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첩장·부고장내면 50만원 이하 벌금|화환 피로·회갑연 금지

    정부는 가정의례를 간소화하고 허례허식을 없애기 위해 지난69년에 제정된 가정의례준법에 관한 법률을「가정의례에 관한 법률」로 바꾸고 시행령도 마련,3일 이를 공포했다. 이 법은26일

    중앙일보

    1973.03.03 00:00

  • "스스로의 개선 장려했어야…상부상조 미풍 해칠 우려" 각계의견

    ▲이희승씨(학술원회원)윤리·도덕의 분야인 예절까지 법률로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자발적인 실천정신을 흐릴 우려가 크다. 그동안의 온갖 폐단도 실은 일반대중보다는 소수 특권계급에서

    중앙일보

    1973.03.03 00:00

  • "스타되기보다는 여성운동에…"

    『남성우월원clr하의 구습과 고리타분한 가정규율에 대항해 싸우기위한 사회적이유로서 영화사상 가장 「에로틱」한 영화중의하나가 될 것이라는 이작품에 기꺼이 출연했다.』- 「이탈리아에서

    중앙일보

    1973.02.16 00:00

  • 단종

    인간은 유전적으로 개량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유태교의 법률인 「헤브라이」 법전은 간질병·나병·결핵·「알콜」 중독 등의 환자와는 결혼을 금지했다. 인도의

    중앙일보

    1973.02.01 00:00

  • 역사에서 본「혼례간소화」-고려·이조의 경우-

    최근 정부에서 가정의례준칙을 법제화하여 법을 어기는 이들에 대해 벌금을 물러서라도 실천케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가정의례간소화의 준칙은 1969년에 제정하여 그동안 권장해

    중앙일보

    1973.01.31 00:00

  • (9)|시민 합동 결혼

    『의례 간소화로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근면·자조·협동 정신의 실천 사업으로 시민 결혼의 날이 제정되었사오니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시민 결혼 안내 벽보

    중앙일보

    1972.12.13 00:00

  • (630)제29화 조선어학회 사건(15)

    일제경찰은 또 조선어학회의 자매기관인 조선기념도서출판관과 양사원의 설립에 대해서도꼬투리를 잡았다. 조선기념도서출판관이란 1935년 조선어학회가 부설로 설치한 기관으로 돈 많은 유

    중앙일보

    1972.12.08 00:00

  • "임신중절은 합법화돼야"|국제가족계획연맹 서태평양 지역 「세미나」

    『가족계획을 성공시키고 합리적인 모자보건을 관리하기 위해서 인공임신중절은 마땅히 합법화되어야 한다.』 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가족계획원에서 열린 국제가족계획연맹 서태평양지

    중앙일보

    1972.10.24 00:00

  • 「대만 정풍」의 주도…「장경국 십계령」

    국부의 「스트롱맨」 장경국 장군이 행정 원장에 승격, 명실상부하게 대만의 실력자로 등장. 국제적으로 고립과 열세로 사면초가의 궁지에 몰린 자유중국을 어떻게 걸머지고 난관을 헤쳐나갈

    중앙일보

    1972.08.10 00:00

  • 복지와 여성근로자

    여성근로자의 노동조건이 아주 나빠 여성근로자의 권리와 복지가 침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노동청 부녀 과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우량품생산과 여성근로자의 보호대

    중앙일보

    1972.07.14 00:00

  • 「복지」외면 당한 근로여성|노동청「세미나」서 밝혀진 실태

    여성근로자의 대부분이 월 5천 원∼1만원의 낮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야간작업 등 혹사를 당하고 있으나 생리 및 산전휴가를 못 찾아 먹는 경우가 많은가 하면 대부분 사업장은 근로자의

    중앙일보

    1972.07.13 00:00

  • 남녀 동등권은 어디까지 왔나|각구의 여성 해방 운동의 영향을 보면

    최근 수년간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전개되어 온 「여성 해방 운동」의 영향으로 실질적인 여성의 지위는 얼마나 향상되었을까? 「방콕」에 살면서 행상을 하는 한 소녀는 「여성 해방 운동

