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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하늘 은밀히 휘젓고 다닌다…시속 240㎞ 나는 '이것' 정체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고흥 하늘을 날고 있는 오파브. 고흥=강갑생 기자 “위위잉….” 지난달 28일 오후 4시 30분께 전남 고흥군 고흥읍의 활주로에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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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강 날고 내년 상용화인데…"UAM법 정비, 예산 확대 시급"
━ [이슈진단]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에 마련된 UAM비행시험장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개인항공기(오파브·OPPAV)가 이륙하고 있다. 뉴스1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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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수조원 넣고도 실패한 경인운하, 여전히 교훈 못얻는 정치인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서해와 한강 사이 18㎞에 배가 다니도록 물길을 낸 경인 아라뱃길. 지난 2일 오후 겨울바람에 수면에는 잔잔한 파도가 일었지만 지나가는 배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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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들인 경인 아라뱃길 “뱃길 대신 문화공간으로” 공론위 권고
7일 오전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쇄빙선이 뱃길 내기 위해 얼음을 깨고 있다. 뉴스1 경인 아라뱃길에서 선박 운항을 줄이는 대신 시민 여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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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기저질환이 된 습관성 말 바꾸기
이정민 논설위원 이 정권 사람들의 위선과 거짓말, 습관성 말 바꾸기는 기저질환이 된 지 오래다. 어제 한 말을 오늘 뒤집고,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데는 단연 금메달감이다.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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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평가 네 차례 보완 요구, 녹조 경고에도…MB 정부 공사 강행
2009년 5월 6일 열린 경인아라뱃길 착공식. [중앙포토]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은 사업 전부터 경제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심했고,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도 컸다. 경인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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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좁아 큰 배 못 다녀, 출발부터 경제성 부족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오가는 배는 보이지 않고 한적하다. 심석용 기자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은 2012년 5월 전면 개통했으나 배가 다니지 않는 운하, 돈만 집어먹는 하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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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규제 풀릴까...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교통 전문가
최정호 장관 후보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교통과 토지·건설 부문에도 능숙한 '국토교통 전문가'로 꼽힌다. 철도정책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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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조 딴 김경수 "文 감사"···7조 불발 이철우는 '실망'
정부가 29일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23개·총 사업비 24조1000억원)을 발표하자 해당 지역은 크게 반겼다. “100년 미래를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자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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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예타 면제, 이명박·박근혜 토건적폐와 다를바 없어”
한국환경회의 회원들이 29일 오전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부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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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앞으로 대규모 댐 건설 국가가 주도하지 않겠다" 선언
지난해 8월 25일 북한강 소양강댐이 6년 만에 수문을 개방하고 방류했다. 소양댐은 29억t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댐이다. [중앙포토] "앞으로 국가가 주도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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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잇는 백두대간…백두산~지리산 마루금 길이는?
백두대간 白頭大幹 백두대간의 장엄한 모습. 강원도 인제 점봉산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모습이다. [사진 녹색연합] 27일 남북한 정상은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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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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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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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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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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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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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지천명 맞은 해외건설 '덕수'의 독백
정경민경제부장 1965년 태어났으니 올해 딱 50이라오. 지독스럽던 장대비와 모기떼. 그 속에서 난 태어났다오. 태국의 파타니와 나라티왓이란 곳 이름이나 들어봤소? 말레이시아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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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입찰 담합 991억원 과징금
대형 건설사들이 정부를 속이고 사전에 짠 각본에 따라 공사를 나눠 먹는 입찰 담합을 경인운하 사업에서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1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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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라뱃길 2조원, 제대로 따져 봅시다
강갑생JTBC 사회1부장 2012년 봄이었다. 정식 개통을 코앞에 둔 경인 아라뱃길을 자전거로 달렸다. 왕복 40㎞가량 됐다. 4대강 자전거길 못지않게 입소문을 타던 참이었다.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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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경인운하 반대, 왜
유람선이 아라뱃길을 따라 김포터미널을 향해 가고 있다. 아라뱃길 개통 1주년을 한 달 앞둔 지난 4월 촬영된 사진이다. [중앙포토] 서울시장으로서 한·일 월드컵 준비를 하느라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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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때 '동서고속철도' 경제성 논란에 시작도 못 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원도 춘천ㆍ속초시와 양양ㆍ인제군 등 7개 지역 번영회장이 지난 12일 속초 시청에 모였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예산 50억원의 연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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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때 ‘동서고속철도’ 경제성 논란에 시작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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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없는 항구?" 야심찬 개통 아라뱃길 '썰렁'
경인아라뱃길이 개통 5개월을 맞았다. 인천시 서구에서 서울 강서구까지 18㎞에 달하는 인공수로로 사업비로만 2조2458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예상보다 화물 처리량과 여객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