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m 일본도' 피습 檢수사관, 두번 찔리며 제압…큰피해 막았다
10일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광주고검 청사로 직원이 출입하고 있다. 하루 전 이곳을 찾은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려 검찰 직원이 중상을 입었다. 프리랜서 장정필 광주고검
-
[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어쩌다 ‘당나라 군대’라 불리게 됐나
━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군대 한반도평화워치 서기 755년 당나라는 ‘안사의 난’으로 근 10년간 초토화되었다. 이후 주변국의 침략·반란이 이어졌다. 심지어 소금장수였던
-
하겐다즈 굴복시켰던 그들 "내 아이스크림 이스라엘 안판다"
지난 5월 미국 연방대법원 앞에서 경찰 개혁 법안 지지 연설 중인 벤 코헨(왼쪽)과 제리 그린필드. 로이터=연합뉴스 행동주의 아이스크림. 잘 섞이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이지만
-
중국 공산당 100년…프롤레타리아 자리에 애국주의가 휩쓴다
지난 17일 1만2500㎞ 장정의 귀착지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의 양자링(楊家嶺) 근거지에 자리한 1945년 중국공산당 제7차 당 대회 개최지 앞에서 팔로군 복장을 입은 당원
-
문 대통령 “김정은, 매우 솔직하고 국제적 감각 있어”
7월 첫째주 타임 표지의 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매우 솔직하고(honest), 의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
-
美 순방 때 한 수 배운 文,유공자 '국빈급' 의전…"끝까지 예우"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애국은 가난을 이겨내고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일어서는 바탕이 됐고,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뤄내는 용기가 됐고, 강한 국방력으로 평화를 만들어가는
-
"증거 다 증발한다"…감리일지도 확보 못한 경찰, 檢 뭐하나 [영상]
━ 17명 죽거나 다쳤는데…경찰, 7명 불구속 입건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애꿎은 시민 17명이 죽거나 다친 광주 재건축 건물 붕괴 사고를 놓고 인재(人災)라는 말이 쏟아
-
文 현충일 추념사…부실급식·성추행 여군 죽음에 "송구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충일
-
김오수 "방파제돼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지킬 것"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은 1일 "검찰총장으로서 굳건한 방파제가 돼 일체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
[더오래] 그에게 기회를 준 건 할머니의 계산기였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09) 영화 '힐빌리의 노래' 사실 전 경쟁을 믿지 않아요. 어떻게 제가 글렌 클로즈 같은 배우를 이기겠어요. 그동안 저는 글렌
-
[선데이 칼럼] ‘남혐’은 페미니즘의 장르 이탈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30여 년 전 ‘선희의 가방’이라는 노래가 유행한 적이 있다. 막 수습을 마치고 초년병 기자로 좌충우돌하던 때였다. 당시 회사에서 선배들은 나와 마주치
-
[더오래]의사가 환자 찾아간다…재택임종 돌봐줄 왕진 의사
━ [더,오래]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3) 말기 환자를 대하는 시각에는 두 부류의 견해가 있다. 하나는 병원의 의료 장비를 이용하여 가능하면 환자의 생명을 최대한 연장하려
-
[삶의 향기] 내가 목격한 한강의 기적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이십여 년 전. 나는 북한의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해 북한 지방지역에 있는 결핵병원과 결핵요양소를 방문하기 시작했다. 그 이
-
吳확정 다음날 광주 간 김종인 "5·18정신으로 민주주의 세워야"
24일 오전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대학생 단체들의 항의를 받으며 5·18 민주 묘지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24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
'컬럼바인' 악몽 여전한데 또…총기난사 집중된 美 콜로라도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콜로라도 볼더의 식료품점 앞에 마련된 추도 조형물에 시민들이 23일(현지시간)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명의 목숨을 앗
-
애틀랜타 총격 용의자 살인혐의 기소..증오범죄 포함 여부 관건
미 애틀랜타 골드스파에서 총격 사건이 난 다음날인 현지시간 17일 한 미국인 모녀가 꽃을 놓고 희생자들을 추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한
-
제주 4·3사건법 국무회의 통과…희생자 피해보상길 열린다
73년 만에 제주 4·3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제주 4·3사건 희생자에 대한 국가 보상과 수형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재심청구 내용을 담은 ‘제
-
정부 폭격기는 병원 노렸다···시리아 내전 10년, 스러진 59만명
시리아 내전이 3월 15일로 10년을 맞았다. 시작은 소박했다. 시리아 국민은 권력보다 국민이 존중받는 민주 세상을 꿈꿨다. 이는 당시 동시 다발로 벌어졌던 ‘아랍의 봄’의 공통
-
[중앙시평] ‘선출된 권력’의 무자비한 입법 농단
이정민 논설실장 181: 33: 15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덕신공항특별법 표결 결과다. 여야가 의기투합하면서 181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반대 33
-
"배신자" 쿠데타 군부 뒤집어놨다, 미얀마 대사 '세 손가락'
지난달 26일 유엔 총회에서 쿠데타를 비판하며 국제사회 지지를 호소한 초 모에 툰 주유엔 미얀마 대사가 성명 낭독을 마치면서 저항의 상징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로이터
-
“왜 소년병이 총을 드는가?”…전세계 90개국, 50만명 강제 동원
한국에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설 연휴를 부모·형제들과 즐겁게 지내지만, 그렇지 않은 최악의 형편에 놓인 곳도 있다. 지금도 지구엔 어린이들이 무장단체에 강제로 이끌려 손에 총을
-
[더오래]5만 왜군과 싸운 1만 조선 민관군 합장한 ‘만인의총’
━ [더,오래]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6)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호남이 없었더라면 국가도 없었을 것이다’는 의미로 이
-
[희망을 나누는 기업] 코로나 방역, 이재민 지원 … 위기 속 ‘사회공헌’ 더 빛났다
━ ‘코로나 강타’유례없는 어려움에도 나눔·상생 실천한 기업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올해 기업들은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공헌’을
-
[희망을 나누는 기업] 10년째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학자금 지원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왼쪽 둘째)과 김창룡 경찰청장(왼쪽 셋째)이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