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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은 「도난신고」
파출소에 도난신고 하러 간 사람이 신고를 자세히 받아달라고 따진다는 이유로 경찰관이 신고자를 곤봉과 권총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즉심 청구서에는 오히려 경찰관을 명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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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난감 없는 섬 어린이|서산 지치도
사람이 그립다. 지치도에는 단 3가구 18명이 산다. 최씨가 두 집, 김씨가 한 집, 배 1척과 1정보 남짓한 밭에 매달려 있다. 사람이 3백50명쯤 사는 섬까지 가는데 뱃길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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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을 달리는 탈선 택시
통금시간에 경찰관이 운전사와 짜고 영업용「택시」로 버젓이 영업행위를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통금 전후하여 군·관·자가용·특권층 차량의 영업행위가 부쩍 늘어나고 있는 요즘 서울시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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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된 경관
『재산도 없고 경찰을 그만둔 후에 불구의 몸으로 날품팔이조차도 할 수가 없어』 순간적으로 권총강도를 결심했다고 김정갑 순경은 말했다. 11년 전(56년 12월 1일) 경찰에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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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송천동 살인 사건의 장영수
아우는 저에게만 행패를 부린 것이 아닙니다. 누이에게도 매일 같이 찾아 다녔습니다. 끝내 가엾은 누이는 직장에서 망신을 당하고 신병 마저 심해져 자리를 옮겨야 했습니다. 매를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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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운전사 살해범 자수|범인 2명, 두번 범행
【의정부·연천=안병찬·주섭일·백학준·정천수·이의일·이종완 기자】「양주 두 운전사 살인강도사건」은 23일 하오 7시 5분 살해범 최해선(19·가명·연천군 전곡면)이 경기도 연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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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애의 개가|1천만원 피탈 사건 주범이 자백하기까지
농협 부산진 지소 1천3만원 피탈 사건은 부산 시경 산하 1만6천여명 (연인원)의 경찰관이 동원, 끈덕진 수사 끝에 4일 상오 1시쯤 동 사건의 주범이며 농협 부산진 지소의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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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씨 면회거절에|「덴노헤이까」 운운
【순천=박석종·노영민 기자】만취한 순천경찰서장 송무강 총경이 18일 밤 지방유세중인 윤보선 신한당총재 숙소에 침입, 행패를 부렸다. 이날 밤 10시40분쯤 송 서장은 이름을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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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부탁을 받고 거짓 범인으로 행세
박한상 의원 피습사건의 범인으로 경찰이 발표한 임석화(31)는 경찰의 부탁을 받고 거짓 범인으로 구속되었음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17일 하오 6시30분부터 약 3시간동안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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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잡아주고 누구는 풀어주고
6일하오 2시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사는 송모(19)군은 「펨프」노릇을 했다고 서울청량리경찰서 안모 형사에게 붙잡혔는데 경찰에 연행되자마자 친분이 있는 수사계 유모 형사가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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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이중 봉변
시비 끝에 경찰에 연행된 피해자가 오히려 경찰관에게 얻어맞아 고막이 터지는 등 1개월간의 상해를 입은 다음 금품까지 제공하고 풀려 나왔으나 가해자들의 칼에 찔려 중태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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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있는[민중의 몽둥이]
경찰관이 까닭 없이 시민을 파출소로 연행, 건방지다는 이유로 뭇매질하여 전치 3주 이상의 부상을 입힌 후 억지로 폭행죄를 뒤집어 씌워 7일간의 구류까지 살게 한 사실이 8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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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무장괴한|자유센터 총격사건 주범|이성수로 단정
7일 하오 서울 영등포에 또 무장괴한이 나타나 불심검문 하려는 경찰관을 개머리판 없는[카빈]으로 위협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이 무장괴한이 현상수배중인 자유[센터] 총격사건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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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시달려 자살
경찰창립 20돌째 되는 지난21일 박봉에 시달리던 10년 근속의 한 여순경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숙희 (37·부산 동부서정보계소속 순경) 씨. 한 아녀자이기보다 전국 5만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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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 턴 청년 절명
편싸움을 한 20대 청년이 경찰에 연행되는 도중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9일 하오 6시쯤 우이동유원지에서 친구들과 술에 취해 내려오던 최이용(24·답십리동184)씨는 부녀자를 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