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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2)제79화 육사졸업생들(55)한·미 장교간의 갈등
군정하의 육군본부 격인 경비대 사령부의 초대사령관은 미 육군의「마셜」중령과 원용덕 소령이었는데 미국인 사령관이 저의권율 독점하여 한국인 사령관은 보좌관 같은 존재였다. 군정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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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1)|제79화 육사 졸업생들 (54)|9연대 창설|장창국
2기생 교육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던 46년10월 나는 제주도로 가서 제9연대를 창설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때 나는 중위로 23세였다. 당시 남한의 8개 도엔 1개 연대씩이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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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8)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51) 장창국
46년1월 각도에 1개 연대씩(처음엔 1개중대편성) 8개연대로 출발한 경비대는 49년6월까지 8개사단으로 발전했다. 볼과 3년5개윌동안 병력면에서 거의 20배의 성장을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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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6)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9) 장창국
2기생은 1기생이 졸업한뒤 1백일만인 9월24일 입교, 80일간의 교육을 받고 12월14일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했다. l기생과 사이에 석달여의 간격이 있었던 것은 그동안 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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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5)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8) 장창국
우리 군과 사회와 국가에 미친 영향에 있어서 육사의 어느 기도 2기를 능가할 수는 없을 것같다. 한사람의 대통령과 6명의 대장, 9명의 중장을 포함한 79명의 장성, 8명의 장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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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7)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0) 장창국
45일의 단기교육이었지만 교관인 나는 최선을 다해 가르쳤고 l기생들은 열심히 배웠다. 대부분 일군·만군의 군사경력자였던데다 「창군의 기간요원」이 된다는 열의와 긍지가 높아 교육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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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4)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37) 장창국
육사l기생 88명은 두가지 경로를 통해 들어왔다. 3분의2에 해당하는 60여명은 군영에 뒤늦게 입교했다가 군영이 문을 닫는 바람에 미처 임관하지 못한 학생들이 자동으로 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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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1)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34) 장창국
미군정당국은 45년말께부터 한국군창설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기 시작했다. 당장의 치안유지와 장차 한국인 정부수립에 대비하여 46년까지 총병력 4만5천명 규모의육·공군을 편성하고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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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8)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31) 장창국
해방후 우리국군이 창설되는 최초의 조치는 미군정이 45년11월13일 군정법령 28호로 국방사령부(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Defence)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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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무자비한 한인보복살인 교민 자유 위해 보안사 설치|김홍일장군 권고따라 천신만고 끝에 귀국
해방된 만주는 무법천지였다. 우리 교민들은 중국인들에 의해 죽창으로 살해되고 가족과 농장은 불탔다. 그들은 한인들을 일본의 하수인·앞잡이로 생각하고 보복한 것이다. 세상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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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6)제79화 육사졸업생들(19)|장창국|광복군 계열
우리 항일 무장운동은 군대해산(l907년)후부터 시작되어 1단계는 국내에서의 의병운동, 2단계는 만주에서의 독립군운동, 3단계는 중국대륙에서의 광복군운동으로 진행됐다. 광복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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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0)-제79화 육사졸업생들 (13)
원래 조선인은 만주군에서는 장교가 될 수 없었다. 장교 자격 규정을 일계·몽계·만계(만주거주중국인)로 명문화해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1936년 홍은익장군이 관동군사령부에 전속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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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국군 수뇌부
해방 후 우리 국군의 수뇌부는 대체로 광복군·일본군·만주군 출신의 원로들로 구성되어 무난한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광복군 계열에서는 중국군 소장으로 광복군 참모장을 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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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9)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2) 장창국
「우리는 장차 수립될 우리 조국과 정부에 충성을 다한다.』 따뜻한 봄날씨, 태릉의 한 벽돌건물안에서 신생 조국의 군장교가 되려는 건아들의 「애국선서」가 울려퍼졌다. 46년5월l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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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방공사령관 만나
윤성민 국방부장관은 .16일 상오 주한미군기지 시찰차 내한한 북미 방공 사령관 겸 우주사령관「제임즈·하팅거」대장을 비롯, 미 공군 본부인사 참모부장 「아이수에」중장, 북미방공사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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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국가경비대 토리호스장군 사망 2인자가 실권승계
【파나마시티2일AP=연합】파나마의 사실상의 실권자로 군림해온 「오마르·토리호스·에레라」국가경비대 사령관(52)이 지난달 30일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 국가경비대 2인자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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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31돌을 맞아 본사 동서 문제 연구소 추적|납북 인사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
올해로 6·25 동란은 설흔 한해를 맞았다. 동란의 비극 속에서 납북 또는 월북한 인사들은 얼마나 생존해 있으며 살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우리측이 끈질기게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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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볼타에 쿠데타|수도 사령관이 집권
【아비장(코트디브와르) 25일AP·로이터 합동】「아프리카」서부의 전「프랑스」식민지「오트볼타」에서 25일 새벽 무혈「쿠데타」가 발생, 「상굴·라미자나」대통령(64) 정부가 전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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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대결의 파문 어디까지(5)
중동최강을 자랑하던「이란」군이 회교혁명이후 거의 붕괴되어 지금「이란」은 군사력의불모지처럼 되어가고 있다. 친미「팔레비」정권은 군사제도와 훈련장비를 주로 미국에 의존하면서「이란」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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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혁평 정권 인수
「니카라과」의 「산디니스타·게릴라」임시정부는 「우르쿠요」과도정부 대통령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 81년까지의 집권 계획을 포기하고 18일밤「과테말라」로 망명함에 따라 19일「마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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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권력 구조에 변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가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상 정권을 담당해온「파하드」황태자 (57· 제1부수상) ,「야마니」석유상 등 진보적 친미파들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명목만 유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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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특공대 피납기 인질 극적 구출
【본18일AP·UPI종합】서독특공대는 18일 상오 8시(한국시간·이하 같음) 「소말리아」의 「모가디시오」공항에서 「게릴라」들에게 납치돼있던 서독 「루프트한자」항공의 「보잉」737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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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 참모 대학 등 고루 거친 학사출신
「베시」대장은 39년 「미네소타」국립경비대에 사병으로 입대, 야전포병소위로 임관, 최근에는 태국에서 미국에서 미 육군 지원단 사령관을 지냈다. 군 관계 참모대학을 고루 이수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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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분할경비 합의서 서명
리처드·G·스틸웰 주한 유엔군 사령관은 6일 하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새로운 경비대책에 관해 군사정전위 유엔군측 수석대표와 공산측 수석대표가 체결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16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