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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오늘은 존슨탕(부대찌개) 먹는 날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맛을~" 6.25 전쟁이 남기고 간 흔적 중에서 마음 아프면서도 잊을 수 없는 맛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퓨전요리라고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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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위산업체 덩치 키운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산하 방위산업 업체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키로 했다. 중국군은 일부 군수업종에 대한 내국인 민간 투자는 허용했으나 외국인 투자 허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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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더 그레이스 "아직도 '김천무'로 알고 계신 분이…"
17일 데뷔 후 처음으로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한 잡지 표지 촬영장에서 최근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최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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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다시의 와인의 기쁨[14]
‘신의 물방울’은 지난 5월로 연재 3년 반을 지났다. 긴 듯하면서도 짧은 기간 동안 우리 남매는 많은 이를 만났다. 세계의 와인 생산자들,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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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 미술품 언제든지 현금화 할수 있는 ‘장외경매’ 실시
미술품을 투자하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위작과 환금성이다. 지난 20년간 고가 미술품 2,555점을 감정 의뢰한 결과 약30%가 가짜임이 밝혀졌다. 즉, 논리적으로는 화랑에서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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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고진화, 한나라 경선 등록
"내게 다음은 없어 이번에 바꾸겠다" 한나라당 원희룡 후보가 12일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맨주먹으로 기적을 일군 산업화 세대에게 배우며 피 뿌려 이 땅의 민주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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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 미술품 언제든지 현금화 할 수 있는 ‘장외경매’ 실시
미술품을 투자하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위작과 환금성이다. 지난 20년간 고가 미술품 2,555점을 감정 의뢰한 결과 약30%가 가짜임이 밝혀졌다. 즉, 논리적으로는 화랑에서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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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소년 콩쿠르서 첼로 1위 차지한 최다솔
"암과 싸우고 있는 엄마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끝난 독일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최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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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7 KB 국민은행 한국리그' 그놈의 계산 때문에 …
○ . 안조영 9단(한게임) ● . 서건우 3단 (제일화재) ◆장면도(1~11)=한게임이 제일화재를 2대 1로 리드한 가운데 4번째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쌍방 마지막 30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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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사랑요리] 닭봉구이
내 나이 스물한 살. 거역할 수 없는 군대 입영일이 다가오네요. 지난해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을 땐 별 느낌이 없었는데 막상 입영날짜를 받고 보니 하루하루가 새롭습니다. 항상 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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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의 Winning Golf 한 번의 ‘오기’가 골프를 망친다
‘질러갈 것인가, 끊어 갈 것인가.’항상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것이 골프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어떤 클럽을 뽑아들어야 할지 망설여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장애물을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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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고요하니, 온 세상이 고요하네
울진 천축산 불영사 일운 스님. 사진 허경민(사진가) 이 땅에 불교가 전래된 지 2000여 년. 왔다 가고, 또 오고 간 수행자가 얼마일까. 남자인 비구, 여자인 비구니 스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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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산사 풍경소리 같은 글귀와 이야기
천 개의 강에 비친 달 양근모 글·사진, 더불어책, 244쪽, 1만2000원 강화도의 얼굴과 같은 사찰인 전등사. 이곳 대웅보전 처마에는 나부상(裸婦像)이 달려있다. 색(色)을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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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인터뷰 편]
# 래리 인터뷰 미국 최초의 단독 여성 앵커인|케이티 쿠릭이 나섰습니다 저리 가요, 래리|오늘 밤은 안 돼요 제 쇼니까 제가 할 거예요 → 인터뷰 영어 원문보기 오늘은 50년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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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눈물의 편지'
마음이 산란할 때,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문득 내가 지금 어디로 달려가는지 의문이 들 때 가끔 꺼내 보는 책이 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되는 '눈물의 편지'다. 글쓴이는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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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7 KB국민은행 한국리그' 일수불퇴(一手不退)
○강동윤 6단(울산 디아채) ●허영호 6단(영남일보) 장면도=허영호 6단이 흑1로 따낼 때 강동윤 6단은 계가를 하고 있었다. 국면은 분명 백 우세. 2집반일까, 3집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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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독교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 인터뷰
미국에선 매년 1월 '가장 영향력이 큰 크리스천 리더 50인'(처치 리포트 조사)을 발표한다. 세계적인 기독교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60.드루 신학대 석좌교수) 박사는 올해 8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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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의 SK 창업 비사] 죽음 앞에서도 초연히 일해
▶1970년대 초반 서울 광장동 워커힐 전경.1953년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재건한 선경은 60년대로 들어오면서 원료 생산으로, 다시 ‘석유에서 섬유까지’라는 기치를 내걸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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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선방' 박근혜 '차분'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지상중계
'한반도 대운하 구상'에 집중 포화가 쏟아졌지만 이명박 후보는 미리 준비했다는 듯 느긋하게 받아쳤다. 29일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책 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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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박 대통령 배 안쪽 보다 깜짝 놀라
그 어두운 밤에, 더욱이 차 안에 앉은 채 빠졌으니 경황이 없었을 텐데 어떻게 그 순간을 극복하고 차 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는지 상상만 해도 여간 아찔한 일이 아니다. 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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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24. 이병철 회장
이병철 회장이 샷을 한 뒤 타구를 보고 있다. [중앙포토] 폭행사건이 있었던 그 주 토요일에 나는 1969년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년 연속 우승컵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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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물이 영원히 마르지 않는 방법
사진 구본창 연꽃은 세상의 소리를 다 보고 계시는 관세음(觀世音)의 귀 연꽃은 세상의 신음소리를 소리 없이 삼키시는 겹겹의 귀 연꽃은 세상의 눈물을 바다로 흘러내리시게 하는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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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한 나애심 딸 김혜림, 아버지 사진 간직하고 있다
7년 만에 성인가요로 컴백한 김혜림이 방송에서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김혜림은 18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서 "태어났을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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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54)
그림=김태헌 쪼유가 집으로 돌아가고 우리 남매는 불빛들 속을 함께 걸었다. "둥빈아 신기하지 않니? 얘네 엄마는 무슨 색인데 네 마리가 다 색깔이 다를까? 얘는 회색이고 네가 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