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감한 결혼

    「러스크」 국무장관댁의 혼사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존슨」가 (루시양) 나 「험프리」가 (로버트군)의 경사에 이은 명문댁의 큰잔치이기 때문에 화제가 된 것은 아니다.

    중앙일보

    1967.09.25 00:00

  • 동거여인 나타난 결혼식장

    ○…6일 하오 영등포구 중앙예식장에서 신부 김금자(27)양과 결혼식을 올리고 「웨딩·마치」에 발맞추어 나오던 신랑 이상경(31·영등포동1가 186)씨는 고함을 지르며 달려드는 한

    중앙일보

    1967.07.07 00:00

  • 부도 떼고 밀월 아닌 철창의 첫날밤

    ○…12일 하오 1시 서울 을지예식장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신부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려던 보배양조 주식회사 광고부장 김영복(32)씨가 중부서에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연

    중앙일보

    1967.04.13 00:00

  • 결혼시즌… 무료 예식장

    가난한 연인을 위한 무료예식장이 봄철과 더불어 시내2개소에 문을 열었다. 14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결혼「시즌」을 맞은 가난한 연인을 위해 무료 결혼식장을 마련 봉사키로 했

    중앙일보

    1967.03.15 00:00

  • 눈물 - 피천득

    「스탠더드」석유회사 「런던」지점에 다니던 시인「월터·델라메어」를 생각하면서 내가 「텍사스」석유회사 서울지점에 석 달 동안이나 취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어느날 오후 「그레이스」라는

    중앙일보

    1967.02.14 00:00

  • 신민당 통합창당|대통령후보 윤보선·당수 유진오씨

    통합야당인 신민당은 7일 하오2시 통합창당대회를 열고 통합추진체인 4자회담의 「정치적합의」대로 당대표에 유진오씨를 선출하고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도 병행, 윤보선씨를 대통령후보로 지명

    중앙일보

    1967.02.07 00:00

  • 귀순 약혼자 기쁨의 화촉

    자유를 찾아 남하한 귀순용사 장인식(31)씨와 김정자(21)양이 18일하오2시 서울시민회관에서 평북지사 백영엽 씨 주례로 화촉을 밝혔다. 작년 10월15일 결혼조차 마음대로 못하게

    중앙일보

    1967.01.18 00:00

  • 회귀(2) - 조문진

    나는 강물이 흐르듯 술을 마시고 남산에 올라가 뿌옇게 흐린 눈으로 서울을 내려다 보았다. 슬픈 서울의 야경. 서울은 두고두고 슬픔의 거리로 가슴에 새겨질 것이었다. 내 옆엔 지숙이

    중앙일보

    1967.01.07 00:00

  • (1) 선심 - 윤기병

    총선을 향한 길목엔 벌써 성급한 계절풍이 일기 시작했다. 선거 때면 으례 「돈」 기류를 타고 한번씩 불어 닥쳤다가 사라지는 선심 바람 - 물품 살포의 득표열은 은밀히 유권자들의 피

    중앙일보

    1967.01.06 00:00

  • 싸구려 찹쌀떡

    찹쌀떡 한 상자에 20원이란다. 포장도 산뜻하고 깨끗한 것이 제법 불품이 있어 보인다. 더구나 견본으로 내놓은 찹쌀떡은 꼬마들 주먹만큼은 커보였다. 희미한 가로등에 비친 찹쌀떡의

    중앙일보

    1966.11.17 00:00

  • 「가벼운 축하」마저도 고사

    『참 별난 결혼식 다 봤어요. 하루는 저녁을 같이 먹자해서 「뉴코리아·호텔」식당에 갔더니 큰 꽃을 달고 친지 몇 사람과 앉아있길래 웬일이냐 했더니 마침 주체를 맡았노라고…. 그래

    중앙일보

    1966.09.29 00:00

  • 고정관념을 헤쳐본다(2)|1등 신랑감|몰상식한 상식|주례사치고 ˝2등˝ 없더라

    『신랑×군으로 말하면 좋은 가정 훌륭한 부모 밑에서 자라 국민학교와 A중·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A대학에서 ××학을 전공, 여기에 만족치 않고 ×국에 유학하여 MA를 획득한

    중앙일보

    1966.07.07 00:00

  • 김백로씨의 자살미수

    박한상 의원 피습사건의 범인 임석화가 진범이 아니라고 폭로, 사건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김백두(28)씨의 형 김백로(31·본명·동오·창신동 산6 12통2반)씨가 20일밤 『아우 백두

    중앙일보

    1966.06.21 00:00

  • 축포와 「데모」속에 화란공주 화촉

    【암스테르담10일UPI동양】「네덜란드」왕위 계승권자인 금발미인 「베아트릭스」(28) 공주와 「나찌」독일의 군인이었던 미남의 서독외교관 「클라우츠·폰·암스베르크」(39)는 10일 반

    중앙일보

    1966.03.11 00:00

  • 「화촉」을 울린 놀라운 솜씨

    결혼식장에서 신랑이나 신부측의 친척을 가장, 「다이어」반지 등의 결혼예물만을 지능적으로 훔쳐온 특수절도범 주영균(31·경남 창녕군 길곡면)이 13일상오 마포경찰서에 붙들렸는데. 주

    중앙일보

    1966.01.13 00:00

  • 결혼 청첩장-임천순

    애타게 기다리는 편지는 주소를 잊었는지 어제도 오늘도 소식이 없지만 결혼 청첩장만은 꼬박꼬박 날아든다. 이 사람들이 산모퉁이 이 집을 어떻게 알았을까. 약 광고는 전화 부를 보고

    중앙일보

    1965.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