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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민족과 자유를 지키는 동지"|고·연전 함성 3년만에 메아리
10월 들어 첫 주말인 6일 성동 원두는 젊음과 낭만의 연기로 뜨겁게 달구어졌다. 우정과자유의 제전인 고연전의 이틀째 속개 경기로 장안은 온통 3년만에 열린 지성의 경연에 갈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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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2승1패로 「리드」-고·연전 첫날
고대는 5일 열린 고연전 첫날 경기에서는 야구와 「아이스·하키」에서 이기고 농구 경기에서 져 2승1패로 「리드」를 빼앗았다. 3년만에 열린 이날의 스포츠 제전은 서울 운동장·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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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전 개막
대학「스포츠」의 쌍벽인 연세대와 고려대는 예정대로 5일 하오 1시 서울 운동장에서 고·연전의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입장식에 이어 2시부터 벌어진 야구 경기장 「스탠드」에서는 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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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소싸움|서부 경남지방의 민속놀이|묘기백출의 불꽃튀는 대결| 글 김형배 기자·사진 이창성 기자
『받아라』. 양쪽 응원자들이 황소의 고삐를 풀어주면서 소리 지른다. 상대방을 응시하던 황소들은 한 걸음 다가서 이마를 맞대고「찬스」를 노린다.『받아라』『찍어라』『밀어라』『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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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관서습격·우익인사 마구학살|미군정서 대구일대에 계엄령을 선포
이른바 대구폭동을 일으켰던 공산당의 난동분자들은 경북도 인민위위원장 이상훈, 인민보안대장 나윤출의 지시에따라 소위 청년행동대원 1백명내지 2백명씩을 1개분단으로 묶어 대구역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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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세광·대전 득승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직이 주최하는 제7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 야구대회는 개막 첫날부터 예상을 뒤엎는 혼전으로 이날 성동원두는 2만여 관중의 함성이 계속 폭발했다. 이날 해마다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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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회
서청이 대어난 그순간 경향 각지는 벌써 서북젊은이의 붉은 피를 부르고있었다. 대구에서 터진 10·1폭등은 「하지」의 엄단성명을 깔아뭉개며 경남을 휩쓸고 전나도를 향해 무섭게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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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6대 음악스포츠사업에의 소득
음악·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해 하상 봉사해온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올해에도 다음 6대 사업을 람련했읍니다. 12우러에 내한할, 71년11월 첫 한국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완전히 매혹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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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헝가리」격파
【뮌헨 한국신문 공동취재단=UPI】「코리아」의 함성은 배구장에서 터져 나왔다. 소련과의 제1차전에서 3-2로 분패한 우리 여자배구는 30일 동구의 막강인 「헝가리」를 3-0으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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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 하늘 뒤흔든 승리의 함성
【셍디에=장덕상 특파원】목메어 부른 애국가였다. 남북한의 배구경기 제4 「세트」가 경기시간 2시간 20분만에 15-10으로 끝나자 우리 교포·유학생 등 응원단 3백여 명은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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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스포츠 소년 대회 화려한 입장식
성동 원두에서 드디어 함성이 터져 나왔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내일의 이 나라를 짊어질 11개 시·도 6천6백여 소년소녀들이 l6일 상오 서울운동장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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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여명 열광시킨 『펠레 열풍』
브라질의 산토스 축구팀과 국가대표 상비군과의 경기가 거행된 2일 밤 경기장인 서울운동장은 물론 다방·음식점 그리고 가정의 팬들의 열기가 거리마저 한산하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열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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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함성…푸짐한 화제 대통령배 쟁탈 고교야구장
매일 성동원두를 함성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제6회 대통령배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는 전남을 대표한 광주 제일 고와 전북 대표 군산상고 등의 연승으로 호남 세의 축제 같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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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1차 전서 압승 88대65
「기술의 차」와 관계없이 시소·게임을 전통으로 해온 농구의 연·고전은 3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연·고 올·스타전 1차전에서 88-65란 스코어 차로 연세대의 압승으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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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출전의 벽」넘지 못한 채 청룡팀 해체
한국축구의 중흥이라는 사명을 안고 「팬」들에게 희노애락을 안겨줬던 국가대표축구상비군 청룡「팀」이 22일 제4회「킹즈·컵」대회 해단식을 끝으로 해산됐다. 70년2월13일 선수18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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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서 울분 터뜨린 관중|"여차 여차" 안타까운 함성
한·호전 야구 경기에는 관중이 의외로 적어 한·일전에서의 분패가 얼마나 큰 타격을 주었나 하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했다. 이날 관중은 5천명에 불과해 한·일전의 3만 명과 좋은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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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를 바치며 땀흘리는「백의」학생 진료반
『맴 맴….』매미들의 합창이 한가로운 고목나무 밑에 어린이들이 엄마와 누나의 손목에 잡혀 몰려들었다. 경기도 강화군 화도면의 어느 무의촌. 문화와 인술에 외면 당한채 원시 그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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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한국팀과 3차전 벌일 던디·유나이티드 축구팀
스코틀랜드 프로 축구의 명문 던디·유나이티드 팀이 22일 메르데카 대회파견대표 팀과 24, 26일 청룡팀과 서울 운동장에서 3차 전을 벌인다.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뮌헨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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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거리「슛」으로 시종「리드」
고려대는 6일 열린 제6회 연고 「올·스타」전 농구 경기 첫날 경기에서 신예 박형철의 눈부신 활약과 「리바운드」의 우세로 연세대를 눌러 77-66으로 낙승했다고 1만여 양교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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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마라톤 중흥의 천리역주|글 노진호·사진 최정민
마라톤 재건의 여망을 안고 살오른 젊은 건각들이 힘차게 대지를 내딛고 북으로 달린다. 설움과 울분을 내딛는 한발 짝 한발 짝 속에서 한국 마라톤이 국제 무대에서 조락한지 1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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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상·경북·부산·선린 4강 준결에
7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대통령배쟁탈전국고교야구 4일째 경기에서 작년도 우승 「팀」인 경북고를 비롯, 선린상·부산고·군산상이 각각 이겨 대망의 준결승에 진출, 고교4강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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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정구협 상임진
대한연식정구협회는 3일 첫 이사회롤 열고 상임진을 다음과 같이 구성했다. ▲고문=서형석 백남권 박인출 ▲회장=김일환 ▲부회장=이규수 이형주 성기범 ▲전무=김준식 ▲총무=이정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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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2위」개선
『보아라, 우리 용사』우렁찬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제6회「방콕」「아시아」경기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단 본 단이 22일하오2시 KAL 전세기 편으로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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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컨디션」한국선수
「유고」의 제6회 남자 세계 농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아시아」지역대표인 한국「팀」은 예선「리그」서 장신의「캐나다」를 이겨 국내 체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상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