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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12 재보선 … 정보 부족해 ‘깜깜이 선거’ 되나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30일 대구시 수성2·3가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회의실에서 후보자 포스터를 붙이기 위해 비닐 커버를 씌우고 있다.중동, 상동, 두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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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창궐에 4대강 사업 후퇴 … 정부, 보 열어 ‘녹·물 작전’
2012년 3월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낙동강 구미보 주변의 물이 짙은 녹색을 띠기 시작했다. 4대 강 사업으로 막 건설된 구미보에 녹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석 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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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58)
왕건 왕릉 태조 왕건(877~943년)은 왕이 되기 전엔 ‘천하의 싸움꾼’이었다. 896년 스무 살의 왕건은 궁예 휘하에 들어간다. 918년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왕조를 건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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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시장 3선 지사 3선, 김관용 경북지사
김관용 지사는 경북 예찬론자다. 그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 안동의 유교 선비 문화, 낙동강 700리 가야 문화의 3대 문화권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이 경북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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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해방둥이에게 듣는다
문희상 새정치련 비대위원장 노 전 대통령 서거 가장 안타까워 고난당할 때 한 번도 못 가봐 회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945년 3월 3일(음력) 경기도 ‘양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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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 다시 봄이…가을 물량 '봇물'
[박정식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여름 휴가를 끝낸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게다가 추석 이후 분양 성수기에 들어가면서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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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사도세자·김만덕·육당 따라 팔도 유람가세
조선 사람의 조선여행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지음 전용훈 책임기획 글항아리, 456쪽 2만 5000원 1795년, 거상(巨商) 김만덕이 사비를 털어 배 곯던 제주 백성 1000 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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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산 방치돼 왕피천 환경훼손” 外
“광산 방치돼 왕피천 환경훼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성천(한나라당) 의원은 26일 “환경부가 관리하는 경북 울진 왕피천 지역의 광산이 방치돼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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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폐질환에 "인간은 바이러스 발전 속도 못 따라가"
■ 유진 결혼 그룹 SES 출신 유진과 배우 기태영의 결혼소식이 최고 관심사였다. 둘은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연인으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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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의 부활 ①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묘소가 어디에 있습니까?” 경북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에는 요즘 약도를 그린 종이를 내밀며 이렇게 묻는 일본인이 부쩍 늘었다. 그들은 한 여인에게 참배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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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운기 교통사고를 막자”
경북지방경찰청은 23일 구미 선산읍 복개천 주차장에서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운기 경광등 다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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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도시 구미 “역·터미널서 책 빌리세요”
6개 공공 도서관에 열람석은 총 5555석. 이들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는 전체 68만3600여 권으로 주민 1인당 1.7권. ‘도서관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의 공공 도서관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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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군위 옛집에도 조문 행렬
대구에서 태어난 김수환 추기경은 유년기부터 떠돌이 삶의 연속이었다. 가톨릭에 대한 박해 때문이었다. 대구·선산 등지를 거쳐 김 추기경 가족이 처음 정착한 곳은 경북 군위군 군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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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살리자] 낙동강 지리와 역사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천에서 발원, 영남 지역을 관통해 부산시 을숙도를 거쳐 바다로 빠져나간다. 본류의 총 길이는 521.5㎞(1300리)로 한반도에서 압록강에 이어 둘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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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발’에 흔들리는 ‘철새 도래지’
지난달 29일 해평습지에 많은 흑두루미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지역 낙동강 해평습지 보호를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말로 10년간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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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30주년 맞은 구미 … 벌판에 쌓은 ‘수출 코리아’ 신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구미 시가지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15일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았다. 1978년 2월15일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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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요즘 휴게소 쉬고만 가기엔 아깝다
추석 귀성길. 엉금엉금 기는 자동차 행렬에 지치다 보면 휴게소의 안식이 달콤하게 느껴진다. 지도를 펴 놓고 여정의 중간 중간에 들러볼 만한 고속도로 휴게소를 미리 점찍어 두면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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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는 식목일 … 구미는 재선충과의 전쟁 중
▶ 4일 오전 경북 구미시 선산읍 북산2리 마을 뒷산에서 감시반원들이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를 잘라내고 있다.조문규 기자 4일 오전 경북 구미시 선산읍 북산2리 뒷산. 야산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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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고교 인기 급상승
농어촌 고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학년도부터 대학 신입생을 고교 내신 성적으로 뽑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2006학년도부터 대학의 농어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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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구미 도로확장 '과잉투자' 논란
구미시가 추진중인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을 놓고 구미 경실련이 "과잉 투자"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확장될 도로변의 야산이 "시장의 문중(門中) 땅"이라며 특혜 의혹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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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온정 '밀물'
가라앉은 경기가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 혼자사는 노인·노숙자·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된 이웃은 벌써부터 겨울나기가 걱정이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끼리 온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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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6월 5일
*** 자치 행정 대구 달서구는 이달부터 혼자 사는 장애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모닝콜’ 제도의 시행에 나섰다. 사랑의 모닝콜은 불씨봉사단 8명과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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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3월 26일
*** 자치 행정 구미시가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의 모습을 바꾸는 ‘그린 구미’운동을 편다.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산불 피해지역 등 70㏊에 잣나무·자작·고로쇠·상수리 나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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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고 학부모 카운셀링 큰 성과
지난달 28일 구미시 선산고교에서는 이 학교가 지난 1년간 시범 운영해온 이색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농촌 고교생의 일탈행동 예방’이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