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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출항, 불량 적재…반복된 어선 사고, 무리한 조업 화 불렀나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 사고와 관련, 해경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기상 악화 속에 무리한 조업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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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기고] 자연산 ‘통영 바다장어’의 소비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며
안휘성 (사)전국근해바다장어 생산자협회장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식용 바다장어는 붕장어·갯장어·먹장어로 구분된다. 이 중 붕장어의 생산량이 가장 많고 연중 생산·유통이 가능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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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멸치 대신 정어리 액젓 담근다…김장까지 바꾼 온난화 [극과 극 한반도 바다]
━ 죽방멸치 없고 쓰레기만 가득 지난 9월 17일 경남 남해군 지족해협에 있는 죽방렴 통발 안에 멸치 대신 해양쓰레기가 가득 차 있다. 안대훈 기자 지난 9월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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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남해안 양식장·강원도 횟집 르포
민물송어.향어에서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정부 발표 이후 물고기 소비가 줄면서 바다 양식업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민물고기 매운탕집을 찾는 손님도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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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남해안 양식장·강원도 횟집 르포
경남 통영시 삼덕항 양식활어위판장의 위판 물량이 대폭 줄자 물고기를 보관하는 가두리의 그물이 올려져 있는등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민물송어.향어에서 발암의심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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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순시선, 우리 어선에 최루탄
▶ 일본 순시선에서 날아든 사과탄에 부상한 최복돌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한국과 일본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부근에서 조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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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척어선 78척 감정평가 착수
경남 통영시는 한.일, 한.중어업협정으로 인해조업지를 상실한 근해통발어선 등 감척어선에 대한 감정평가를 내달 22일까지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감척대상 어선은 기타통발 36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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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어획기 조업마찰 잇따라
봄철 조업이 시작되면서 남해와 동해에서 조업 마찰이 잇따르고 있다. 남해 멸치잡이 어선들이 멸치가 잘 안잡히자 편법 조업을 하면서 각종 통발을 훼손하는가 하면 조업구역을 벗어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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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수역 조업 금지…부산·경남 어민들 반발
1일 타결된 한.중어업협정으로 우리 나라 어선의 양쯔강 수역 조업이 금지되자 부산.경남 연근해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양쯔강 하류는 우리 나라 통발어선 2백50여 척과 기선저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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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어장 개척 어선 7척 출항
캄보디아 신어장 개척을 위한 선발대인 통발어선 7척이 3일 통영항을 출발, 3개월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경남도와 통영근해통발수협은 이날 오전 통영시 항남동 항만부두에서 김혁규(金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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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꽃게통발업계 생존대책 건의
남해안 꽃게통발업계가 정부의 감척사업에도 불구하고 조업지 상실에 따른 어획고 부진으로 도산위기에 처하자 서해 특정해역 조업허용 등 생존대책 마련을 건의하고 나섰다. 25일 경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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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해외어장 적극 개척나서
한.일 어업협정으로 어장을 잃은 어민들이 자구책으로 해외어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포항시구룡포읍 영일수협 (조합장 金三萬) 은 한.일어업협정 이후 처음으로 해외어장 개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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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 '해적식'횡포…서해 꽃게어장 뺏겼다
중국어선들의 횡포로 한국어선들이 동중국해와 양쯔 (揚子) 강 하구 부근 해역 등 서해 공해상의 꽃게 '황금어장' 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곳은 무협정 수역으로 한국어선의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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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갈라먹기 '집안다툼' 본격화
"너도 나도 고기잡으려는데 어획량은 한정돼 있고…. " 연근해에서 가장 많은 생선을 잡는 대형기선저인망 업계가 일본수역 어획쿼터 배정과 입어어선 선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 한.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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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협 '타결' 한달…남해안 현장르포]
11일 오전 6시쯤 초봄의 '갯내음' 이 물씬 풍기는 부산시남부민동 부산공동어시장 경매장 - . 부산의 새벽을 여는 이곳에서 종소리와 함께 70여 중매인들의 바쁜 손놀림 속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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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한·일어협 피해 보상 소송채비
우여곡절 끝에 5일 타결된 새 한.일 어업협정 실무협상 결과에 대해 각 지역 어민들이 백지화를 요구하며 해상시위 등 단체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어민들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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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일어엽협정 발효뒤 연.근해 미끼어업 '휘청'
12t짜리 소형배로 굵은 멸치를 잡아 온 姜상태 (54.경남통영시도천동) 씨는 요즘 마음이 편치 않다. 잡은 멸치를 장어통발어선들의 미끼로 팔아 매달 1백여만원씩 올리던 수입이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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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해에 중국해적선 급증
남서해에 '중구 (中寇)' 들이 날뛰고 있다. 이들 해적은 칼.도끼.총.전자봉 등 무기와 무선기까지 갖추고 떼지어 우리 소형어선들을 습격하고 있다. 이를 두려워한 우리 선원들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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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포한 우리 선원에 가혹행위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우리 어선을 나포했던 일본해상보안청 직원들이 선원들에게 가스총을 쏘는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영해경이 석방된 통영근해 통발수협 소속 302수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