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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앓던 '열하일기' 박지원…그뒤엔 영조 노여움 있었다 [BOOK]
책표지 한국고전문학사 강의 1~3 박희병 지음 돌베개 ‘한국고전문학’이라고 하면 고교 시절 외운 작가와 작품명만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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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자 행차한 ‘하회마을 섶다리’ 태풍에 휩쓸려가
태풍 ‘타파’ 영향으로 23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 섶다리가 유실돼 끊어져 있다. [사진 독자] 지난 5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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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자 위해 만든 하회마을 섶다리…태풍 타파에 휩쓸려가
지난 5월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 있는 전통 섶다리에서 전통 행렬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경북 안동시]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섶다리가 제17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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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잇단 비리·구설로 웃음거리 된 ‘하회마을’
김정석 내셔널부 기자 양반=“학식이 있어야지, 학식이. 나는 사서삼경을 다 읽었다네.” 선비=“뭐 그까짓 사서삼경 가지고. 나는 팔서육경을 다 읽었네.” 양반 =“뭐?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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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월평균 5만5000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관공서가 있다는데
경북도청 청사의 모습. [사진 경북도] 경북도청 청사의 모습. [사진 경북도] 지난 26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선글라스를 끼고 알록달록한 등산복을 차려 입은 주부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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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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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만 명 이름 새긴 기와 … 새 경북도청 전통미 물씬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잡은 경북도청 신청사. 내년 2월 이전 예정으로 벌써부터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객들이 찾는 새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지난 5일 경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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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년 만에 열린 하회마을 류성룡 종손 길사
“창해가 고합니다. 제가 봉사손(奉祀孫·제사를 모시는 자손)이 되었습니다.”30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충효당. 『징비록』을 쓴 서애 류성룡(1542∼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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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애 류성룡 14대 종손 류영하씨
‘하회마을 지킴이’로 불린 류영하(사진) 옹이 지난달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출신인 고인은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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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과 절제, 맺고 끊음 … 우리는 세시풍속으로 철이 들었다
전통 농촌사회에서 ‘돌 들기’는 성인식의 중요한 방식이었다. 돌을 들면 성인이 됐는데 농사 지을 힘과 지식이 있다고 봤다. 그 지식은 세시풍속에 ‘철’, 즉 계절의 변화를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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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과 절제, 맺고 끊음 … 우리는 세시풍속으로 철이 들었다
전통 농촌사회에서 ‘돌 들기’는 성인식의 중요한 방식이었다. 돌을 들면 성인이 됐는데 농사 지을 힘과 지식이 있다고 봤다. 그 지식은 세시풍속에 ‘철’, 즉 계절의 변화를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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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동 준비하는 하회마을
19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주민들이 김순희(77)씨 초가집의 이엉을 이고 있다.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에는 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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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지, 인구 10만 신도시 된다
경북도청 신청사 건설이 이르면 이달 말쯤 안동 이전지에서 기초 콘크리트 공사에 들어간다. 도청신도시 행정타운 구역에 들어설 도청과 도의회 신청사는 신도시의 랜드마크다. 도청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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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 본궤도에
도청이전신도시 구상도. 경북도청 이전이 본 궤도에 오른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신문에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보상 열람’을 공고했다. 신도시가 들어설 땅을 사들이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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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주역 2인
하회마을 지키기 30년 류성룡 14대 종손 류영하옹 “세상 살면서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이제 그 중 하나를 해냈소.” 1일 오후 3시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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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전통 공연과 함께 봄나들이
어느새 꽃이 활짝 핀 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꿈꾸던 봄나들이 어떠세요. 주머니 걱정할 필요 없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봄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짜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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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살리자] ① 낙동강, 굽이굽이 병든 1300리 물길
강이 신음하고 있다. ‘생명의 근원’이라는 거창한 의미까지 붙이지 않아도 지역 주민들의 삶과 뗄 수 없는 강. 우여곡절 끝에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이 시작됐다. 대운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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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탈놀이 신명에 한 해 500억 경제효과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주말 상설공연을 한 뒤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할미·중·양반·부네(젊은여인탈)·백정·선비·이매(바보탈)의 모습.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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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설 연휴 풍성한 민속놀이 한판 즐겨보세
일부 귀성이 시작된 4일 신태근(41)씨 가족이 고향인 부산시 기장군 청광마을을 찾았다. 할아버지·할머니가 마을 입구까지 나와 아들 내외와 손자·손녀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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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시축구협회 ‘2007 동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 왕중왕전’ 外
◆대구시축구협회는 16일 시민운동장과 강변축구장에서 ‘2007 동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 왕중왕전’의 막을 올렸다. 국내 유소년 축구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로 전국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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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평민촌 - 안동 양반촌 연계 관광 추진
역사 속 평민들의 삶의 체취가 풍겨나는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양반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순천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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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삿대로 낙동강 젓는 마지막 뱃사공
"낙동강에서 삿대를 젓는 마지막 사공이란 점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을 찾으면 낙동강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나룻배에서 밀짚모자를 쓴 사공이 삿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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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종택 스테이' 인기
▶ 그동안 굳게 빗장을 걸어 잠궜던 경북 안동의 종택이 일반인들에게 전통예절과 민속놀이 등을 배우는 체험장으로 활짝 개방됐다. 지난 1일 의성 김씨 종택마당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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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180km는 '황토강'
▶ 대구시 달성군 매곡정수사업소 앞 낙동강물이 황토빛을 띤 채 흐르고 있다. 한 주민이 흙탕물이 된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