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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원 놓고 달린다, 과천에 모인 세계 명마들
오는 11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컵’에는 8개국을 대표하는 명마(名馬)들이 출전한다. 9년 만에 삼관마(三冠馬)에 오른 파워블레이드가 한국 대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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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관마 9년 만에 탄생…‘파워블레이드’ 9억 벌어
경주마 ‘파워블레이드’가 9년 만에 삼관마(三冠馬)에 올랐다.파워블레이드는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3세마, 2000m)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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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불법 사설경마장 운영한 일당 적발
아파트에서 가정집으로 위장한 채 불법 사설경마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경찰청 제2청 생활안전과는 2일 남양주ㆍ구리경찰서, 한국마사회와 합동 단속을 벌여 박모(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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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경주마, 싱가포르 엘파드리노
싱가포르 경주마 엘파드리노가 국제경마대회 아시아챌린지컵 우승을 차지했다. 엘파드리노는 31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1400m 경주에서 1분23초8로 1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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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관상 보는 '명마 족집게' … 6년간 상금 250억 안겨
19전11승의 성적으로 15억8000만원의 상금을 번 ‘감동의 바다’. [송봉근 기자] 직업은 경마 조교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현재 48마리의 말을 관리한다. 경주마들이 쓰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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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관상 보는 '명마 족집게' … 6년간 상금 250억 벌어
직업은 경마 조교사. 부산ㆍ경남 경마공원에서 현재 48마리 말을 관리한다. 경주마들이 쓰는 마굿간 ‘19번 마방(馬房)’이 그가 챙기는 곳이다. 역할은 19번 마방에 있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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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퀸즈블레이드, 1분56초 달려 3억3000만원
최강 3세 경주마를 가리는 코리안더비가 18일 경기도 과천 레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김용근 기수가 고삐를 잡은 퀸즈블레이드는 1800m 경주에서 1분56초7로 1위를 차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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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냐 부산마냐, 6억 걸린 120초
코리안더비에서는 평소에 나누어져 경주를 치렀던 서울과 부산·경남의 우수 경주마가 모여서 경합한다. 사진은 부산·경남 경마의 레이스 장면. [사진 한국마사회] 불과 120초의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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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추천 새해 1월 가볼만한 곳 6選
2014년 말의 해가 밝아온다. 갑오년 말띠는 예부터 청말 띠로 불린다. 청말 띠생은 재능이 뛰어나고 활동적이라 전해진다. 청말의 해 벽두에 가까운 곳에서 말을 만나고 교감하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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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계 수출, 탄력받은 한국 경마
한국 경마 콘텐트가 해외에 수출됐다. ‘인디밴드’가 15일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2300m 그랑프리 대상경주에서 2분28초8로 우승하는 장면은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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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힐링·사랑의 황금마차 … 마사회의 개성 있는 사회공헌
#1 김진두(57) 한국마사회 홍보팀 과장은 자신의 사진 촬영 기술을 살려 2007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한다. 근무가 없는 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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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 패러다임을 바꿔라 (하) 한국의 새로운 도전
한국의 경주마 육성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2006년 미국에서 씨수말 ‘메니피’를 데려온 게 촉매가 됐다. 사진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경주마 경매 모습. [사진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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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루저들의 희망, '위대한 똥말' 차밍걸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잘난 것 하나 없는 말 한 마리가 사람을 감동시키고 있다. 뛰어도 뛰어도 1등을 하지 못한 말. 96차례 경주에 출전해 한 번도 우승을 못한 말. 한국경마 최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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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말' 차밍걸, 내겐 더없이 예쁜 말
차밍걸과 유미라 기수“차밍걸, 욕하지 마세요. 얼마나 열심히 뛰는 말인데….”(유미라 기수) ‘을(乙)들의 희망’으로 불리는 경주마 ‘차밍걸’이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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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95전95패 똥말 '차밍걸'의 위대한 도전
95전95패 나는 경주마, 이름은 ‘차밍걸’ 몸집 작지만 포기는 몰랐다 그런 내게도 팬들 생겨 내일 지면 최다 연패 신기록 기적이 일어날까 95전95패. 2005년 태어난 ‘차밍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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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95전95패 똥말 '차밍걸'의 위대한 도전
95전95패 나는 경주마, 이름은 ‘차밍걸’ 몸집 작지만 포기는 몰랐다 그런 내게도 팬들 생겨 내일 지면 최다 연패 신기록 기적이 일어날까 95전95패. 2005년 태어난 ‘차밍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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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주마 전담치료하는 '말 재활센터' 개장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24일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말 근골격계 질환 재활치료를 전담하는 '말 재활센터'를 개장했다. 이곳에는 경주마 치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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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달리는 마사회, 이젠 잊어주세요
말 산업과 레저 산업의 결합. 장태평 마사회장이 그리는 한국 경마의 미래다. [과천=정시종 기자]“KT도 전화국에서 시작해 거대 정보통신기업으로 발전했다. 마사회도 경마만 바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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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재정 살찌우는 ‘과천 경주마’
‘스피더스’ ‘총알공주’ ‘흑룡비상’…. 경마의 도시 과천시가 키우고 있는 경주마들의 이름이다. 달리면 달릴수록 과천시에 상금을 안겨주는 복덩이다. 고급 승용차 한 대 값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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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뛰면 -20㎏ …말들의 사투
경주마는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면 전력질주한다. 좌우도 돌아보지 않고 골인 지점까지 내달린다. 거리는 경기 종류에 따라 1000~2300m. 모래가 깔린 경주로를 달리고 나면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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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벤치마킹 … 말 산업 클러스터 만들겠다
장태평 한국마사회장한국마사회는 공기업이다. 공기업은 시장이 못 하는 ‘공적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취임 한지 한 달을 앞두고 14일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마사회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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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챔프’의 아역배우 수정이, 재활승마 일일 봉사자로 나서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실내승마장에서 영화 ‘챔프’의 아역배우 김수정(사진 왼쪽)양이 마사회 소속 교관들과 함께 양세진(4)양의 재활승마를 돕고 있다. [최명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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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종마 ‘본 비반트’… 제주서 장흥 가는 까닭은
전남 장흥군은 아르헨티나의 명마 ‘본 비반트(Bon Vivant)’ 맞이에 분주하다. 제주에 머물고 있는 본 비반트(14세)를 구제역이 사라지는 대로 데려오기 위해서다. 본 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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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랑말 레이스
첨단 승용차보다 비싼 원시 교통수단은? 정답은 말이다. 스포츠카와 종마(種馬)는 서로 닮았다. 잘 달리고, 비싸며, 여성이 사랑한다. 스포츠카의 대명사 페라리도, 포르셰도,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