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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들에게 한국어 과외 해보니…
관련기사 대학생 ‘선생님’ 모시고 한국어 과외 받는 대사님들 ‘한국어 과외’에 얽힌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한국 사람들은 말도 안 해보고 어떻게 한국·중국·일본 사람을 구분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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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꼬~옥 가고파
내년 3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문을 연다. 이젠 로스쿨 입학이 사법시험(2013년까지만 존속·병행)을 대신해 법조인의 등용문이 되는 것. 판사·검사·변호사 배출 방식의 일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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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재외국민 특별전형&국제학부 - 닮은꼴 '3색 전형'
국제학부·글로벌전형·영어우수자 및 특기자·재외국민 특별전형….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국제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의 특별전형들이다. 이 같은 특별전형들은 수시모집 정원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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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미국 대학 교육 편협한 지도자 키웠다"
"미국 대학의 잘못된 교육이 극도로 편협한 세계관을 지닌 지도자들을 키웠다. 그 '편협성' 때문에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대학 교육을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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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학관, 원광대는 부속약국 추진
이화여대 약학과 학생들이 지난 5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학교 부설 약초원에서 뿌리식물을 살펴보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전국의 약학과 학생들은 이처럼 학교 부설 약초원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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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대학평가] 한양·경희대는 금융, 서강대는 영어 강의 특화
12일 전남대에서는 전공별 비전과 전망을 재학생들에게 알리는 .잡 페스티벌.이 열렸다. 경제학과 부스에서 이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진로를 논의하고 있다. [전남대 제공]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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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논문 성균관대 … 해외 논문 인용 포스텍 1위
교수 연구 부문 기술이전료 서울대 32억원 1위 지적재산권 등록선 한양대 3위 올해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지난해 3위로 내려 앉았던 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의 1위 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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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활용해야"
UC 버클리 대학 국제지역연구 학장인 한국계 존 리(사진) 교수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Diaspora)'를 한국 대학의 글로벌화의 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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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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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서' 538명 대선캠프 참여 논란
대학교수들의 대선주자 캠프 참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의 현실 접목이냐, 아니면 출세를 위한 줄서기 행태냐를 놓고 평가가 엇갈린다. 무소속 김동철 의원은 최근 국회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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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읽고 쓰지 않으면 못 버텨요"
자줏빛 벽돌 건물로 둘러싸인 하버드 교정에서 만난 이 학교 3학년 박원희(21.여.경제학)씨. 그는 2004년 2월 민족사관고를 졸업하며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등 미국 명문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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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 문제만 푸는 수능 공부에 지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 앨토의 스탠퍼드대 교정에서 박재만(전자공학 석사과정).윤치형(컴퓨터공학 석사과정).이성훈(생명공학4).노현우(전자공학 박사과정.왼쪽부터)씨가 미국 유학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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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는 전화 많지만 가족은 반겨"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2일 서울대에서 경제학부 전공수업인 ‘경제학연습1’과목을 강의하며 밝게 웃고 있다. 김태성 기자 "원칙을 지키며 정치세력화를 이루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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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서울대 철학과 97학번 31명 인생 궤적 따라가 보니…
■ 8명 국내외에서 학문 계속…사시 합격 2명, CPA 1명, 취업 9명 ■ 철학이 직장에서도 먹힌다…인문적 문답수업 직장생활에 큰 힘 ■ 영국 케임브리지 고전철학 전공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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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인생 상담하러 '멘토 총장님' 나선다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에 봉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늦은 감이 있죠. 흔히 '공부해서 남 주나'고 하는데 우리 학생들은 이를 넘어 '남 주자'는 정신을 배웠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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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바늘구멍 뚫은 10인의 성공기
‘신이 내린 직장’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기만큼이나 어렵다.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운에 맡겨서도 더욱 안 된다. 이래도 어렵고, 저래도 어려워 합격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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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영어강의 몸살 앓는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의 2007학년도 신입생 600여 명 중 280명은 1월 말까지 2개월간 해외 영어연수를 다녀왔다. 학교 측이 마련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었다.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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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① 한번 들어가면 그야말로 ‘天國 ’
요즘 언론에 ‘신이 내린 직장’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시니컬한 표현이지만 여기에는 ‘좋은 직장’에 대한 부러움과 질시가 깔려 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신이 내린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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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재벌들, 돈 굴리는 재주도 남다른 '선수'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은 그야말로 흘러간 격언이 돼버렸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관리해 불리느냐’다. 둥근 공 하나를 던지고 차며 천문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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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개성·능력 발휘할 분위기 조성"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영외고 캠퍼스는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의 표정은 밝았고 발걸음도 가벼웠다. 자율성을 강조하는 이 학교 장두수(53) 교장의 의지가 학교 구석구석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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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3형제 후계경쟁 '난형난제'
효성그룹 3세 후계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3형제의 경영 성과가 최근 구체화되면서 후계구도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회장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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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운찬 전 총장 평교수로도 '인기 짱'
4년의 총장 임기를 마치고 경제학부 평교수로 돌아간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정 전 총장이 이번 2학기에 맡은 강의 3과목은 수강 정원이 이미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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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도사 기르자 … 선적 실습까지
5일 오후 2시 인천자유무역단지 내 물류전문업체 '범한판토스'물류창고.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과 박지영(3학년)씨가 회사 직원과 함께 물류 전산망에 접속, 선적편수와 시간을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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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눈 만 있으면 100만원이 10억으로 매혹적인 그·림·재·테·크
‘비운의 화가’ 반 고흐(1853~90)가 자살하던 해에 그린 ‘가셰 의사의 초상’은 미술품이 얼마나 큰 돈이 될 수 있느냐를 보여준 상징이다. 고흐는 살아서 단 한 점의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