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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후보 “지지해달라” 주민상대로 현금뿌려
◎총선 나흘앞두고 5만원서 40만원씩/경남지역 4명 영장 제14대총선 투표일이 나흘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들의 금품살포가 노골화되고 있다. ▲경남 하동경찰서는 20일 해남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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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에 집중호우/200㎜이상/농경지·공단 침수
◎경부선 8시간 넘게 불통/휴일 등반객등 7명 사망 실종/내일 오후에도 전국 걸쳐 큰비 8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영남·호남 등 동해안일대에 2백㎜가 넘는 집중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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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파문 계속 확산/한신·경남대 교수 농성…경찰간부는 반발사표
◎“화염병속 진압 염증”/마포서 경비과장/전남대 교수들은 시국선언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전남대생 박승희양 분신자살 기도 등으로 시국이 긴장된 가운데 시위진압의 일선지휘관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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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상 수금원 의문사 대낮 길에서 약물중독
【마산=허상천기자】11일 오후1시30분쯤 경남함안군군화면사도리 남해고속도로에서 마산 삼성주류상사 수금사원 이상봉씨(29·마산시신포동64의7)가 팬티차림으로 농약에 중독된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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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69명 인신매매/선원으로 팔아 넘겨
【광주=위성운기자】 취업을 희망하는 남자 69명을 남해안 섬지방에 새우잡이어선 선원 등으로 팔아 넘겼거나 팔아넘기려던 인신매매범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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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살해 암매장|재산 탕진에 분개
【진주=허상천 기자】진주경찰서는 9일 재산을 가로채 탕진한 동생을 살해, 암매장한 김권낭씨(44·경남 남해군 창선면 상죽리 402)를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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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시켜 3명 인신매매|일당 5명구속
서울남부경찰서는 14일 10대 여중중퇴생을 시켜 같은 10대 소녀들을 유인, 술집에 팔아넘긴 권혁종씨 (21·전과3범)등 20대 4명과 유인책 전모양 (16·서울Y여중3년중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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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에 지역구 의원 선전물 나돌아 학부모 "발끈"
○…최근 대구시내 달서구관내 국민학교에 민정당 대구달서지구당위원장인 김한규 의원의 정치활동을 선전키 위한 유인물「달서 새소식」(타블로이드배판4면)이 학교마다 1천∼2천부씩 배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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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차증 훔친 렌터카운전사 입건
서울 강동경찰서는 19일 다른 렌터카의 올림픽전지역 주차증을 훔쳐 자기차량에 붙여 사용한 하금전씨(35·운전사·경남 남해군 남면 1343)를 절도 및 공문서변조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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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경관 목찔러 피살
【삼천포=허상천기자】24일밤 9시40분쯤 경남 삼천포죽림동 삼간포경찰서 남양파츨소(소장 정인직경사·52)에 괴한이 침입, 당직 근무 중이던 장용업 경장(53)을 칼로 목을 찔러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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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난동 셋 추가 구속
【부산=조용현기자】 김대중 평민당총재 부산숙소 난동사건을 수사증인 부산 동부경찰서는 16일 이상신(29·농업· 경북포항시상대2동11외39)· 차영환 (29.용접공·부산시 범천2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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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즉석선심에 고발·실랑이|화제 풍성한 전국투표소 이모저모
○…대검은 투표가 시작된 상오7시부터 개표가 끝날때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공안1과사무실에 실치된 상황실에는 가로2m, 세로3m짜리 대형상황판을 준비해놓고 중앙선관위와 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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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사고로 얼룩
【지방종합=연합】 곳곳에서의 교통사고로 추석귀성및 성묘객 9명이 숨지고 5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1일하오6시45분쯤 경남양산군하북면신기리앞 경부고속도로 양산인터체인지에서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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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경찰관|"유배됐다"는 소외감으로 근무의욕은 땅에…
순박한 시골주민들에게 제왕처럼 군림하는 벽지경찰관-. 그럼에도 그들은 고달프고 서럽다고 했다. 보람이나 긍지대신 「유배지」에 왔다는 인사불만 속에 항상 떠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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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새는 지하주택서 잠자다
【진주】6일 상오10시50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상중리112 남해경찰서 창선지서 사택에서 잠자던 창선지서 오현진순경(33)과 오순경의 부인 이명자씨(30) 장녀 수연양(2)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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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언니만 편애 여중생, 어머니 독살
【진주】 경남 진주경찰서는 18일 형제들 중 자기를 제일 미워한다고 어머니에게 극약을 탄 밥을 먹여 숨지게 한 진주 모 중학l학년 강모양(14·경남 남해군 설천면)을 존속살해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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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사할린 거주교포 생존자 2백32명 명단 밝혀져
【대구】일제하에 만주(현중공)로 이주해 간 교포 1백76명과 「사할린」에 징용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억류교포 56명의 생존자명단이 8일 새로 밝혀졌다. 이 명단은 억류교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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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문화행사를 산과 바다서 문학과 대중의 사이를 좁혀
「세미나」를 비롯한 각종 문학행사가 피서객들로 붐비는 산과 바다에서 계속 열려 문학과 대중의 사이를 좁히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다. 1일부터 10일까지 열렸거나 열릴 문학행사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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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체제·진화장비 너무 허술
○…산불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이맘때만되면 전국각지에서 산불이 일어나 애써심고 가꾼 나무를 잿덩이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산불이 났을때 효과적으로 대처할수있는 진화체제는 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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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두 해경-김양부 순경과 김학석 일경
부상한 전순창 일경은 생명엔 위험 없어 남해의 대 간첩작전에서 졸지에 전사한 두 경찰관의 유족들은 그저 말을 잊고 슬픔에 잠겨있다. 충무경찰서 보안과에 근무하다 21일 연안경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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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군도어선에 검찰권 발동
【충무】부산 지검 통영지청은 4일 남해안 청정 해역 일대의 양식장을 침범하고 있는 군도어선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찰권을 발동, 경남 고성만에서 양식물을 훔쳐간 부정기선형 저인망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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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백95명 이동
내무부는 8일 일선경찰서장 1백15명을 전보발령하고 총경승진후보자 14명을 승진 발령하는 것을 비롯, 총경 급 간부 1백95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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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빈·대검 가진 군복 괴한
【부산】28일 상오 5시 50분쯤 경남 삼천포시 봉리동에서 27, 28세 가량의 군복차림의 괴한 1명이 「카빈」과 대검으로 무장, 경남 1바 3214호「택시」(운전사 최상경·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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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 두 「카빈」 괴한
【수원·성남】25일 상오 5시20분쯤 경기도 화성군 오산읍 외삼미리 속칭 「세마대」 고갯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35세 가량의 청년 2명이 경기 1바8013호「코로나·택시」(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