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마에 오른 전청와대 민정비서실|의원·고위공직자 사법처리 주목|들끓는 여론에 진퇴양란의 입장
검찰의 서울노량진수산시장 운영권 이권수사는 그 과정에 당시 청와대비서관들이 직접 개입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그동안의 검찰수사과정에서 단편적으로 이같은 사실
-
12대국회 각 당 초선의원 프로필
23년 간의 관료생활중 15년 간을 상공부의 수출업무에 몸바쳐온 경력 때문에 구로 공단 지역의 여당후보로 발탁됐다. 붙임성 있는 대인관계에 박력을 겸했다. 경기고·고대를 나왔다.
-
"중앙부처와의 대화 좀더 자주 갖자"|시도협의회 참석한 지방대표 그동안 푸대접 많았다.|포니I, X카생산에 밀려 연내 퇴역을 검토
★…7열 두번째로열린 시·도경제협의회는 상오10시부터 하오5시반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전에 없이 열띤 토론을 벌여 주관 부서인 경제기획원측은 수정5차5개년계획에서 추가한 사업중에서
-
직급 상향 구상 관민 일체에 어긋나|국회 내무위 질의·답변
▲오홍석 의원 (민한)=부 구청장·부 군수 제도는 공화당 시대의 소산이다. 81년10월 정부기구 축소 2년3개월만에 다시 기구가 늘어나면 정부의 개혁 의지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
-
산림청장에 손종호|대구직할시장 이상희|경북지사 정채진씨
정부는 ▲산림청장에 손종호 농수산부기획관리실장 ▲대구직할시장에 이상희 산림청장 ▲경북지사에 정채진 대구직할시장을 각각 임명, 3일 상오 전두환 대통령이 임명장을 주었다. 이 자리에
-
김수학|"자유직업 소득자의 납세실태 공개"에 오해 없었으면
1927년 경주출생. 40년 경주공립보통학교졸업, 변호사예비시험 합격, 60년 경북도행정계장, 62∼68년 내무부 법무관·지방국행정과장, 68년 전남부지사, 69년 대구시장, 72
-
국·과장 업무 늘어 파견근무 오히려 인기
기구축소와 인사 개편의 태풍이 휩쓸고간 관가는 새업무파악과 새팀웍짜기에 바쁜 가운데 남고 떠나고 바뀌는 사람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당장 임박한 과장급에대한 후급인사와 사무실재
-
재산국, 국제 금융국에 판정승
「군살빼기」 로 통칭되는 행정 각부처의 기구축소 정비작업은 각부처의 입장에서 보면 생살을 도려내듯 힘든 일이다. 자체 기구정비안 제출이 며칠 유보됐던 외무부를 포함해 35개 부·처
-
가슴 연 대화로 주객이 어울려…
인도네시아 방문 이틀째인 26일 전두환 대통령이 숙소인 영빈관2층 수마트라룸에서 인도측 경제각료들과 가진 오찬은 1시간15분 동안 전대통령의 위트와 허심탄회한 환담주도로 오찬장에
-
새 내각 새 얼굴
대학교수로 있다 관계로 들어가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꼽힌다. 재무부장관 4년11개월,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4년3개월을 역임하면서『경제성장 10년사』의 주역을 맡았다. 이번
-
내일 지사 이동 단행
내무부 차관을 포함한 지사 이동은 (7∼8명선) 26일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화 내무부 차관은 대통령 정무 제2수석 비서관 또는 부산 시장에, 차관에는 고건 전남 지사, 국
-
취재수첩
○…법원 일반직에대한 대폭적인 승진인사가 귿 단행될 예정이어서 법원행정처직원들은 요즘 모여앉기만하면 이에대한 설왕설래가 한창. 그도 그럴것이 현재 공석중인 서기관이상 자리가▲광주
-
수원 새마을 연수원 등 예고 없는 시찰 7시간
6일 상오 11시30분. 예고 없이 수원 새마을 연수원 정문을 들어선 박정희 대통령이 현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는데도 아무도 몰랐다. 정상천 정무 2수석 비서관이 안내하여 2층
-
전국관서에 인사바람
중앙의 행정부처를 비롯한 전국 각시·도에 비위공무원 등 해직의 인사바람이 드세게 불고 있다. 인사이동은 새 내각이 들어서면서 단계적으로 실시해왔으나 비위공무원의 조사결과에 따른 인
-
그 때 그 사람들|「5·16」 당시와 오늘의 위치
혁명의 횃불을 든 지 벌써 5년-이 대열에 가담했던 5·16의 주체들의 그 날 포부와 오늘의 현실을 비교해본다. 공화당 사무총장 길재호 씨는 『국민소득이 백「퍼센트」로 늘었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