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석래 회장, 차남 품어주고 떠났다
조석래 고(故) 조석래(사진)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이어온 세 아들에게 화해를 당부하고, 의절 상태인 차남에게도 유류분 이상의 재산을 물려준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
-
'의절' 차남에도 "상속재산 나눠줘라"…조석래 회장 마지막 마음
지난달 2일 서울 효성그룹의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영결식에 효성 임직원들이 참석해 있다. 사진 효성그룹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격화…임종윤⋅종훈 사장 해임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한미약품 그룹과 OCI홀딩스 통합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1 오는 28일 열릴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주주총회를 앞
-
쌍용차 매각 결국 무산…차기 정부 큰 숙제 떠안았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된 28일 쌍용자동차 경기도 평택공장 정문 모습. [뉴시스]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쌍용차의 운명이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
쌍용차, 에디슨 매각 무산…10월까지 인수자 없으면 회생절차 폐지
쌍용자동차의 매각이 무산됐다. 28일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M&A 투자계약은 자동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한 쌍용자동차 판매 대리점. [뉴스1] 쌍용
-
‘불시착’ 아시아나 2조4000억 투입…구조조정 후 재매각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이동걸 KDB 산업은행 회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305일을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로 왔다. 지
-
채권단, 아시아나 노딜 공식 선언…기안기금 2조4000억 투입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채권단 관리 체제로 들어가게 된 아시아나항공엔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2조4000억원의 유동성이 지원된다. ━ 아시아나에 기안기금 2조
-
부산저축銀 피해자 눈물 닦을까…‘캄코시티’ 사태 주범 잡았다
2011년 영업정지 당시 부산저축은행 본점 점거중인 예금 피해자들. [중앙포토] 여든을 앞둔 박모 할아버지는 경주의 한 공장에서 경비일을 한다. 공장 한 쪽에 마련된 좁디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서울지하철 무료 와이파이 약속 4년 헛발질…조국 일가 탓인가
영화 ‘기생충’ 주인공들이 화장실 변기 옆에 앉아 무료 와이파이를 찾고 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을 보면 반지하에 사는 기택(송강호 분)의 아들(최우식 분)
-
예보 '캄코시티' 소송 패소…부산저축은행 피해자의 희망이었는데
부산저축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추진했던 '한국형 신도시'인 캄코시티의 조감도. [중앙포토] 파산한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의 희망이었던 ‘캄코시티’ 소송에서 예금보험공
-
"물컵 던지고 소리 질렀다고 기업 치나" 조양호 상가 가보니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고 조양호 회장 빈소 겉으론 차분했지만 지난 16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구차량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 앞을 지나
-
등 돌린 신동주·민유성 소송전 ‘합의 실패’ 결국 법정으로
신동주(왼쪽)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민유성 나무코프 대표. [중앙포토] 100억대 자문료 반환을 놓고 소송전(중앙일보 2월 23일자 6면)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64) 전 롯데
-
중앙멤버스, 골프장 입회보증금 100% 반환
골프장 입회보증금 반환이 걱정이라면 중앙멤버스를 추천한다. 회원권 중개 전문기업인 중앙회원권거래소의 자회사인 중앙멤버스는 자체 플래티늄 상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우리보증금융캐피탈
-
[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
-
돈 많은 아버지 치매 … 새엄마·아들 ‘내가 법적 대리인’ 전쟁
80대 초반인 A씨는 평생 모은 100억원대 재산의 대부분을 최근 1년 사이에 잃었다. 지난해 1월 60대 초반의 여성 B씨와 결혼한 A씨는 자신의 회사가 있는 미국으로 부부가
-
자녀들 상속 다툼에 킹 목사 유품 법정관리
자식들 간에 유산 다툼이 벌어진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유품이 결국 법정관리로 넘어갔다. 20일 조지아주 언론에 따르면 풀턴카운티 법원은 킹 목사의 2남2녀 자녀 중
-
CJ 보유 에버랜드 지분 2.35% 에버랜드에 모두 매각하기로
CJ는 보유 중인 삼성에버랜드 주식 5만8823주(2.35%) 전량을 11일 에버랜드에 넘길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CJ는 1070억5786만원(주당 182만
-
삼성가 상속 소송 첫 재판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상속재산을 둘러싼 삼성가의 법적 소송이 시작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부장 서창원)의 심리로 열린 상속재산 반환청구 소송 첫 공판(변
-
이맹희씨, 이건희 회장 상대로 7000억대 소송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81)씨가 동생인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7000억원대의 소송을 냈다. 1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씨는 이 회장을
-
[법무법인 한중 - 홍순기 변호사의 법률칼럼③] 상속 고민? 상속문제연구소로!
일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상속세 및 증여세율은 과표 금액이 올라감에 따라 세율이 상승하는 누진세 구조로 되어있다. 그만큼 사전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분야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
법원 “채권단 무책임했다 … 내달 4일까진 결론”
현대그룹이 낸 현대건설 인수 양해각서(MOU) 효력 인정 가처분 소송을 심리하고 있는 법원이 이르면 연내, 늦어도 다음 달 4일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선 현대
-
주주협, 현대그룹에 경영권 보장 카드
현대건설 매각 작업이 완전히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현대그룹이 배제된 이상, 채권단 입장에선 현대차그룹과 협상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현대그룹이 소송전으로 맞서면 그 과정이
-
[김영욱의 경제세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전 회장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더운 여름철 잘 지내시는지요? 생애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요? 무엇보다 그룹 도약을 위한 회심작으로 인수했던 대우건설을
-
[김영욱의 경제세상]박삼구 금호아시아나 전 회장께
무더운 여름철 잘 지내시는지요? 생애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요? 무엇보다 그룹 도약을 위한 회심작으로 인수했던 대우건설을 3년 만에 다시 내놓아 속이 많이 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