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질서 없는 이성교제 잦은 젊은 사람들에게 큰 경종

    결혼을 앞 둔 지식청년이 질서 없는 이성관계로 스스로 죽음을 불렀다. 약혼자를 두고 어린 제자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H 고시학원 세계사 강사 강승원(27)씨가 강의실에서 제자들

    중앙일보

    1966.05.07 00:00

  • 근대화의 여명(10)|지리학의 준재|청담 이중환|지리책…독일에 백년앞서|"훨훨 날아다니며 세상초월할곳에 자리를 본다"는「팔역지」|팔도인심…지형따라 예리한 비판|이조중섭∼말섭인물중심=유홍열

    이중환은 실학파의 대가이던 이익의 삼종손으로서 한때 벼슬을 살다가 귀양살이를 하게되매「살만한곳」을 찾던 끝에「팔역가거지」(택리지)라는 우리나라의 인문지리책을 처음으로 지어낸 지리학

    중앙일보

    1966.05.07 00:00

  • 첩둔 아버지에 경종

    4일 하오 7시30분쯤 서울남산 어린이놀이터에서 서울 모 여중에 다니는 이모(14), 장모(14), 오모(14)양 등 세 여학생이 복잡한 가정사정을 비관, 부모에게 항의하는 내용의

    중앙일보

    1966.05.05 00:00

  • (7)이조21대 임금 영조

    조국근대화의 여명기 인물로서 들어야할 이는 당파가 노·소·남·북의 사색으로 갈리어 피비린 동족상살의 정권다툼만 거듭하고 있던 때에 임금이 되어 당쟁을 논하던 선비들을 모두 죽이는

    중앙일보

    1966.04.16 00:00

  • 축구계에 큰 충격-경종을 남기고 아주 대회 파견 선발대회 개막

    「방콕」「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축구 선발대회의 우승을 경희대가 획득한 사실은 국내 실업축구의 퇴보는 물론, 우리나라 축구가 답보상태에서 헤매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여론이 높아

    중앙일보

    1966.03.24 00:00

  • 명동「심포지엄」

    서울의 거리는 명랑한 거리-. 그 중에도 명동거리는「샹젤리제」같이 넓고 아름답진 않지만, 그런대로 서울의 화사한 유행의 중심이요, 전시장. 극장이 있고, 고급 양장점이 줄지어 늘어

    중앙일보

    1966.03.17 00:00

  • (2)한라산의 혼령들

    한라산의 참 모습은 겨울에 있다. 11월이면 벌써 백록담에 첫눈이 내리고, 12월이면 온통 눈으로 덮여 마치 신의 나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 해발로 치면 1950 미 기온으론 영하

    중앙일보

    1966.03.10 00:00

  • 여차장의 횡포도 「유죄」랍니다.

    아침저녁「러쉬아워」에 「버스」나 합승을 타본 사람이면 차장들의 거친 말씨와 짐짝 다루듯 함부로 사람을 대하는 불친절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가기 마련. 그 가운데서도 차 속이 복잡한

    중앙일보

    1966.02.28 00:00

  • 서기 2000년

    오늘 미국 우주인 두 사람이 서울에 온다. 사상 초유의 우주 「랑데부」에 성공한 하늘의 연인들이어서 신기하고, 둘이 다 한국 전쟁 때의 역전의 용사들이어서 반가운 벗이기도 하다.

    중앙일보

    1966.02.26 00:00

  • ③이 왕가 마지막 황후의 언저리|비·빈

    궁중에서 제일 높은 어른은 황제, 그 다음은 황후다. 때때로 어린 왕이 왕위에 올랐을 때 왕의 모후 대비가 수렴 섭정을 할 때는 대비가 큰 힘으로 군림할 때도 있지만 그러나 궁중의

    중앙일보

    1966.02.10 00:00

  • 동심 좀먹는 음서도 탈선 만화가게 수두룩

    12일 하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종로5가「제일서점」 등 4개의 만화소매상과 담배 가게 등 10개의 소설대본책가게를 급습, 불량만화 2만여 권과 음란서적 7백여권을 압수, 만화

    중앙일보

    1966.01.13 00:00

  • 사립국민교에 대한 지탄

    애초의 설립목적을 이탈하여 차츰 귀족화경향에 있던 사립국민학교에 대한 빗발치는 세론은 마침내 한국어머니회로 하여금 시정건의를 제출하게까지에 이르렀다. 12일 전국에 1만여의 회원을

    중앙일보

    1966.01.13 00:00

  • 대통령 신년하례

    청와대는 30일 박대통령의 신년하례 시간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9시∼9시20분=장·차관 및 군 단장급 이상 장성 ▲9시25분∼9시50분=국회의장단, 국회의원 국회사무처간부 ▲

    중앙일보

    1965.12.30 00:00

  • 원자재 횡류

    검찰에 의해 본격적으로 착수된 직물·철강·염료 및 목재등 각업종의 수출용원자재 부정사건수사는 수출업계에 비상한 충격을 주고 지금까지 원자재를 횡류해온 일부 수출업자들에겐 경종을 울

    중앙일보

    1965.12.08 00:00

  • 역광선

    에그 추워! 태양의 구공탄질도 나빠졌나? [제미니]로 바다건너선 이제야 법석. 도약-궤도진입-여수신[랑데부], 우린 오래전에 시작했는데. [드·골]의 코가 일[인치]나 꾸부러져.

    중앙일보

    1965.12.06 00:00

  • 13시의 시계탑

    영국에는 13시를 치는 시계가 있다. 고장난 시계도 아니며, 유령시계도 물론 아니다. 그것은 바로「브리지 워터」시청 꼭대기에 있는 당당한 시계탑인 것이다. 어째서 한시를 칠 때 1

    중앙일보

    1965.11.30 00:00

  • 외면 당한 정치

    11·9보선은 저조했지만 평온 속에 끝났다. 서울의 1개 구의 광주갑구 등 5개 구의 평균 투표율은 26·1%로서 선거사상 가장 저율이었다. 이번 보선은 국회의 한·일 협정비준동

    중앙일보

    1965.11.10 00:00

  • 우수선수 체력관리 엉망

    지난 1일부터 대한체육회가 실시하고있는 우수선수강화 5차훈련은 참가선수 체력측정(10월29일∼11월2일·효창운)결과 3백46명중 남자 44명, 여자 6명 도합 50명이 12종목 체

    중앙일보

    1965.11.04 00:00

  • 빗나간 [보리 이식재배]|66년도 배 증산계획에 차질|본사 지방 취망에 비친 실태

    정부가 모든 지방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66년도 보리 배 증산 계획]은 농민들의 반발로 씨도 뿌리기전에 이미 시행착오하는 말이 떠돌고 있다. 정부는 [국민식량의

    중앙일보

    1965.1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