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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나의 하루] '고달픈 직업' 의사
북한에서 의사는 선망의 직업이 아니다. 한국처럼 개업해 돈과 명예를 손에 쥘 수 없고 생활도 고달프다. 개인병원이 없는 북한에서 의대를 졸업하면 6급 의사가 되는데 이때 받는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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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내년 세계경제전망 밝다"
고유가, 미국경제의 하강국면 진입 조짐 등으로 내년 세계경제전망을 어둡게 보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세계경제 전망이 오히려 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 타임스는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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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겨울을 나기위해 미리 보약을 챙긴다면....
인체의 기와 혈, 음과 양을 보해 주는 작용이 있는 한약, 음식 등을 통틀어 보약이라고 한다. 즉, 인체의 부족한(虛) 부분을 찾아내어 그 체질에 맞는 약을 잘 쓸 때 그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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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이달 금리유지 기정사실화
최근 미국 국내 경기의 과열 현상이 수그러드는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최근 경제 활동 보고서 내용이 발표됨에 따라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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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이달 금리유지 기정사실화
최근 미국 국내 경기의 과열 현상이 수그러드는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최근 경제 활동 보고서 내용이 발표됨에 따라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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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이달 금리유지 기정사실화
최근 미국 국내 경기의 과열 현상이 수그러드는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최근 경제 활동 보고서 내용이 발표됨에 따라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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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에 대한 회고
바야흐로 이른바 바캉스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바캉스의 어원은 1936년 역사상 처음으로 자본가에게 유급휴가를 쟁취한 프랑스 노동자들이 전세계적으로 퍼뜨린 말입니다. 그 뜻은 텅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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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등 노조 산발적 '춘투' 벌여
춘투(春鬪)의 계절이 돌아왔다. 24일 하루 동안 서울시내에서만 19개 노조가 산발적인 집회.시위를 벌였다. 행사명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2000년 임단협 승리' '중앙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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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 요법]검소하게 식사하는 사람은 빈상(貧相)이라도 행운을 잡는다
매일 먹는 식사량은 항상 적당한 사람이 갖는 운세의 길흉은 관상학의 판단 그대로다. 하루 세 끼의 식사를 항상 대식하거나 폭식하는 사람은 가령 길상이라 하더라도 식행동(食行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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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엇갈린 지구촌 표정]
◇ 화이트 크리스마스 ○…국제사회에서 미운 오리새끼 대접을 받는 이라크도 올해 성탄절에는 예수 탄생을 축복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성탄절 이브에 아기 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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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서경원 전의원 "이번 싸움으로 고문 끝장낼거요"
‘DJ 저격수’ 정형근 의원이 지금 궁지에 몰려 있다. 11월4일 부산집회에서 ‘빨치산’발언으로 DJ를 공격했다가 검찰의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 ‘김대중 총재 불고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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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노숙자대책협 사무국장 정은일목사]
겨울이 오고 있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과 자고 나면 뛰어오르는 난방비로 서민의 한숨을 자아내게 하는 계절이다. 전국 실직노숙자대책 종교.시민단체 협의회 사무국장인 정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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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시작하며] 박노해의 희망찾기
제가 겪고 살아냈고 깨달은 것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려합니다. 희망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아픔과 슬픔을 나눌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것을 정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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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경제 올해 2%·내년 5% 성장”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1일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이를 위해 경제구조조정을 강도있게, 서둘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TV방송 3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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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간담회]'힘합치지 않으면 다같이 죽는다'
'고용유지가 먼저인가,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우선인가' .올해도 실업문제가 만만찮을 것 같다.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기업 구조조정의 회오리 속에서 실업자는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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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월드컵 98의 열풍
오늘 (한국시간) 부터 월드컵 '98의 뜨거운 바람이 64게임의 축구 경기가 벌어지는 프랑스 전역 10개 도시를, 아니 전세계를 강타하기 시작했다. 경기장에 직접 가는 관객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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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최루탄은 영원한가
최루가스가 안개처럼 퍼진다. 거리에서 뜯어낸 보도 블록이 총알처럼 날아간다. 다연장 발사기를 떠난 최루탄은 마치 속사포탄처럼 터진다. 눈물과 콧물.재채기로 숨이 막힌다. 반 (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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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병' 심각하다…실업급증 - 범죄확산 - 사회침체
경제모범국 독일이 중병을 앓고 있다. 더딘 경제회복,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실업난과 범죄, 과도한 사회복지 부담, 통독 후유증등이 최근 겉으로 드러나고 있는 이른바 '독일병'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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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단행본 크기 생활 월간誌 外
단행본 크기 생활 월간誌 ◇ 단행본 크기의 생활 월간지 '리더스 투데이' 가 9월호로 창간됐다. 국내외저널 및 단행본에서 엄선한 글을 전재.발췌한 다이제스트형 기사와 우리 이웃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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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변화바람]고등학생의 일과 …일.외화벌이로 공부는 뒷전
"북한에 사는 친구들은 지금쯤 메뚜기잡이와 농촌지원에 정신이 없을 거예요." 평안남도 문덕군 용남리 용남고등중학교 6학년 (고3 해당)에 다니다 지난해 아버지와 함께 귀순해온 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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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자이너 폴 스미스
패션속엔 따뜻한 유머가 담겨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52.사진). 전세계 2백여 매장을 통해 고전적인 우아함을 간직한 그의 옷을 만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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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도 계절파괴 여름거리에 부츠
젊은이들의 패션에 「계절파괴」가 자리잡은건 이미 오랜 일.지난 겨울 반팔 스웨터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던 이들이 요즘은 높아진 수은주에도 아랑곳없이 흔히 겨울 신발로만 인식되는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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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겨울나기가 두렵다"
북한의 월동준비를 총지휘하는 정무원(내각)의 강성산(姜成山)총리가 요즘 가장 신경쓰는 지역은 평북 신의주와 황해도 일대다.날씨는 갈수록 추워지는데 지난 7월 대홍수로 수천명의 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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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불안한 沈下
얼마 전까지 경제예측 기관들은 일제히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아지겠지만 별다른 충격 없이 이른바 연착륙(軟着陸)에진입한다고 내다보았다.그러나 최근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