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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外
[인문·사회]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샘 소머스 지음, 임현경 옮김, 청림출판, 344쪽, 1만5000원)=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성격보다 주변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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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궁녀 外
[인문·사회] 궁녀(신명호 지음, 시공사, 308쪽, 1만3000원)=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져 있던 궁녀들의 이야기. 그들의 출신 성분과 조직구조, 권력을 둘러싼 암투, 목숨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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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짜새벽’? 세계 금융시장 요동, 그리스는 재총선
빗속의 올랑드 … 프랑스 대통령 취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취임식 직후 비를 맞으며 파리 개선문에 있는 무명용사탑에 헌화하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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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다 ③ 수리적 능력이다
아인슈타인, 에디슨, 스티븐 호킹, 빌 게이츠, 뉴턴의 공통점은 수리적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했다는 점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초대 소장을 역임한 이화여대 조용승(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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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로마제국 쇠망사 外
[인문·사회] 로마제국 쇠망사(에드워드 기번 지음, 이종인 편역, 책과함께, 1148쪽, 4만8000원)=로마사의 고전 . 방대한 분량의 원서를 총 71장의 주제를 유지하면서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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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높다고? 차라리 회사채 사라
스티븐 메이저 HSBC 글로벌 채권리서치 대표가 12일 서울 봉래동 HSBC은행 본점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세계 채권시장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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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점까지 높일수 있는 생활속 비법 31가지
기억을 강화하는 뇌 훈련. 회백질(gray matter)을 보존하는 유산소 운동. 이성과 감성을 더 정교하게 연결해 주는 명상(meditation). 전부 멋진 이야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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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금융위기 1년 전 예언 … ‘Occupy 시위’ 옹호
2006년 9월 7일 한 신진 경제학자가 국제통화기금(IMF) 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주택 경기의 급락과 에너지 파동, 그리고 경기의 장기 침체를 예언했다. 이 강연회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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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손학규, 옥스퍼드의 실패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는 1096년부터 교육을 시작했으니 915년이나 되었다. 오랜 세월 옥스퍼드는 개방과 진보의 자세로 인류 지성(知性)에 기여했다. 16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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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충돌 자연스럽지만 함께 일할 운명”
7일 열린 ‘한반도 문제의 해법: 이론과 현실의 접점을 찾아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재호 서울대 교수, 스티븐 월트 하버드대 교수, 윤영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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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교육론 外
인문·사회 ◆교육론(존 로크 지음, 박혜원 옮김, 비봉, 358쪽, 1만7000원)=존 로크의 교육론 완역본. 존 로크가 자신의 가정 교수 경험을 토대로 자녀들의 가정 교육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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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피라미드
이탈리아 출신 미국인 찰스 폰지는 1919년 국제우편 쿠폰에 45일 투자하면 50%의 수익을 준다며 자금을 모았다. 초기에는 새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돌려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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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유럽 위기와 ‘미카버 원칙’
매튜 디킨한국HSBC은행장 2008년 금융위기가 남긴 상처에서 회복하는 듯 보였던 글로벌 경제가 유럽의 재정 위기로 다시금 위협받고 있다. 그리스·이탈리아·스페인과 같이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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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정부에 의한 국제질서 역설 … ‘세계화’ 개념 전도사
언제부터인가 ‘미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미래학의 정의가 다소 모호하지만 역술인의 예언 같은 수준은 아니고, 과거와 현세의 각종 현상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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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행복의 완성 外
인문·사회 ◆행복의 완성(조지 베일런트 지음, 김한영 옮김, 흐름출판, 280쪽, 1만4000원)=하버드대에서 성인발달연구를 40년 이상 해온 저자가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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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대재앙, 선진국엔 ‘쓴약 ’ 후진국엔 ‘맹독’
26일 미야기현 오나가와 주민이 쓰나미로 무너진 건물 앞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본은 대지진 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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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렌터카를 세차하는 사람은 없다”
김정욱워싱턴 특파원 #이제는 뭘 들어도 그 소리가 그 소리 같다. 북한 문제 말이다. 북한의 거친 협박도, 한·미의 대응도 도돌이표 같다.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특별대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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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승부 조작
스포츠에서 승부 조작의 가능성을 통계학적으로 접근한 사람이 미국의 행동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이다. 그는 『괴짜경제학(Freakonomics)』에서 일본 스모를 분석했다.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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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 주석 선거로 뽑힐까
스티븐 힐뉴아메리카재단 정치개혁프로그램 소장 지난달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인권 문제를 놓고 후 주석을 압박했다. 하지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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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한국을 이끄는 24명 무슨 책을 읽고 있나
협찬: 교보문고 지금은 유명하게 된 교보문고의 지난달 벽보 문구는 이랬습니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괴테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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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계도 위안화 논쟁
위안화 절상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정부의 날 선 공방이 미국 내 경제학자들의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불씨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탄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댕겼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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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금융기관 보수, 규제해야 하나
금융기관의 높은 보상 관행이 최근 국제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은행의 보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공격적인 규제를 도입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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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테러 예방법
흡사 서울에서 김 서방 찾는 격이다. 수많은 여행객 중 테러범을 골라내는 일 말이다. 손으로 일일이 은밀한 부위까지 더듬고 첨단 알몸투시기를 설치한대도 효과 대비 비용만 클 게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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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대학 새내기들에게 권합니다
간디가 그랬다죠. “오늘 죽을 것처럼 행동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 신년 기획은 대학 진학을 앞둔 젊은이들을 위한 책으로 꾸렸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