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10)|함춘원시절(21)-??????

    내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l930년대 후반까지 가버렸는데 잠시 기억을 20년대로 되돌려야겠다. 경의전을 졸업한 24년부터 함회원에 커다란 변혁의 물결이 밀려오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중앙일보

    1978.08.26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306)-제59화 김소운

    나의 이른바「혁명적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꼭 한마디 언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건이 있다. 「세브란스」가 나를 내과교수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일이다. 나의 꿈은 대학교수

    중앙일보

    1978.08.22 00:00

  • (2300) 제59회 함춘원 시절 (11) 장안의 명의들

    지금도 그렇지만 서양의학이 이제 막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우리한국인 의사가 배출, 앞을 다투어 개업가에 뛰어들 당시 장안에는 각과의 명의에 대한 화재가 끊이질 않았다. 내과하면 심호

    중앙일보

    1978.08.14 00:00

  • (2299) 제59화 함춘원 시절 (10) 인술「대물림」

    선배들을 회고하면서 흥미 있는 사실 몇 가지를 발견해냈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심지어는 손자까지 함춘원 동창인 경우가 꽤 많다는 점이다.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지금껏 함춘원에서 후학

    중앙일보

    1978.08.12 00:00

  • 배정현씨 별세

    대법관·대법원장대리를 지낸 배정현씨(사진)가 4일 상오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25동 203호 자택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배씨는 32년 경성제대를 나와

    중앙일보

    1978.08.04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156)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30년대 문단일인고시대(35)

    내가 2년가까이 문단과 떠나서 그 「우수의 성사」에 들어가 있는동안 문중의 풍토도 많이 사라지고 있었던 것같다. 평론계만해도 이미 정월이나 임×의 시대는 아니었고 최재서 김환봉

    중앙일보

    1978.02.15 00:00

  • (2113)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20년대「조선문단」전후|견지동시절

    춘원선생은 그 당당한 체구에도 어울리지 않게 늘 몸이 성치않았다. 1925년에 김명순과 함께 최초의 방문을 했을 때도 병석이더니, 1933년에 오니까 또 자리에 누워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1977.12.22 00:00

  • 7부 장관·1처장 경질

    박정희 대통령 20일 상오 7개 부처장관과 원호처장을 경질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국방장관=노재현 합참의장 ▲문교=박찬현 유정회 의원 ▲상공=최각규 농수산 장관 ▲농수

    중앙일보

    1977.12.20 00:00

  • 숙대총장에 취임한 차낙훈박사

    『나의 생애에 마지막 주어진 교직봉사의 기회이겠는데 그 동안 못 다한 대학인의 사명을 최선을 다해 완수해볼 생각입니다.】13일 숙명여대의 9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차명훈박사(65·법

    중앙일보

    1977.07.11 00:00

  • 「국가 유지론 서설」이 적중

    4일 국회예결위에서 박병배 의원 (통일)은 지난 70년 본회의에서 자신의 발의로 채택된「국가 유지론 서설」이 최악의 방법으로 적중된 것이 오늘의 국내외정세라고 주장, 『군·췌·관·

    중앙일보

    1977.07.05 00:00

  • 이대원 씨 12번째 유화전

    화사하게 점묘하는 유화가 이대원 씨가 12번째의 개인전을 연다(10∼16일 경복궁 앞 현대화랑). 한동안 담장 너머 풍경을 소재로 삼더니 요즘에 훨씬 다양해졌다. 수수깡 밭이 있는

    중앙일보

    1977.05.09 00:00

  • (1901)제54화 배재학당(57)-고종황제가 1886년 하사한 현판의 글씨|윤성열|교사진

    1920년대의 배재고보 교사진은 당대 일류 교육자들과 학자들로 짜여져 있었다. 이중화·강매 교사는 정인보 선생 등과 학문의 경지를 나란히 하는 학자들이었으며 김성호·김인식·신봉조

