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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운동 16년만에 경찰 고강도 수사 왜?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낙선운동을 벌인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시민단체들은 공권력 남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2016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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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압수수색 … '가신 5인방'의 역할은?
┃11일 구속된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노병용(65·롯데물산 사장)노병용(65·사진) 롯데물산 사장은 영어(囹圄)의 몸인 상태다. 그는 지난 11일 오전 4시께 구속 수감됐다. 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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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시네마 매점 비자금 의혹 수사
검찰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74)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57)씨 모녀가 롯데시네마의 매점 사업권을 확보·운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등 불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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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난파선 탈출 증후군
전영기논설위원교수이자 박근혜 정부의 인수위원 출신인 홍기택은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장점이 있다. 박 대통령이 그를 인정하고 중용한 데에는 이런 점도 작용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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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때 포스코 M&A도 수사 … 전·현 정권 갈등 비화 조짐
포스코 주총 시작 30분 뒤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권오준 포스코 회장(화면)이 1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이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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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중 1개만 터진 구명뗏목, 두 달 전 ‘안전 이상무’ 판정
16일 오전 침몰 직전의 세월호 난간 부분에 구명뗏목들이 장착돼 있다. 이 뗏목은 물에 빠지면 수압의 힘으로 펴지게 돼 있으나 46개 중 1개(작은 사진)만 작동됐다. 세월호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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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중 1개만 터진 구명뗏목, 두 달 전 ‘안전 이상무’ 판정
16일 오전 침몰 직전의 세월호 난간 부분에 구명뗏목들이 장착돼 있다. 이 뗏목은 물에 빠지면 수압의 힘으로 펴지게 돼 있으나 46개 중 1개(작은 사진)만 작동됐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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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 대통령 가족, 연희동 집에 큰 애착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중앙포토]전두환 전 대통령이 밀린 추징금을 모두 납부키로 결정하면서도 검찰 측에 봐달라고 하는 재산이 있다. 바로 전 전 대통령 부부가 현재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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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동안 샅샅이 뒤지는 '융단폭격 세무조사'
꽃샘추위가 한창인 요즘, 기업엔 세무조사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국세청이 세수 확보를 위해 매출액 500억원이 넘는 기업의 조사를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초강도 세무조사에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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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영장 이후 매일 비상경영회의 주재
최태원 SK 회장(오른쪽 둘째)이 22일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권오철 사장(오른쪽)으로부터 경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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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영장 이후 매일 비상경영회의 주재
최태원 SK 회장(오른쪽 둘째)이 22일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권오철 사장(오른쪽)으로부터 경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세무조사에서 검찰 수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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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이번엔 지자체 토착·선거 비리 겨누다
지방자치단체에 사정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공사 인허가 등과 관련된 지자체 공무원들의 토착 비리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곳곳에서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어서다.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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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외압설 포함 모든 의혹 검찰이 밝혀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경찰 외압설’ 뒷조사를 둘러싼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당사자인 남 의원이 자신의 외압설과 부인의 밀수 의혹, 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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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길어져도, 기업 쓰러져도 노조에 굴복 안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철도노조 파업과정 내내 전면에 등장했다. 파업 셋째 날인 지난달 28일,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면서 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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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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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개혁 시작됐다 비리 파헤치는 검찰
공기업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 수사관들이 지난 15일 안양시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중앙포토]검찰이 공기업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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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공기업’ 줄줄이 수사 선상에
공기업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 이번 수사가 향후 강도 높은 사정수사의 신호탄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5일 대한석탄공사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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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삼성 부회장 소환 조사
이학수(62·사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전략기획실장이 14일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약 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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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 발표 날 …‘특검’은 심장부 압박
15일 오전 8시50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 회색 승합차 두 대가 멈춰 섰다. 뒤이어 대형 관광버스 한 대가 정차했다. 3대의 차에서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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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본, 삼성증권 사흘간 고강도 압수수색
검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 동안 삼성증권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삼성증권 본사 모습. [사진=김형수 기자]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검찰 특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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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급 대상자 자료 검증 거친 것처럼 조작"
지난해 말부터 군 내부에서 파동을 일으킨 장성 진급심사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군사법원이 일부 유죄, 일부 무죄의 판결을 내렸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6일 진급비리의 실무 주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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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美인사 찰라비는 이란 스파이"
대표적 친미 인사로 미국의 이라크 침공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아흐마드 찰라비 이라크국민회의(INC)의장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자금 지원 중단에 가택 수색까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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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 마비 조짐
대기업들을 상대로 한 검찰의 고강도 압박 수사가 끝없이 이어지면서 주요 그룹들의 경영 활동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져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총수 소환조사와 사무실 압수수색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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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에 돈 준 혐의 김성철씨 곧 소환키로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최도술(崔導術)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이 포착된 김성철(金性哲)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마치고 귀국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