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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창당대회 현장을 가다
7일하오1시10분. 민정당의 마지막 지구당창당대회인 종로-중구창당대회가 열린 서울신문로 구서울고등학교 강당에는 아직 대회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았는데도 대의원들의 발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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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은 총재로 발령을 받은것은 4·19학생혁명으로 자유당 정권이 무너지고 민주당 정권이 수립된 직후였다. 허정과도정부에서 복흥부장관을 맡아 1백여일간 격무를 치렀던 관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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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임기만료 앞두고/6개시ㆍ도 교육감 선거전 치열
오는 2월3일로 임기가 끝나는 부산·경기·충북·전북·경남·제주도등 6개시·도 교육감자리를 놓고 지방 교육계는 모처럼 선거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지난 연말 제5대 교육위원이 새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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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진흥기금 1,000억 마련|문교부「학술진흥법안」정기국회에 제출키로
문교부는 11일 대학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촉진하고 학술연구기관 및 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안에 학술 진흥기금 마련, 학술 진흥재단을 설립키로 하고 이를 뒷받침할「학술진흥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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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인 선생 사회 장 엄수
초대 대법원장 서리·법무부장관·제헌의원이었던 애산 이 인 선생의 사회 장이 9일 상오10시 서울장충공원 광장에서 베풀어졌다. 이 자리에는 백두진 국회의장, 이영섭 대법원장, 이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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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3천만그루 심어
재34회 식목일인 5일 전국에서 2백96만5천여 명이 식목행사에 참가, 5만5천3백68가의 산지에 잣나무·낙엽송·밤나무 등 3천1백3만 그루를 심었다. 이날 산불이 서울 강남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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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중진 자리바꿈 관심
○…유정회소속 김종필 전총리의 부여-합천-보령 출마가 확실해지자 그의 10대 국회에서의 역할과 정일권·백두진·이효양씨등 여권 원로들의 위치변동을 점쳐보는 추측이 벌써부터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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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함춘화시절|의사회조직
1902년 우리나라로서는 처음으로 19명의 의사가 배출되었고,이어서 1903년 13명,1906년 4명,1907년 13명이 사회에 진출하자 이들은 공동보조를 취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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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무임소보좌관
정부는 2일 제1무임소장관보좌관(차관급)에 조병봉 제1무임소장관실정책조정실장(1급)을 승진 발령했다. 이희대 전 보좌관은 일신상의 사정으로 지난달 31일 사표를 제출했다. ◇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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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간부, 하객 맞지 않고 거의 귀향, 신민당은 4백여 당원 모여 단배 식
관가와 정가는 조용하게 새해를 맞았다. 정부-여당 쪽은 신년하례를 생략해 대부분 자택이나 지역구·휴양지대에 가 연휴를 보냈고 야당 가만 세배, 단배 식 등으로 붐볐다. 최규하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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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공장, 일부 지방에 몰려 지역 불균형|중단되었던 호텔 신라 건설 9월부터 재개|「삼성」 등 6개 사, 「종합 상사 협의회」 발기
지난 73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정부가 2백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새마을 공장의 경영 실태가 곧 상공부의 조사 결과에 의해 밝혀질 예정인데 지역적인 배정에서 우선 균형을 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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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박동윤씨(전국회의장 비서실장)모친상=20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의13 자택서, 발인 22일 상오 10시, 발인 경기도 광탄읍 천주교 묘지, 연락처(32)2377 ▲김기석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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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국립경찰 창설(3)|김태선
해방이 된 8월15일부터 미군이 진주한 9월9일까지 24일간의 치안 공백기간에 국내에는 동 단위로 조직된 청년단체나 야경 원·치안대 등 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 저마다 치안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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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회관건립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갈미 부락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마을회관을 만들자』-. 경기도 시흥 군 의왕 면 내 손2리 갈 미 부락 주민들은 마을공동의 전당인「갈 미 회관」이 개관하는 날 이렇게 다짐했다. 「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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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멤버 건장파로 교체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헬러콥터」편으로 영하 15도내지 19도의 전방 각 군단을 위문시찰, 동계 방위태세와 장병들의 월동장비에 관심을 보이면서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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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판문점은 한국동란 전에는 지도에도 없었다.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선적리와 개풍군 봉동면 발송리 사이에 자리잡은 이 작은 마을은 전화를 모르던 때에는「널 문리」(판 문리)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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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계속 반발
신민당은 전당대회를 치른지 10일이 지났는데도 당내 주류·비주류간의 이해가 엇갈려 새 당헌에 의한 요직 인선을 싸고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 유진오 총재는 당초 새 당헌 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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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면 박사 국민장 엄수|연도엔 애도의 인파|성신고교선 영결미사·유해에 성수 뿌리고|어제 천주교 묘지에 안장
『한평생 어진 뜻 기도와 인내로 닦은신 몸』- 고 운석 장면박사의 국민장이 6월들어 두번째의 일요일인 12일 사오 11시 서울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조촐하게 엄수되었다. 엷은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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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박사 빈소
장면 박사가 서거한지 3일 째되는 6일, 명륜동 자택은 고인의 영복을 비는 조객들의 호곡없는 슬픔만이 감돌뿐 조용한 분위기 속에 싸여 있었다. 강박사의 빈소는 생시의 유지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