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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총리 임명장도 제 글씨 … 박영수 특검은 직책만 33자였죠
━ 대통령이 주는 임명장 작성자 김이중 사무관 인사혁신처 김이중 사무관이 임명장 표본을 들고 있다. 뒤로는 공무원 선서문이 보인다. 공무원 선서도 김 사무관이 붓글씨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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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1등 못하니까 괜찮다?…공로에 보답하지 못하는 나라
━ 유성운의 역사정치⑪ 영화 '명량' [중앙포토] “임진년 서행(西行)할 당시에 호종했던 사람들에게 녹훈할 것을 전교하였는데 이제 왜적도 몰아내고 명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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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직속상관이 써준 칭찬 편지, 최고의 업무 성과물
━ 정혜련의 영원한 현역(10) 지난번 시간에는 경력관리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정의부터 내려보았다. 필자는 경력관리란 ‘행복한 롱런’, 즉 행복한 현역으로 오래 남기 위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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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국회 청춘들을 위한 변명
김경희 중앙SUNDAY 정치부 기자 정치부 기자로 국회에 드나든 지 햇수로 5년째. 기자 경력의 절반 이상을 이곳에서 보냈다. 가끔 택시를 타고 국회 안으로 들어갈 때면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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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사회 본성 들춰낸 '로마서 8:37', “나쁜 놈이 진짜 나쁜 이유는…”
‘로마서 8:37’를 연출한 신연식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 “노골적인 기독교영화”라는 신연식(41) 감독의 단언대로다. 그가 각본·제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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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엑소·빅뱅과 한 무대...“MC? 통역사? 전 둘 다요!” 한중 MC 임정은 씨
사드 이후 한중 간 즐기는 문화 교류가 사라져서 안타까워요.그런데 최근 악화된 한중 관계가 봉합되고 있죠.저희 같은 한중 MC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입니다. 국가 간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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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가출위기청소년, 관심 갖고 보면 일반 청소년과 다를 것 없죠
by 김은진·김혜령·이정인 청소년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가출위기청소년 역시 위험하다는 시각이 많아졌다. 정작 사회문제로 대두된 촉법소년은 가정이 있고 학교를 성실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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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쌓으면 백두산보다 더 높은 팔만대장경의 신비 들여다보니
백두산보다 더 높다. 50만명의 인원이 참여해 제작했다. 5200만자의 한자가 기록돼 있다. 무게가 280t 가까이 된다.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 있는 팔만대장경에 대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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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 리포트] 치과의사 박차고 창업 8전9기 … 모바일 간편 송금 꽃길 열어
━ 하고 싶은 일에 미쳐라, 우리의 미래가 바뀐다 이색 경력 스타트업 CEO 2인이승건 대표 디지털 기술 혁명의 시대.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건 세계의 스타트업들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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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앤잡] 나는 왜 치과의사를 그만 두고 창업했나... 국내 1위 송금앱 '토스'의 이승건 대표 인터뷰
━ 디지털 기술 혁명의 시대.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건 세계의 스타트업들이다. 기존 산업의 틈새를 파고들어 사업 모델을 바꾸고 혁신을 끌어낸다. 국내 대표 스타트업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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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검증 사라진 청문회…김명수 대법원장 경력·성향 공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하루가 지난 12일 여야는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다시 맞붙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경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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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회사 윽박지르는 시대는 지났다”
최흥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반관반민(半官半民). 흔히 금융감독원의 성격을 설명할 때 쓰는 말이다. 정부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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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는 만큼 써내려간 ‘글장정 25년’ … “지금은 느긋이 세상 내려다본다”
━ 인터뷰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 편 펴낸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새 시리즈가 나왔다. 이번에는 서울이다. 9권 ‘만천명월 주인옹은 말한다’는 종묘·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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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사반세기 … 유홍준을 답사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서울편이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사랑과 자랑으로 서울편을 썼다”고 말했다. 답사기 9권의 주인공 격인 창덕궁에서.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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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신고리 중단 땐 해외 진출” 문 대통령 “적극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국내 원자력발전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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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원전 기업의) 해외 진출 적극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국내 원자력발전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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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구하려 ‘전설’이 나섰다, 첫 전임 감독 선동열 선임
선동열(54·사진) 전 KIA 감독이 한국 야구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사상 첫 한국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선동열 전 KIA 감독을 야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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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인생플랜] ⑨ 운명처럼 받아든 사법시험 합격통지서
광주 법조인의 메카인 지산동 한편에 마련된 박연재(65) 법률사무소.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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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4억2000만 뷰의 신화, 세상을 바꾸다
2011년, CBS에서 (이하 ‘세바시’)이 탄생했다. 세바시는 공익 목적의 콘텐트임에도 누적 조회수 4억2000만 뷰 기록과 함께 매출 40억원을 벌어들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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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폴란드 스타 셰프 바론, 김치에 반해 직접 만들어 먹어요
전통 발효를 접목한 모던 폴란드 퀴진을 대표하는 바론 셰프가 제주도 용담골에서 전복삼합을 먹고 있다."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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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모던 퀴진 레스토랑 메뉴에 '김치'를 넣은 이 셰프
“김치 정말 맛있어요.”제주도를 찾은 폴란드 바르샤바의 모던 퀴진 레스토랑 '쏠레츠44'의 알렉산더 바론(Aleksander Baron·34)셰프가 만나자마자 내뱉은 첫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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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치즈 올라간 김치, 맛보실래요?
“김치 정말 맛있어요.”한국을 찾은 외국인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시대 뒤떨어진 국뽕(국가와 필로폰의 합성어로 국가주의를 비꼬는 말) 질문 "두 유 노우 김치?"의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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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 과감한 개혁으로 영국病 고친 ‘대처의 길’ 걷나
━ [글로벌 뉴스토리아] 마크롱 오늘 취임, 프랑스 어디로 지난 7일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한 에마뉘엘 마크롱(왼쪽에서 셋째)이 8일 루브르궁 앞에서 열린 자축행사에 부인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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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역정 운명이라는 문재인, 위기상황 뚫고 나갈 의지 키워야 …
━ 심리학자가 본 대선후보 마음 풍경 김태형 소장은 “심리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 주변엔건전한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며 “우리도 외국처럼공인의 심리분석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