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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도권 총공세 돌입/“최대승부처”… 막판 득표전
여야 각정당 및 후보자들이 14대 총선의 종반득표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민자·민주당은 18일부터 혼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에 대항 총공세에 들어갔다. 민자·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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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8분대」진입 황영조
한국마라톤의 숙원인 10분벽 돌파(2시간8분47초)의 장거를 이룩한 황영조(22·코오롱·사진)는 요즘 기록 경신 후유증에 짓눌려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입술이 부르트고 무기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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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지도/국민학생때부터 필요(교육)
◎적성능력 정확한 파악 무엇보다 중요/고교때 인문·자연선택 평생직업 좌우/중졸 직업훈련 3년이면 기능사 1급 대학입학후 또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자신의 전공이나 직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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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0개대 대학촌 조성한다|그린벨트해제 2∼3만평규모|기숙사·문화시설 갖춰|용인외대·안성중대 우선 포함될듯
중앙대안성캠퍼스등 경기지역10개 지방대학 주변에 내년부터 대학촌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서울에 본교를 둔 경기지역캠퍼스 학생들이 6일 기숙사, 문화·휴식공간부족등으로 불편을 겪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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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캠퍼스 대학생은 괴롭다(5)|동서도로 건설등 교통대책 시급
「등·하교때마다 겪어야 하는 교통전쟁」 「도서관·캠퍼스촌이 없는 기형대학」 「기숙사부족에 따른 닭장 자취생활의 불편함」 등은 서울지역 대학들이 경기남부지역에 제2캠퍼스를 본격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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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근 방은 그나마 "별따기" 상가·병원등 편의시설도 전무|기숙사 부족 「닭장자취방」생활
지난해11월 경기도 안성군 대덕면 중앙대 안성캠퍼스 후문 부근 3평짜리 자취방에서 이학교 학생4명이 연탄가스에 중독, 신음중인 것을 이웃 자취방 동료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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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도전 축구팀 내한경기 응원 후원회장 이시즈카 씨
순수 민간차원의 한일 친선축구 교류가 8년째 소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 동경도 전문학교 축구연맹은 84년부터 매년 선수를 선발, 아시아 최강 한국축구를 배워가고 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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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음대 입시전문학원 탄생-구리시에 「비사문 음악예비학교」 8월에 문열어
음대 지망생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입시전문 기숙학원이 문을 연다. 올해 초 음대입시 부정사건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듯 교수와 학생 사이의 뒷거래가 판치는 것으로 알려진 음대입시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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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서 4년 제 종합대학 설립
한수 이북에 처음으로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4년 제 종합대학이 들어서게 된다. 대순진리회의 학교법인 대진학원이 89년 교육부의 정식인가를 받아 경기도 포천에 설립하고 있는 대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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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군 한국기계고업진흥회 공동직업 훈련원
대학진학만이 사회생활의 유일한 지름길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인문고 3년생과 졸업생들이 직업훈련원에서 기술을 습득, 사회진츨의 꿈을 키우고있다. 충남천안군지천혈도원리산50의1 한국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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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교육 "붐"
『단기간에 강도 높은 훈련으로 큰 효과를 보겠다』는 목적의 각종 합숙교육이 붐을 이루고 있다. 대학입시 재수생을 위한「기숙학원」으로부터 비롯된 합숙교육은 이제 고교재수생, 미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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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부않는 선수 없앤다
공부않는 운동선수, 비대해진 체육행정, 상아탑의 순수함을 잠식해 온 미국대학스포츠가 군살빼기에 열올리고 있다. 최근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는 내슈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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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식 절반이 서술 단답형/전기대 입시 앞으로 사흘
◎문제지 인쇄완료 각 대학 수송/고사장에 경관 배치 커닝 강요 막기로/입시날 눈·비 안오고 기온은 쌀쌀할듯 91학년도 전기대 학력고사가 사흘앞으로 다가왔다. 18일 시험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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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캠퍼스 대학생/별보고 집나가 달보며 돌아와/통학길이 “고생길”
◎기숙사도 하숙방도 모자라/하루 너덧시간씩 노상허비/피로 겹쳐 수업 지장 지방캠퍼스 대학생들이 매일 통학을 위해 고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대학자체 기숙사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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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사태 이후의 북경대학|외국인출입 못하는 「금단」의 땅
지난해「민주화의 봄」을 주도했던 북경대 캠퍼스. 북경시해정구 중관촌 북대가에 자리잡은 북경대 교정에는 휴일인 지난7일 유모차를 끌고 나온 동네 아주머니, 자전거산책을 나온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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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가본 북한:12)
◎“열심히 노는 것도 인민의 도리”/노래시키면 주저 않고 “한 곡조”/통일얘기만 나오면 눈물 글썽 북한사람들은 대체로 딱딱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어디서나 신바람나게 놀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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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끝내고 시험지 무장 수송|4대시 시차제 출극입시 추위는 없어
90학년도 전기대 학력고사 (정일) 를 사흘 앞둔 12일 문교부와 중앙교육평가원 (원강 공영목\은 문제출제와 인쇄를 마치고 89개 전기대에 문제지를 극비리에 수송하는등 마무리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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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부당 인상 추궁
국회는 국정감사 종료시한을 하루 앞둔 6일 16개 전 상임위에서 중앙부처에 대한 확인감사를 벌였다. ◇외무-통일위=5일 통일원감사에서 이홍구 장관은 『남북 군축문제에 대한 연구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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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향수 달래는「또순이」5형제
산토도밍고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피아 알타그라시아 공단에 있는 BJ&B사는 한국의 중소기업 유?? 실업이1백% 출자, 도미니카에 설립한 모자 제조업체다. 모자는 봉제와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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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를 잇는 체육가정을 찾아 김종규씨 가족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치르면서 펜싱 경기운영본부 사무총장직을 수행했던 김종규씨(52·대한펜싱협회부회장)와 체조경기운영본부 경기부장직을 맡았던 김진수씨(51·대한체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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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안내표지판 없어 통행에 불편"
『일단 서울번화가를 벗어나면 영문거리표지판이 없어서 거리를 찾아다니기가 힘들다고 학생들이 지적하더군요. 붐비는 길을 질주하는 자동차와 일부 운전기사들의 불친절도 문제지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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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이랬으면…"
중앙일보 6욀30일자 독자란에 게재된 이학주씨의 「언론의 88올림픽 보도 미홉」이란 기사를 읽고 반대의견을 제시한다. 올림픽의 필요성과 증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올림픽이 마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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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공장 불 20명사망
【안양=김영석·최천직·박의준 기자】 25일 오전 2시5분쯤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550의 1 3층 건물인 경복빌딩에서 불이나 3층의 봉제공장 그린힐 섬유 (대표 이병원·44) 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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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설
서울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덴바덴 IOC총회 이후 만 6년 반. 숱한 시행착오를 극복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6년 세월 끝에 이룩한 또 하나의 쾌거는 세계 어느 국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