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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저출생 시대의 노키즈존(No Kids Zone)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얼마 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 카페. 출입문의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 고지 옆에 ‘안내견은 환영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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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네오 르네상스와 새로운 사회문화 질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학교 총장 요즘 신문이나 TV뉴스에서 피동으로 표현되어야 할 말을 모두 능동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태풍이 확산되는” 것이 아니고 “태풍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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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반입 금지 항의에… 고객 영구 출입정지 조치한 골프장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충북 충주의 한 골프장이 음식물 소지 금지에 항의하는 고객을 퇴장시키고 출입을 영구 정지해 눈길을 끈다. 해당 고객은 가방 검사를 하려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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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 복장 직접 입어봐라"…번화가 곳곳 성인용품샵 성희롱 주의보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는 성인용품점.※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서울 광진구의 한 성인용품점엔 최근 '남성 출입 금지'란 문구가 나붙었다. 매출 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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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같은 X" 직원 카톡방서 고객 희롱…이마트, 정식 수사 의뢰
이마트가 운영하는 전자전문점 일렉트로마트.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전자전문점 일렉트로마트 담당 매니저들이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상습적인 성희롱과 노인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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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정부는 "애국 행위" 장려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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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겪었다…전문직 여성들이 털어놓은 성폭력 실태
[연합뉴스] A 변호사 “인턴 때 지도검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어린 여자 인턴들만 따로 불러내 회식하면서 자신의 성생활 이야기를 늘어놓고 ‘너희들과 해도 내가 체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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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자금 의혹 대구은행장 등 간부직원 6명 입건…사무실·주거지 압수수색도
5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을 압수수색한 대구경찰청 관계자들이 압수한 자료를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박인규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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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 경남수석 사업단 "고객을 사랑으로 대하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이롬 2016 년도대상 시상식에서 년도대상을 수상한 경남수석 사업단 직원들건강관련 가맹점들이 포화상태인 가운데 남들과 다른 전략으로 건강관련 가맹점 업계에서 자기만의 고객관리 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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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유리천장
[뉴스위크] IT업계와 벤처투자계에 남성우월주의와 여성혐오증이 조직적으로 만연해 여성 진출을 가로막는다 지난 1월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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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객님 사랑합니다~ ^^ 사실 저 지금 힘들거든요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114 전화번호 안내원의 첫 인사말은 다채롭게 변해왔다. “네” “안녕하십니까” “편리한 정보 114입니다” “반갑습니다” 등등. 지금은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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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별세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사진)이 1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41세. 원시적이고 섬뜩하면서도 로맨틱하다는 평을 들었던 그의 독창적인 패션 세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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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엽기 동영상 느는데 왜?
지난 20일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엔 ‘차 가로막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젊은 남성이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어 차들을 가로막는 내용이었다. 남성은 물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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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利 1500% 급전까지, 5% 저신용층의 비명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번지면서 저소득층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기 시작했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소외된 이들은 연 금리 1000%가 넘는 살인적 고금리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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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利 1500% 급전까지, 5% 저신용층의 비명
서울 북창동 뒷골목 전신주에 붙어 있는 대부업체 광고 스티커. 등록번호와 전화번호를 서울시 등 해당 시·도에 확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신고센터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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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의 맛있는골프] 여성 골퍼에게 봉변당한 男 캐티
성희롱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여자 캐디들을 희롱하는 골퍼들을 가끔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자 캐디들만 성희롱을 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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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광클'에 내몰린 일주일
"일주일 내내 토플 시험 신청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 희롱당한 기분이에요." 유학 준비생인 정모(26.여.경기도 안양시 범계동)씨는 17일에도 토플 응시 신청을 하다가 끝내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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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제주의 봄, 그 속살까지 느낄 수 있는 방법 빅4!
제주 서귀포에 있는 오름 고근산에 오른 빅토르 랴센세브. 뒤쪽으로 눈 덮인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분명 둘이었습니다, 제주의 하늘은. 한라산 고갯길, 저 앞마루에 분명 파란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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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동성애자로 동성애 고객 확보
JP모간 체이스에서 파산 관련 소송팀 대표로 있는 래리 쉐넌(57)은 동성애자다. 월가에서 출세하기 위해 회사 모임에 레즈비언 친구를 데려가는 등 10년 넘게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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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랄드빛 바다 필리핀 엘니도
날렵한 쾌속선에 몸을 싣고 남국 특유의 에머랄드빛 바다를 30여분 달려온 필리핀 엘니도군도의 미니락리조트. 따가운 태양에 달궈진 하얀 백사장, 축 늘어진 야자나무아래서 산들산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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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1)청와대…민심 등돌려 '처참'절감
대선이 끝난 지 한달. 한국사회는 역사상 최초의 합법적 여야 정권교체라는 실험을 하고 있다. 실험의 또다른 이름은 '권력이동' .정권이 바뀌면 권력이 옮겨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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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희롱 금지법 여성에 불리?
직장내 성희롱이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게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결과적으로 여성채용 기피현상을 초래할 것인가.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성희롱.간접차별 금지조항등의 내용이 추가된 남녀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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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파견 직원대상 日기업 성희롱 예방교육
일본 기업들이 미국에 파견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性)희롱 예방 교육에 열심이다.미쓰비시 자동차 미국 현지법인의 성희롱 사건을 계기로 이러한 마찰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인식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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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레몽 장
30대 초반의 한 엉뚱한 주부가 신문에 구직광고를 낸다.젊은여성.가정방문해 책을 읽어줍니다. 8년전 한 문예지의 별책부록으로 처음 선보였던 이 유쾌한 소설은 「책을 읽다」라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