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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만에 불껐지만…90대 남편은 얼굴 화상, 아내는 숨졌다
90대 고령의 부부가 사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거동이 불편한 아내가 숨졌다. 역시 거동이 불편한 남편은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56분께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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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1절 폭주족 단속…난폭·음주 등 전국서 531건 적발
경찰 단속 영상 캡처. 사진 경찰청 전국에서 3·1절 폭주족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531건이 적발됐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밤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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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차량 불났다" 출동…그런데 운전자가 사라졌다, 무슨일
28일 오후 4시17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났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에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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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육군, 주한미군 병력만큼 정원 감축…"유사시 증원에 악재"
미국 육군이 5년 내에 병력 정원 2만4000명을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전력구조 개편 계획을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한미군 병력(최대 2만8500명)과 맞먹는 규모여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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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고리 결착 안 됐다" 스타필드 안성 추락사, 안전요원 입건
스타필드 내 번지점프 기구 이용객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안전 요원이 형사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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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우려돼 수사했나…잠수함 업체, 스파이 몰렸다② 유료 전용
2019년 초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직원들 사이에 묘한 소문이 퍼졌다. 해군 대령 출신이 설립한 업체가 대만에서 잠수함을 만들 기술자를 모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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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전면 시행...업무개시명령 불응하는 전공의 고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과 병원 이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부산의 한 대학병원의 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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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끈 뒤 文정부 변했다? 대만 잠수함 스파이 미스터리① 유료 전용
2022년 1월, 의외의 인물이 타이베이 한국대표부를 찾았다.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 중진 마원쥔(馬文君) 입법위원(국회의원). 그의 손엔 정체 모를 USB가 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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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되면 관세 60%"…트럼프 '말폭탄'에 가장 떨고 있을 나라
2024년 1월 23일, 프라이머리가 열린 23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의 내슈아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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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화물선 침수…해경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
사고 선박 선원들 탈출 직전 모습. 사진 제주해경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침몰 중인 화물선 A호(1959t)에 타고 있던 승선원 11명을 해경이 전원 구조했다. 16일 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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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경찰 수갑 차고 어슬렁…식당 배회한 20대男 황당 사연
뉴스1 설 연휴 강원 원주 한 식당에서 경찰용 수갑을 차고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원주경찰서는 경찰제복장비법 위반 혐의로 A씨(20)를 조사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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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의 시시각각] 정치에 직무유기 책임을 묻자
이상렬 수석논설위원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NYT)의 ‘한국은 소멸하고 있나’ 칼럼은 0.7명대로 떨어진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중세 흑사병’과 비교해 충격을 줬다. 칼럼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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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갔는데 누군가 "차 마시자"…이제부터는 공포입니다
한 중국 시민이 지난 2016년 전국민 국가안보 교육의 날 제정을 맞아 불운한 여성이 외국인의 유혹에 넘어가 스파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위험한 사랑’ 만화 게시판 앞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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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안 먹던 애가 그날따라 먹자더라" 순직 소방관 부친 눈물
건물에 남아 있을지 모를 근로자를 찾기 위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은 두 소방관 얼굴이 공개됐다. 순직 소방관 빈소에는 이틀째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다. 경찰은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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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 결혼"…가슴속 불길 따라간 두 영웅은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가운데 1일 오전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추가 붕괴 가능성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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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지서 나온 2900만원 돈다발…주인 찾아준 '종이 한장'
인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에서 발견된 돈다발. 총 2900만 원으로 주인은 경기 시흥에 사는 시민으로 확인됐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에서 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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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화재 비극…화마 갇힌 소방관 2명, 끝내 주검으로
원인 불명 화재가 발생한 경북 문경 공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다 고립됐던 소방대원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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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산단서 원인 불명 화재…대통령 “인력 총동원해 구조”
31일 화재가 발생한 경북 문경 제2일반산업단지의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문경소방서] 경북 문경 공장에서 원인 불명 화재가 발생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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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경 화재로 소방관 둘 고립…尹 "인력·장비 총동원해 구조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경북 문경의 육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소방관 2명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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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 목숨 건 탈북…핸디캠 하나 들고 따라나선 韓감독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에서 생생한 탈북 경로를 세상에 열어보인 김현석 촬영감독을 25일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베트남에선 모든 게 비밀이었어요. 고속도로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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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운반비 아까워…숨진 노모 조수석 태우고 120㎞ 달린 딸
국화꽃. 연합뉴스 프랑스의 한 여성이 장의 차량 비용을 아끼려고 숨진 노모의 시신을 직접 차에 싣고 120㎞ 거리를 운전해 이동한 일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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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패널’ 건물, 피해 커져…상인들 “설 앞두고 날벼락”
23일 오전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2층 건물이 전날 화재로 전소돼 뼈대만 남아 있다. 신진호 기자 23일 오전 10시 충남 서천군 서천읍 특화시장. 전날 발생한 화재로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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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불기둥 치솟았다" 명절 앞두고 잿더미된 서천 특화시장 [르포]
23일 오전 10시 충남 서천군 서천읍 특화시장. 지난 밤 발생한 화재로 2층 건물이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았다. 사람 키만 한 커다란 가스통은 건물에서 20m 넘게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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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앞으론 ‘제2의 이석기 사건’ 수사 어려워져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안보 문제 없을까 #2018년 4월 2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왓 바텀 공원. 한 남성이 계단에 앉아 생수병 마개를 따 물을 마시고 있다. 7~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