    중앙일보

    1972.06.16 00:00

  • 대부분 차별없는 사회참여 요구

    2천5백56만여명(68년 통계) 중에 여성은 51·3%를 차지하여 남성보다 약간 많다. 그러나 가정에서 일을 제외하고 직장에선 여성들이 똑 같은 조건에서 일을 했을 경우 똑 같은

    중앙일보

    1972.05.24 00:00

  • 한국의 가정

    두 여자대학생이 뒷자리에서 주고받고 하고 있었다. 지난 일요일 친구들과 함께 산을 타기 위해서 교외로 가는 버스 안이었다. 결혼한 친구의 생활이야기였다. 죽자 살자하던 끝에 결혼을

    중앙일보

    1972.05.24 00:00

  • 남성천국 「이집트」에 여권향상 새 신분법

    예부터 처를 4명까지 둘 수 있다는 「이슬람」세계의 혼례 관습 때문에 남성천국이라 불려온 「이집트」에 여권향상을 골자로 한 새로운 신분법안이 마련되고 있어 뭇 남성들에게 큰 충격을

    중앙일보

    1972.03.10 00:00

  • 「패트」여사가 중공서 겪게될 일들

    「패트리셔·닉슨」대통령 부인은 이번 중공방문에서 중공 여성들 및 어린이들과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마도 「패트」여사가 이들과 직접 만나게되면 한편 크게 놀라고 한편 크게 당혹할

    중앙일보

    1972.02.19 00:00

  • 미국여성들이 채점한 차기 미대통령후보|반전파가 인기 닉슨은 최하위|워싱턴=김영희 특파원

    미국 여성해방운동가들은 「미스」 「미시즈」 등 여성의 결혼·미혼 여부를 가리는 명칭을 남성의 미스터처럼 미즈(MS)로 통일하려는 운동의 일환으로 기관지 「MS」(월간)를 발간했다(

    중앙일보

    1972.02.08 00:00

  • (374)|경무대의 사계 (1)||프롤로그

    경무대-. 세종로 1번지 대통령 관저의 사라진 옛 이름이라기보다 오히려 이승만 박사와 그의 통치l2년이 연상되는 이름이다. 경복궁의 일부로 연무장·과거장 또는 왕의 친정 장소로 쓰

    중앙일보

    1972.02.04 00:00

  • 「신화대계」8년만에 완결-불 구조주의철학자 「레비슈트로스」교수

    「프랑스」의 신화학자이자 구조의학자인 「클로드·레비슈트로스」교수가 최근 미주 「인디언」들의 신화와 전설을 분석한 『벌거벗은 인간』을 출간하여 20년에 걸친 연구를 완결했다. 『벌거

    중앙일보

    1972.01.18 00:00

  • 연대 교육대학원 김춘경씨 논문서 임금수준은 남자의 절반

    다음은 논문을 요약한 것이다. 여성의 직장 진출은 60년대이후 다수 증가하기 시작하여 69년 현재 전산업에 걸친취업 여성은 3백 34만명 이며 농수산업을 제외하면 1백45만 여명

    중앙일보

    1971.12.21 00:00

  • 앤공주 애인은 평민

    【런던AP동화】미국의 「앤」공주(사진)는 어머니인 「엘리자베드」여와의 반대와 작위를 잃게될 것이라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평민인 「리처드·미드」와 결혼하기를 원한다고 「뉴요크·포스트」

    중앙일보

    1971.12.03 00:00

  • 절감 바람에 떠는 은행가

    「경비 과용」에서 실마리가 잡힌 금융적폐일소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금융 정상화 조치의 등장으로 은행가에는 무서운 경비 절감 바람이 불어닥치고 은행 임직원들은 새로운 긴축환경에 적응

    중앙일보

    1971.11.09 00:00

  • 다시 찾은 캠퍼스

    대통령의 대학 진주군 철수지시로 대학가는 오래간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5일 위수령발동으로 서울대를 비롯, 고대·연세대·성대·외대·서강대 등 서울시내 7개 대학에 진주한 군은

    중앙일보

    1971.10.23 00:00

  • 「이집트」서 결혼계약서 판독|고대는「여성상위」시대였다

    역사책에는 오래 전의 세계가 모계사회였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지만 남성위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 여성들로서는 모계사회의 풍습을 실감 있게 상상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인간이 달에

    중앙일보

    1971.10.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