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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관 셋 구속 바람난 남녀 협박
서울 중부경찰서는 5일 가짜 경찰관 신분증과 수갑을 갖고 다니며 호텔에서 나오던 바람난 남녀를 협박, 금품을 뜯어온 함경록씨(36·주거부정)등 3명을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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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등친 10대를 구속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일 밤 수사관을 사칭, 경찰관을 상대로 사기를 해오던 김모군(18·주거부정)을 공무원 자격 사칭 및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김 군은 가짜 보안대 신분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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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이라크」긴장 고조
【카이로 20일UPI 합동】중동 평화 안을 둘러싸고 험악해진「이집트」와「이라크」간의 관계는 20일「이라크」당국이 55명의「이집트」건축회사 노동자들과「이집트」항공사 소속의 기술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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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중대장 구속|돈 받고 허위 신분증
【춘천】속초 경찰서는 29일 예비군 속초시 청학동 중대장 이모씨 (37)를 예비군 설치법 위반, 수회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 3월15일 예비군 미 편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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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에 떠는 미국「빌딩」
어느 회사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자유롭게 그 회사에 드나들 수 있던 시대는 지나가 버렸다. 특히 미국의 대도시에 있는 회사에선 말이다. 빈번한 폭발 사고나 강도 사건으로 인해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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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외지도원 사칭
30일 상오 서울북부경찰서는 학생교의 생활지도 부원을 사칭, 서울성배구 도봉동등 변두리 일대에서 10대만을 욕보여 오던 김영환(40·주거부정)을 검거하고 불량아보호인수서(붉은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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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북괴 간첩혐의자 석방
【아끼다(일본)1일 로이터동화】북괴 간첩혐의로 지난 11월 구속되었던 3명의 조련계 재일 교포 중 2명이 11월30일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었다. 1일 일본경찰 대변인은 1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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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됐던 공안원 열차서 변사체로
【홍성】불법감금 폭행 등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있던 서울철도국 소속 공안원 강용희씨(32)가 6일 하오7시쯤 대전 발 장항행 제l59열차를 타고 관할 서천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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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에 쏠린 관심…눈과 귀는 태평로를 지키고|개헌안가부 묻는 날 국회주변과 시민의 표정
온국민의 눈과 귀가 하나갈이 국회의사당에 쏠린 「결전의 순간」이었다. 헌정사상 여섯번째로 개헌여부가 결정되는 13일, 서울태평로1가60의1번지 국회의사당앞길은 유달리 경비마저 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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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영의원을 입건
23일 서울시경은 신민당대변인 송원영의원을 재물및문서손괴혐의로 입건했다. 서울시경은 송의원이 지난19일 효창운동장에서 있었던 신민당 시국강연회장에서 「비라」를 뿌리던 정도회 원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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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증 도둑 넷 검거
【동두천】경찰은 21일 연천경찰서 전곡지서 안 주민등록증 도난사건의 범인으로 이병호(31·연천군 전곡면 은대3리13반) 등 4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및 문서 손괴 등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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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파가 1년 동안 저명인사·공무원 상대로 범행
공갈단의 범행은 협박에 지친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윤 순경 등 일당은 지난11월29일 밤8시쯤 부산송도 송미장을 모 여인과 나서는 경남 모 중학교 양모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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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 내사
치안국은 지난7월말에 전국에있는 사이비기자와 정규기자의 공갈행위등을 철저히 단속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지시에서 밝혀진 조사대상은 ①무보수기자 ②면세점이하의 보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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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갱」으로 단정|부산에서 잡힌 권오석형제
【부산=나오진·곽기상기자】서울영등포 상은「갱」사건을 수사중이던 부산시경은 사건발생 1년7개월12일만인 지난1일 주범 권오석(32·전과5범·서울성북구도봉동5통5반)과 공범 권오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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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사관 10명을 구속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8일 상오 서울시일원을 비롯, 중앙선·경원선 등의 열차를 무대로 군수품단속 도망병체포 등을 한다고 공갈과 사기행위 등을 벌여오던 자칭국방부합동 조사대 서울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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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박쥐작전
25일밤 12시를기해 서울을비룻한 경기도일부도시에서 벌어진「박쥐작전」은 이름그대로 기습작전, 주요도시는 순식간에 긴강된 분위기에 싸였다. 이날밤 11시 홍공보부장관이 방송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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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이 군인이냐…사전시비
○…18일 중앙청에서 열린 수출진흥회의에 참석한 박정희대통령은 1차 상품의 대일 수출이 지지부진한데 관심을 보이고 『무역이나 통상에 정치적 감정을 개입시키는 소국민적 태도를 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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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땅 밟아 봤으면"|김씨가 말하는「화태23년」
지난 2윌24일. 일본「요꼬하마」에 입항한 소련정기여객선「바이칼」호 편으로 귀환해온 김정룡씨(41·경북예천군용궁면)는 배에서내리자 마자「고향에 가봐야겠는데…』라고 울먹이면서 뒷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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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법 파월기술자 8명이첩
8일낮 서울시경은 월남기술자로 파견되었다가 살인등 각종범법행위를 저지르다 주월한국군사령부에의해체포되었던 권영모(37·비넬회사식당보급부근무·경기도파주군주내면양양리370)등 8명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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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수사의 과학화를 위해 현장은 고발한다.
서울 성북구 창동 산717 수풀속에서 30세가량의 남자가 목이 졸려 죽어 있었다. 옷이 일제라는 것 밖에는 신원조차 알수 없었다 지난 5월 31일 하오 5시 30분, 이 사건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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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끼리 상습 도박 판
현직 경찰관들이 많은 판돈을 걸고 거의 매일같이「도리짓고땡이」노름판을 벌여오다가 피해자의 폭로로 그 전보가 드러났다. 서울남대문경찰서 수사2계 천근영 형사 등 서울시내 각 일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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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태씨 연행
신민당 김대중 선전위원장은 「6·8 부정선거 무효화투위」집행위원인 김중태씨가 19일 상오 2시 30분 경찰관 신분증을 제시하는 사람들에게 연행된 후 그 소재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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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경관 행패
만취경관이 길가는 시민을 이유 없이 때리고 파출소까지 끌고 가 1시간이나 때렸다. 11일 하오 8시30분쯤 안성길(27·공항동84) 씨와 이대길(19·공항동227) 군은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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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곳서 기자 피습
8일과 9일 사이 대리투표 등 부정을 취재하던 기자들이 경찰서장실에서 공화당측 선거운동원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는 등 기자 피습사건이 4건이나 있었다. ▲투표가 끝난 8일 하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