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도 좋고 주인도 좋은 ‘ICT 동물농장’
고바우 농장에 설치된 액상급이시스템. 이를 통해 물과 사료를 배합한 액체 사료가 각 돼지에게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돼지를 보러 일부러 축사를 갈 필요가
-
굶주린 민통선 독수리의 역습
━ 충남까지 원정 사냥구제역·AI 전파 우려 21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을 찾은 독수리들이 인삼밭 주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김성태민간인통제선 내 월동지에서 겨울을 나던 독수리들
-
충북·전북·경기 가축 반출금지 기간 26일로 연장
구제역 발생 지역의 가축 반출 금지 기간이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충북ㆍ전북ㆍ경기도 등 3개 지역 내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
A형 구제역 연천 농장주, 작년 9월 베트남 여행
구제역 확진 농가가 14일 전국 9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충북 보은의 한 농장.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8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젖소 농가의 농장주 K씨가 지난해 9월 나
-
연천 구제역 발생 농장주 지난해 9월 베트남 방문…감염경로 연관성 조사
지난 8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젖소 농가의 농장주가 지난해 9월 베트남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이 농장주가 베트남 방문 때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 연천에
-
보은 구제역 양성 농가 1개 추가… 전국 9곳으로 늘어나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 양성 농가 1곳이 추가로 나왔다.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소 농가가 전국 9곳으로 늘어났다. 올겨울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보은에만 7곳이 몰려있다.14일
-
[단독] “구제역 10도 이하서 발생” 4월 말까진 철저히 방역해야
━ 이슈추적 구제역 지난해 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 음성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린 데 이어 최근에는 충북 보은 등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자체와
-
정부 “구제역 백신 효과 있다” 해명했지만 … 물백신 우려 여전
━ 이슈추적 구제역 “현재 국내 소에 사용하는 백신이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방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백신 효과를 둘러싼 의혹이 번지자 농림축산식품부가
-
“백신 맞힐 소 3800마리인데 공공수의사는 둘뿐이에요”
━ 이슈추적 구제역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한 젖소 농가. 30년 경력의 연천군 공공수의사(공수의) 최광주(58)씨가 방역복과 방역 모자·장갑·신발을
-
[분수대] 통계의 거짓말
나현철논설위원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문자는 이라크 남부 메소포타미아에서 나왔다. 기원전 3100년께의 수메르 도시인 우루크 유적 제4층에서 발견된 그림문자다. 양·염소·노예
-
농식품부 해명에도 구제역 백신 효과 논란
“현재 국내 소에 사용하는 백신이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방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백신 효과를 둘러싼 의혹이 번지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과 온도의 상관 관계는?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 경기도 연천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자칫 전국적으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일 구제역 위기경보를
-
정부 "A형 구제역, 기존 백신으로도 차단 가능"
정부는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A형’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
-
보은 또 구제역 증세, 첫 발생지 2.4㎞서 신고
충북 보은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예찰 과정에서 보은군 탄부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소 3마리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곳
-
[분수대] 소의 눈물
양영유논설위원어릴 적 농촌에서 소는 가족이었다. 소가 아프면 온 식구의 애가 끓었다. 꼴 먹이기는 아이들 몫이었다. 여름철 더위가 한풀 꺾인 오후 네 시쯤이면 소를 몰고 야산이나
-
또 구제역 의심 소 발견, 황 대행은 골든타임 놓치지 말라
어제 충북 보은군 마로면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소가 또 발견됐다.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만약 확진 판정이 나온다면 다섯 번째 구제역 발생이 된다
-
야당 “황교안 출마하나” 30차례 추궁 … 황 대행 “지금 업무에 최선” 비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채택 논란과 관련, “집단적 위력으로 채택을 방해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에 어긋나며 정부가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
-
“우유 생산 줄까봐 구제역 백신 안 놓았다” 축산농의 고백
구제역 확산으로 전국의 모든 가축시장이 일시 폐쇄됐다. 10일 오후 충남 논산 가축시장에서 방역 담당자들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논산=프리랜서 김성태]구제역이 연례행사처럼 반복
-
축산 농가 현장과 따로 보는 농식품부 정책…구제역 백신이 안 먹히는 이유
구제역이 연례 행사처럼 반복해 발생하는 배경에는 정부와 축산 농가의 소통 부족과 불신이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축산 농가는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착유량(우유 생산량)이
-
두 종류 구제역 첫 동시발생
구제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 연천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충북 보은, 전북 정읍의 것과 다른 종류인 것으로 9일 확인되면서 구제역의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연천에서 발
-
구제역 수조원 피해 본 2010년의 악몽 … “돼지 전염 막아라”
대전의 한 도축장이 9일 구제역 확산 여파로 썰렁하다. 이곳은 가축의 이동 제한과 일부 우시장 폐쇄로 공급이 줄어 도축량이 반 토막 났다. [프리랜서 김성태]2014년부터 지난해까
-
[사설] 황교안, 구제역 차단에 군 병력 투입하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4단계로 돼 있는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2010년 이후 7년 만이다. 사상
-
구제역 전국 확산 양상에 최고단계 '심각' 격상
정부가 구제역 방역 단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방역 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최고등급인 '심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최고등급으로 올
-
경기도 “연천 A형 구제역, 북한서 바이러스 유입 추정”
경기도는 9일 확진된 연천의 A형 구제역과 관련 “바이러스가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경기도 관계자는 “겨울에는 대체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