끝내 무산됐다.
-
‘교사 1000여명 감축’ 통보 받은 서울교육청 “철회하라” 반발
지난 6월3일 오전 경남의 한 초등학교 한 4학년 교실에서 이날 처음 만나는 학생과 교사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서울지역 초·중등교사 배정 인
-
‘고입 뺑뺑이’ 오류 세종교육청, 엿새째 원인 파악도 못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고교 신입생 배정 오류와 관련해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일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고(일반고) 신입생을 배정하
-
고장난 세종시 고교배정 시스템… 교육청은 "아직 원인 몰라"
“제대로 된 교육청이라면 왜 배정이 잘못됐는지 알려주고 2차 배정으로 갔어야 했다”(학부모) “오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자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세종시교육청)
-
[시론] 희귀질환 학생 입학거부는 인권 침해다
강성웅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호흡재활센터 소장우리 병원에서는 얼마 전 특별한 입학식과 졸업식을 가졌다. 사지가 마비돼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인공호흡기를 매일 일정 시간 사용
-
교사 모욕 준 학생, 상담만 하라니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최근 발의한 교권보호조례가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교권 추락에 대비해 교권을 보장하자는 취지이지만 학생 상담 외에는 별다
-
타 학군 지원자 15%만 강남 · 목동 진입
서울 지역 중3 학생이 거주지 학군이 아닌 다른 학군 고교에 지원해 배정받은 비율이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기가 높은 강남·강서(목동)·북부(노원) 학군은 타 학군 출
-
[2010 고교 입시 올가이드] 특목고는 내신 적어도 5% 안에 들어야
2010학년도부터 크게 바뀐 고교 입시. 학생들은 어떤 학교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특목고 지원생들은 학교별 전형 특징과 올해 변화된 입시안을 철저히 분석하고, 합격
-
자녀 학교전학 서둘러야 좋다
다음달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면 인근 초·중·고교에도 전학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 전학 방법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잠실 재건축 단지 일대의 신설교를 포함한 각급 학교 현
-
충훈고 미등록생 등록후 전학 허용
교육시설 미비를 이유로 학교 재배정을 요구하며 학생들이 등록 및 수업을 거부해 온 경기도 안양 충훈고 사태가 '선(先) 등록 후(後) 전학'조건으로 36일 만에 일단락됐다. 경기도
-
'공사판 학교' 11곳 재배정 줄소송 예고
'공사판 학교'에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것은 잘못이라는 26일 수원지법의 결정이 일파만파를 몰고오고 있다. 안양 충훈고처럼 새 학기를 코앞에 두고 공사 중 부분 개교하는 학교는 전
-
학부모들 고교 재배정 요구
'선(先)복수 지원, 후(後)추첨 방식'이 적용된 서울의 한 중학교는 지난 14일 고등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되자 발칵 뒤집혔다. 인근의 한 고등학교를 2~3지망으로 지원한 84명을
-
경기도 중·고 신입생 배정 마찰
경기도 중.고교 신입생 가운데 원거리나 신설학교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배정된 학생과 학부모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웃에 학교를 두고 원거리 학교까지
-
"공사판 학교에 아이 어떻게 보내나"
충남 천안시 백석초등학교 학부모 5백여명은 3일 자녀들을 등교시키지 않았다. 학교 건물이 완공되지 않은 데다 학교 주변이 온통 공사판이어서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날 개교한
-
중학생 위장전입 284명 적발
좋은 학군의 고교에 진학하기 위한 중학생들의 위장전입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수성구 지역의 인기고교에 진학하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고 주소만 옮긴 위
-
경기도 평준화지역 고교 신입생 내년 전원 근거리 배정
내년 경기도 평준화지역 고교 신입생은 모두 근거리 학교에 배정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이 늘어난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수원·성남·고양시와 안양권(과천·의왕·군포시 포함)
-
정원高 신입생 전학 허용
경기도교육청은 올 수도권 평준화 지역 고교 배정에서 의왕시 정원고로 배정된 신입생 가운데 본인이 원할 경우 전학을 모두 허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내년부터 이 학교를 특
-
"외국어高 가자" 대입 뺨치는 열기
지난 19일 자정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후곡마을 학원가. 네거리를 중심으로 반경 2백여m 안에 밀집한 10여개의 학원에서 3백여명의 중학생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데리러 온
-
"고교 재배정 문제" 학부모 102명 집단訴
경기도 수원·성남·고양·안양권 등 고교평준화 지역에서 처음으로 고교 배정을 취소하라는 집단 행정소송이 제기된다. 의왕시 A고교에 배정받았으나 입학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학생 1백2
-
개학했는데… 학교는 공사중
7일 오전 전북 전주시 호성동의 북초등학교 강당. 실내 체육을 하는 곳이지만 1백60여명의 학생들이 운동기구 대신 국어책을 들고 수업을 받고 있다. 알루미늄 칸막이로 4개반을 나
-
고교 전학 위장전입 색출
새학기 서울지역 고교 전입생들의 위장전입 여부에 대한 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경기도 고교재배정 사태의 영향 등으로 전학신청이 쇄도할 전망이지만 주소지만 희망학교 주변으로 옮긴 뒤
-
명문高 선착순 전학 온가족 밤샘 줄서기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는 방한복·모포 등을 준비한 1백여명의 학생·학부모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들은 최근 고등학교를 배정받은 신입생과 학부
-
일산'특정高 재배정 제외'합의 他지역도 요구 파문
경기도교육청이 일산 지역 학부모들과 "특정(기피) 고교를 제외한 학교에 전학 배정하겠다"고 이면 합의한 사실이 드러나자 나머지 지역에서 기피학교를 배정받은 학부모들도 전학을 요구
-
일산지역 고교 전학 배정때 "특정 학교 제외" 합의 파문 해당학교 "평준화 취지 어긋나" 반발
경기도교육청이 다음달 실시할 수도권 평준화 4개 지역 근거리 전학 추첨 때 일산지역 학부모들과 "특정(기피) 고교를 제외한 학교에 전학 배정하겠다"고 합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