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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기 우리사주조합 "팬택 경영권 침해 않겠다"
대우종합기계의 종업원들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은 팬택 컨소시엄이 회사를 인수할 경우 경영권에 일절 간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 조합의 김윤환 조합장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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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8. 노조의 경영 참여
▶ 왼쪽부터 이동응 경영자총협회 상무,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변선구 기자] *** 참석자 ▶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남성일 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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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5. '경영 판단'의 허용 범위는
노사가 단체협약을 맺을 때 '노조의 경영권 참여'를 보장하는 합의를 했다 해도 이런 합의가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는 법원의 해석이 나왔다. 대법원 관계자는 1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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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1. 기업 "법대로 했다" 법원 "용인범위 넘어"
SK 그룹의 이승희 법무지원팀 부장은 요즘 계열사에 법률 자문을 할 때마다 "어떤 결정을 하든 반드시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그 계기는 법원의 'SK 비상장 주식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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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경영'하니 타이어 잘나가네
경남 양산에 있는 타이어 제조업체 넥센타이어㈜가 세계 타이어 회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올 상반기 1천4백39억원의 매출액과 1백60억원의 경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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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을 보는 시각]
법원길들이기 최근 일부 언론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관들의 정치철학적 성향과 대법원 판결의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데, 그 논의는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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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을 보는 시각]
법원길들이기 최근 일부 언론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관들의 정치철학적 성향과 대법원 판결의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데, 그 논의는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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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기업의 이사는 어떤 일 하나요
요즘 신문을 보면 각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하면서 누구를 대표이사로 할 것이고 누구는 이사(理事)에서 탈락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자주 눈에 띄죠.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이 이처럼 이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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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정부개혁 왜 머뭇거리나
공공부문이 민간부문에 비해 생산성과 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능력이나 의식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조직이라는 사실 그 자체 때문이다. 공조직의 속성이 원래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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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코스닥기업 44% ERP 체제 구축
증권거래소에 상장됐거나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기업의 44%(6백56개)가 전사적 자원관리(ERP)체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28일 1천4백94개 상장·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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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본사 모시기 힘드네
중앙경제는 지역 기업들의 활동상과 경영상의 애로 등을 전국의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자에 '지역경제'면을 신설합니다. 중앙경제에 자사의 경영성과나 신제품 개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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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금 투입 금융기관 컨설팅 비용 '펑펑'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들이 외환위기 이후 외국계 컨설팅사에 지급한 자문료가 1천7백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16일 국회 재경위의 재정경제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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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17회 정리해고와 현대차 파업] 첫 정리해고 여당 개입으로 '시늉'에 그쳐
"현대자동차 사태는 더 끌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정리해고가 안되면 한국은 아직도 기업이 노동자를 해고할 자유가 없는 나라로 국제사회에 비춰질 겁니다. 그랬다간 국가 신용등급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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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은밀한 반시장(反市場) 혁명
지난해 9월 11일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 폭파와, 12월 27일 한국 수원 법정의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 9명에 대한 9백77억원 배상판결은 근본적으로 동일하다고 나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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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은밀한 반시장(反市場) 혁명
지난해 9월 11일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 폭파와, 12월 27일 한국 수원 법정의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 9명에 대한 9백77억원 배상판결은 근본적으로 동일하다고 나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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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이사진 배상판결'로 긴장
"경영 판단을 법적 심판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된다. 특히 무제한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현행 대표소송제도는 재검토돼야 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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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이사진 배상판결'로 긴장
"경영 판단을 법적 심판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된다. 특히 무제한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현행 대표소송제도는 재검토돼야 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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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진 거액배상 판결 파장]
27일 수원지법에서 나온 삼성전자 이사들에 대한 배상판결에 소송을 제기했던 참여연대측은 환호했고, 재계는 우려를 표명했다. 참여연대는 "재벌의 이사회가 경영주의 거수기 노릇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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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진 거액배상 판결 파장
삼성전자 전.현직 이사에게 경영판단의 잘못으로 회사에 입힌 손해를 개인적으로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삼성을 비롯한 경제계는 당장의 대응도 그렇지만 향후 유사한 소송이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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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하성 참여연대 위원장
삼성전자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9백77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이끌어낸 참여연대 장하성(張夏成.고대 경영학교수.사진) 경제개혁센터 운영위원장은 "회사 장부를 충분히 열람해 구체적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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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ABC제도 참여로 투명경영 디딤돌 마련
독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가려는 중앙일보의 의지는 투명한 경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시민단체가 신문을 비판하고 언론도 상호 비판하는 상황에서 자기 개혁을 하지 않는 신문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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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비동기방식 IMT-2000사업계획서 제출
LG텔레콤, 한국통신에 이어 SK텔레콤은 31일 오전 비동기방식의 IMT-2000사업계획서를 정보통신부에 공식 제출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SK텔레콤(48.6%)을 대주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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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비동기방식 IMT-2000사업계획서 제출
LG텔레콤, 한국통신에 이어 SK텔레콤은 31일 오전 비동기방식의 IMT-2000사업계획서를 정보통신부에 공식 제출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SK텔레콤(48.6%)을 대주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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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구성 안하면 IMT-2000 사업권획득 불가능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권 획득시 30대 대규모 기업집단에 소속된 계열회사는 동일인으로 간주돼 하나의 컨소시엄에만 참여해야 하며 사업희망자가 컨소시엄을 구성치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