    중앙일보

    1977.04.12 00:00

  • 법원행정처장 서일교씨 발령

    대법원은 18일 김병화 법원행정처장을 의원면직하고 서일교 전 총무처장관을 21일자로 임명 발령했다. ▲경북대구출생 ▲경성제대법문학부졸업 ▲조선변호사시험합격 ▲국회법제사법위원회전문위

    중앙일보

    1977.02.19 00:00

  • 상법 관계 서적만 7천 여권

    대학생 시절부터 상법 연구에 뜻을 둔 이래 50여년이 지났다. 상법에 대한 역사·이론·주변의 관련 학문의 연구를 하면서도 근본은 항상 상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서가

    중앙일보

    1976.12.08 00:00

  • 5부 장관·정보부장 경질

    박정희 대통령은 4일 일부 개각을 단행, ▲법무=이선중 검찰총장 ▲문교=황산덕 법무부장관 ▲건설=신형식 제1무임소 장관 ▲통일원=이용희 대통령 정치담당 특별보좌관 ▲제1무임소=장경

    중앙일보

    1976.12.04 00:00

  • 선의의 욕심은 발전을, 악욕은 죄악을 낳는다

    사람은 누구나 작게든 크게든 욕심을 가지게 마련이다. 욕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가운데 하나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사람이 가지는 욕심의 대부분

    중앙일보

    1976.12.04 00:00

  • 서화백년(40)|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754)-제자·김은호

    정월 나혜석은 1896년 수원 남빙리에서 태어났다. 나기정씨의 5남매중 둘째딸인 정월은 1913년 17세때 동경에 건너가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했다. 정월은 여성으로는

    중앙일보

    1976.09.21 00:00

  • 논문 번사 위선 정식으로 통과|"학계의 비판을 받고싶다"

    정당한 절차를 밟아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이 대학당국의 최종심사과정에서 통과되지 않자 『내 학위를 내놓으라』며 6년 간에 걸쳐 법정투쟁을 벌였던 노학자의 집념이 드디어 승리했다. 대법

    중앙일보

    1976.06.09 00:00

  • (7)재임용제 시행을 계기로 본 그 실상

    전국의 대학 교원은 해방 직후 19개교 1천4백90명이던 것이 지금은 98개교 1만1천여명. 숫자로는 10배 가까이 늘었고 질적으로도 많이 개선됐다. 첫 한국인 교수가 탄생한 지

    중앙일보

    1976.05.17 00:00

  • 의학협 새회장 한격부씨

    『1만6천 의료인의 권익 옹호를 국민의 복지와 직결되는 방향에서 노력하겠으며 우방 국가와의 유대 강화로 세계속의 의협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7일 대한의학협회 23대 회장으

    중앙일보

    1976.05.13 00:00

  • (4)재임용제 시행을 계기로 본 그 실상

    우리나라에는 학문 분야별 학설, 이론 중심의 학파는 드물어도, 출신 학교별 이해 관계에 따른 파멸은 많다. 한국의 교수 사회가 『무엇을 전공했느냐』에 따른 계보보다는 『어느 학교,

    중앙일보

    1976.05.11 00:00

  • 박종홍 박사 약력

    ▲1903년7월1일 평양출생 ▲1932년 경성제대철학과 졸 ▲1934년 경성제대대학원 졸 ▲1937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 ▲1945년 경성대학교(뒤의 서울대) 교수 ▲1953년

    중앙일보

    1976.03.18 00:00

  • 학술원 종신회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학술원 종신회원인 문학박사 박종홍씨가 17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22의35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박경홍박사는 평양에서 출생

    중앙일보

    1976.03.17 00:00

  • 천연의약품「붐」맞아 각광|서울대 생약연구소

    세계 약 업계는 합성에 의한 의약품 개발에서 이제 천연물자원으로부터 새로운 약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합성약품의 발암성 등 안전성문제와 오랜 전통과 경험에 의해 약효가 있

    중앙일보

    1976.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