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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프리즘] 클린턴의 후회, 메르켈의 변명
권기창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 역사를 되돌아보면 국운이 바뀌는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진 순간이 있다. 당시에는 최선으로 보였던 결정이 훗날 잘못된 결정으로 재평가되는 때가 있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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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원래 서대문이었다…주소에 담긴 100년 전 비밀 유료 전용
━ 1 용산구 한강대로 405. 지번 동자동 43-205. 서울역 주소다. 서울 한복판 중구가 아니고 용산구다. 그렇다고 아주 용산구도 아니다. 북쪽 롯데마트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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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23일 실내마스크,의무에서 권고?…27일 MB 특별사면? 김경수도?(19~25일)
12월 넷째 주(19~25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특별사면 #새해업무보고 #설 연휴 승차권 예매 #보금자리론 금리 #서울광장 스케이트 #한강 썰매장 #청원24 오픈 #서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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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중·러·일은 북한철도 탐내는데…우리는 연결 논의도 ‘눈치’
북한 평양과 중국 베이징 사이에는 국제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이 열차는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압록강 철교(왼쪽)를 통과해 다닌다. 오른쪽의 다리는 6·25 전쟁 때 끊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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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응답 없는 8000만 달러 통지문
채병건 정치외교안보에디터 정부가 2014년 3월 이후 북한에 26차례 보낸 통지문이 있다. 가장 최근에 보낸 게 지난 6월 말이다. 8000만 달러어치의 대북 경공업 원자재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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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변화 요구 직면한 '65년 협정 체제'
해묵은 갈등이 반세기 믿음 깼다! 국력 격차 컸던 냉전시대 모순… 양국 갈등 계기 수면 위로 달라진 현실에 맞춰 미래지향적 체제로 업그레이드 모색할 기회 룰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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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쏠림이 문제다… '국민대차대조표'서 찾은 극일 조건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 [연합뉴스]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한국 정부도 '맞불'을 놓으면서 두 나라 간 '무역 전쟁'이 전면전 양상을 띠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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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충청] 힘차게 뛰는 '국토의 심장' 충청, 강호축 개발도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남·북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다. 대전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된 대전시 뿌리공원에서 박용갑 중구청장(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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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새 둥지 1순위는 충남 천안
제2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조현재 부지선정위원장. [연합뉴스] 충남 천안이 2024년부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이하 파주NFC)를 대체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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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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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시속 20㎞ 철도의 영도자 깨우치기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철도는 상징이다. 철길은 자유와 억압을 표출한다. 북한 사회는 공포의 통제다. 열차 여행은 감시망 속에 있다. 철도는 국가 경영의 건강성을 농축한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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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들인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28일 개통
28일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 민자 고속도로.[사진 경북도] 경북 상주시와 영천시를 잇는 민자 고속도로가 28일 개통한다. 새 고속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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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길에선 안 넘어지게 50㎝ 끈 당겨 알려주죠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의 회사원 안기형(53)씨는 15년째 시각장애인들에게 마라톤을 가르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시각장애인과 짝을 지어 서울 남산 산책로 6.6㎞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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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도
1994년도01월 06일대입본고사 14년 만에 부활01월 11일허영호 대장이 이끄는 남극탐험대, 44일 만에 남극점 정복01월 12일박찬호,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입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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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57〉 대구 중구 골목투어 3~4코스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은 지도 한 장 들고서 도시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는 것이다. 오래된 도시일수록 매력적이고, 골목이 복잡할수록 더 설렌다. 얽히고설킨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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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토부가 뽑은 드라이브 코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5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바람엔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이제 곧 봄꽃들이 전국 곳곳에서 얼굴을 내밀 겁니다.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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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L 내가 연비 왕
르노삼성 SM5 에코 임프레션이 파주~부산 왕복에 나서 평균 연비 15.5㎞/L를 기록했다. 최근 한 번 주유로 서울~부산 왕복이 가능하다고 자랑하는 차가 부쩍 늘었다. 톨게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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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 - 세계사이버대학 스포츠건강관리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건강관리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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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의 중견기업 성장비법] ‘네 바퀴’ 잘 돌리면 中企 탈출
관련사진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지식경제부 조사(2010년)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율은 0.1%에 불과하다.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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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끼는 브래지어 유방암 부르고 껴입은 옷은 감기 부른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겨울이 되면 아내의 잔소리가 더 심해진다. 두꺼운 내복을 입어라, 군밤 장수 아저씨가 쓰면 좋을 모자를 써라 등등. 하지만 이런 패션은 답답하고 촌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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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대전 둘레길
둘레길은 보통 산의 발치께를 걷는다. 북한산·지리산 둘레길이 그렇다. 그러나 대전둘레길은 올망졸망한 산봉우리를 타고 넘는다. 한밭이라 불리는 대전 분지를 감싸고 있는 해발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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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오송에 5조 투입 ‘의료허브’로
김범일 대구시장(左), 김관용 경북도지사(右) 등 대구·경북 지역 인사들이 10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환호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05년 이후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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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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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