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극 칼럼] 통곡의 땅, 기회의 나라
문창극대기자 유대인에게 ‘통곡의 벽’이 있듯이 한민족에게는 ‘통곡의 땅’이 있다. 중앙아시아…. 우리에게는 멀고 아득한 나라들이다. 지난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은 70여
-
“해킹 피해 늘었다고요? 예전엔 털린 줄도 몰라”
“요즘 해킹 피해가 잦은 이유요? 역설적이지만 보안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도둑맞은 줄도 모르는 수준에서 그나마 털린 걸 아는 수준이 된 겁니다.” 이득춘(48·사진) 지
-
[분수대] 애정촌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이 화제다. 결혼을 목표로 하는 남녀 10여 명(일반적으로 남녀 7:5)이 외딴집에서 6박7일간 합숙하며 각자 짝을 맺는 과정을 보여준다. 외딴집
-
“부모는 자녀보다 한 발 뒤에 서고 … 성인 되면 홀로 설 기회 줘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어른아이’는 왜 양산되는 걸까. 무엇보다 부모 책임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하기 전에 부모가 앞서
-
“부모는 자녀보다 한 발 뒤에 서고 … 성인 되면 홀로 설 기회 줘야”
‘어른아이’는 왜 양산되는 걸까. 무엇보다 부모 책임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하기 전에 부모가 앞서서 다 해주니 아이들을 수동적이고 의존
-
노숙인 줄이는 묘수
우리나라 노숙인은 세계노숙인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건강이나 위생상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좋은 편이다. 선진국의 경우 마약중독자나 정신질환자가 많고 대중목욕탕이나 화장실에 접
-
[j Biz] 스타벅스를 흑자로 되돌린 CEO, 하워드 슐츠의 ‘특별한 선언’
워싱턴 정가에 한 기업가가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기업들의 정치인 기부 중단을 주창하고 나선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그 주인공이다. 의회가 국가 부채를 해
-
[인생역전 창업] 나도 ‘부자의 탄생’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업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자의 탄생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성공창업의 노하우와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등
-
[시론] 문제는 ‘교육의 정치화’다
이성호중앙대 교수·교육학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후보 시절 경쟁자를 사퇴시키는 조건으로 수억원을 지불했다는 의혹은 메가톤급 태풍처럼 우리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곽노현 교육감의
-
[오늘의 운세] 9월 1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36년생 혼자 있지 말고 말벗들과 어울릴 것. 48년생 사방에 적이 많으니 조심할 것. 60년생 좋은 점만 보고 결정
-
400m 준결승 탈락 피스토리우스, 도전은 계속된다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5·남아공·사진)의 도전은 진한 감동으로 막을 내렸다. 피스토리우스는 29일 열린 남자 400m 준결승 3조에서 46초19로 조 8위,
-
[윌셔플레이스] 포에버 21의 '3장16절'
업종은 다르지만 유명 햄버거 체인 '인&아웃 버거'와 의류소매업체 '포에버 21'은 거의 닮은꼴 기업이다. 우선 LA가 기반이다. 인&아웃은 볼드윈 파크에서 포에버 21은 한인타운
-
둥글고 미끈한 외관 …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감
르노삼성 SM7이 신형으로 진화했다. 가장 큰 차이는 국적. 1999년 한 지붕 식구로 거듭난 르노-닛산의 전략에 따른 결과다. 이전 모델은 닛산 티아나를 기본으로 만들었다. 일본
-
[J Biz] 프랑스 ‘클라란스 연구소’ CEO 리오넬 드베네티
푹푹 찌는 날씨였다. 여름에는 살갗이 열리는 게 정상이련만 그의 피부는 땀구멍조차 보이지 않았다. 매끄럽기가 아기 피부 같았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피부의 소유자는 리오넬 드베네티
-
[법무법인 바른-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⑤] 사회근간 흔드는 기업ㆍ경제범죄와 형사법
지난 6월말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170여 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특히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누구든지 확정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⑧ 7월 11일~8월 20일
이달의 글로벌 이슈는 재정위기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소비자들이 주택 구입에 너무 많은 지출을 했고 금융기관은 각종 상품을 만들며 이를 부추겨 파산에 이르게 한 것이었습니다
-
[남윤호의 시시각각] 가계부채, 누구 책임인가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 2000년께 정보기술(IT) 붐이 한창일 때였다. 일본에서 갓 상장한 IT기업의 기업설명회에 가봤다. 주최 측은 참석자들을 소속에 따라 분류해 테
-
[문창극 칼럼] 왕궁의 비극
문창극대기자 요즘 덕수궁에 가보면 가림막을 쳐놓고 석조전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그 석조전의 설계도가 발견되었다니 반가운 일이다. 원형대로 보수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가림막에는
-
시흥 ‘갯골축제’ 성공적 마무리, 폭우 속 시민의식 빛나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친환경 축제 ‘제6회 시흥 갯골축제’가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때 거센 비로 인해 행사 중단을 고려하는 등 사상 초유의 상황에까지 이르렀으나
-
스토리로 외우는 송오현의 TOEFL 어휘
Rite, Secular, Versus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에서 장례식은 축제마당이다. 이곳의 장례식이 여느 국가들의 엄숙한 제식(rite)과 큰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다. 발
-
애머스트대 입학사정관 케이틀린 브롬
-LAC의 장점은. “사회는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겨날 것이다.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질 가능성도 높다. 한 직업만
-
[J 스페셜 - 월요인터뷰] 2조원 주식 부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맨손과 열정으로 엔씨소프트를 창업해 14년 만에 약 2조원에 가까운 주식 부자가 된 인물. 김택진(44·사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벤처 1세대로 많은 벤처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봤다
-
[오늘의 운세] 8월 22일
쥐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6년생 마음이 통하고 이해심이 넓어짐. 48년생 기대했던 일에서 만족하게 될 듯. 60년생 비전이 보이고 자신감 생
-
[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⑨ 톈진(天津)
톈진(天津)시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의 관문도시다. 톈진의 신개발구 ‘빈하이(濱海) 신구(新區)’는 상하이 푸둥(浦東)과 같은 국가급 전략 개발 구역이다. 서울의 관문도시인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