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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버닝썬 폭행'사건 수사 중인데…“형사처벌까지는 아니다”는 경찰청장
경찰이 폭행 사건 피해자인 김상교씨를 과잉 진압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당시의 CCTV 화면 [연합뉴스] ‘비리 종합 세트’로 번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의 시작은 ‘폭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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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체포 경찰관들 처벌 대상 아냐”…김상교 “답답하다”
버닝썬 게이트 신고자인 김상교 씨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사이버수사대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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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⑤ "우리도 바바리맨 처벌 원하지만…"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이미 많은 곳이 문을 닫았고 남아 있는 10여개 업소의 성매매 여성 40여 명은 이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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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트럭 맨몸으로 뛰어올라···쉬는날도 시민 지킨 경찰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가민수(30) 경사가 트럭 적재함에 올라가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쉬는 날에도 시민안전은 최우선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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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서비스 반대"…국회 정문서 택시기사 분신 사망
10일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경비대 앞 국회대로에서 택시기사 최 모 씨가 자신의 택시 안에서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분신을 시도했다. [연합뉴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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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지 줍는 할머니 폭행 사건…신고한 고교생 말 들어보니
피해자 측이 지목한 사건 현장. 최은경 기자 울산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폐지 줍는 할머니를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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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준희'는 그날 어디서 숨졌나…경찰 "집" VS 친부 "차"
'고준희(5)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4일 오전 현장검증을 위해 전북 완주군 봉동읍 친부 고모(37)씨 아파트에 고씨를 데리고 가고 있다. 완주=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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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30만 마리와 공존하려면
눈밭에 나타난 멧돼지 가족. 전국 산림에는 30만 마리의 멧돼지가 서식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005년 전남 완도군 생일면 생일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산짐승이 마을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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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총격범 우는 아이들 겨냥”...5년 전 정신병원 탈출
텍사스 교회 총격범 데빈 패트릭 켈리와 사건이 발생한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침례교회. [CBS 홈페이지 캡처]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무차별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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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나는 "대한민국 최고 구두닦이" 성오봉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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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방의원도 있었나? 심폐소생술로 4명 목숨 구한 여수시 여성 시의원
전남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 [사진 박성미 의원] “엄마. 사람이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아요.” 지난 22일 오후 4시40분쯤 전남 광양시 봉강면 성불계곡. 중복을 맞아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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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군 차량 검문하는 성주 주민 vs 주민 행동 제동 걸려는 경찰 충돌
"경찰 분들 제발 그만하세요!" "우리한테 와 카노! 사람 다치게 하지 마라!" "폭력 경찰 물러가라! 폭력 경찰 물러가라!" 15일 오후 6시 28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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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만의 흉상 제막...무장공비 김신조와 총격전 끝에 숨진 고 정종수 경사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 침투한 무장공비를 막다가 숨진 말단 경찰관의 흉상이 5일 제막됐다. 주인공은 서울을 습격한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을 막다 순직한 고(故) 정종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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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돌고 돌아 다시 물
김창열의 ‘회귀’(2014), Acrylic, Oil on canvas, 195 x 95 cm 지난해 9월 24일 개관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관장 김선희)이 첫 기획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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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두뇌의 한계 뛰어넘어 인공지능과 경쟁하나
━ [IT는 지금] 눈앞에 다가온 사이보그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의 한 장면. 사이보그와 인공지능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인간의 정체성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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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지체장애자 폭행하고 페북 생중계, 영상 보니…
미국 시카고 경찰이 또래 백인을 폭행한 흑인 4명의 신원을 공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브리타니 코빙턴(18)·테스파예 쿠퍼(18)·조단 힐(18)·타니샤 코빙턴(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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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10대 청소년 도운 경찰관의 손편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김설희 경장 [사진 경기 성남중원경찰서]경기 성남중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설희(34·여·사진) 경장은 지난달 9일 사무실에서 동료 직원 9명과 함께 손편지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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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1. 운명(運命)
경찰서에서 최초목격자 진술을 한 재성은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들어오기 바로 직전 놀이터 수돗가에서 셔츠 깃과 소매 등에 묻은 핏자국과 각종 얼룩을 열심히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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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6세 딸 학대치사한 양부모 "사전답사때 시신 태울 나뭇가지 모아"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진행된 주씨 등의 현장검증 모습. 최모란 기자7일 낮 12시쯤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야산. 우거진 수풀을 거쳐 300m를 들어가자 물이 바짝 마른 계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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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리포트] 함께라서 외롭지 않은 소녀상의 ‘긴 하루’
서울시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2011년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김운경·김서경 부부 작가가 제작했다.서울 중학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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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11세 딸 굶겨 16㎏ … “동거녀 강아지는 포동포동”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수퍼마켓. 카운터를 지키던 주인아저씨의 눈이 번뜩였다. 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낯선 여자아이가 선반 위에 있던 봉지를 뜯어 과자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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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년간 딸 굶기면서 동거녀 강아지는 포동포동 살 찌워…아버지와 동거녀 등 구속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수퍼마켓. 카운터를 지키던 주인 아저씨는 우연히 바깥을 살피다 이상한 것을 목격했다. 5살쯤으로 보이는 낯선 여자아이가 빵이 진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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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당한 여성은 피해자일 뿐이다
최근 영국의 일요 신문 선데이타임스에 실린 크리시 하인드(록 밴드 프리텐더스의 싱어)의 인터뷰 기사가 파문을 일으켰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21세 때 성폭행을 당했으며 그 책임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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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점쟁이 킬러
쿠라파티 나가라주는 인도 최고의 부자 점성술사 중 1명이다. 운도 상당히 따라준다. 몇 달 전 오토바이를 탄 총잡이 2명이 그의 집 근처에 멈춰서더니 그의 배에 세 발의 총탄을 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