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당구공은 왜 北에 갔을까…대북교역 2년새 5분의1토막
남북관계 경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남북교역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유경준 국민의힘이 관세청·통일부로부터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기독교 이름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단체, 감독해야"
“기독교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단체가 많다. 이들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67) 담임목사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유진벨재단 "북한, 결핵치료에 도움 달라고 요청"
인세반(Stephen W. Linton) 유진벨 재단 회장이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을 방북 활동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진희 치료사업부장. 최정동 기자
-
김홍걸 민화협 의장 “평화 위해 작은힘 보탤것”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김홍걸 신임 대표상임의장은 12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민화협 의장단 회의에서 신임 대표상임의장으로
-
右 박태성-左 최휘, 확실히 믿을 사람만 곁에 둬
━ 김정은 인사 뭘 노렸나 북한은 지난 7일 노동당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당 중앙군사위원회 등의 인사를 발표했다
-
통일부, 유진벨재단 19억원어치 대북 지원물자 반출승인…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정부가 북한에서 결핵 치료사업을 해온 민간단체인 유진벨재단의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지난 16일 유진벨재단이 신청한 결핵약과 병동 건설자재 등 약
-
유진벨재단, 한국 정부에 결핵약 반출승인절차 간소화 요구
북한에서 결핵 치료사업을 해온 민간단체인 유진벨재단은 15일 정부에 결핵약 등의 물품 반출 승인절차를 간소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티븐 린튼 회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
-
[중앙시평] 합의 가능한 대북정책을 만들자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우리는 진보와 보수 정부의 대북정책을 각각 10여 년씩 경험했다. 그러나 현재의 남북 관계와 북한 핵 문제를 두고 볼 때 이들이 성공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
-
통일부, 올해 첫 대북 인도적 지원 승인…유진벨재단 결핵의약품
정부가 올 들어 첫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 지원을 18일 승인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유진벨재단의 다제내성 결핵의약품 대북 지원 요청을 승인승했다"며 "(북한에)다내제성 결핵
-
통일부, 중증결핵 치료제 대북 반출 긍정 검토
통일부가 북한의 다제내성결핵(MDR-TB·중증결핵) 치료 사업을 하는 민간단체 유진벨재단의 결핵약 대북 지원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23일 밝혔다.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정
-
[삶과 믿음] 교황의 아름다운 일탈
두어 주 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흥미로운 일화를 언론에서 접했다. 로마교구 사제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직접 들려준 얘기란다. 교황은 특히 ‘자비’를 강조하면서 “자비란 무엇보다 하느
-
북 "우리 핵을 민족 공동자산으로"…황당주장 왜
견인포를 실은 북한 열차가 18일 평양의 한 역에 정차해 있다. 위장막을 덮은 전투 장비가 열차에 실려 있어 장거리 이동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AP=뉴시스] 북한 국방위원회가
-
청와대 "中, 대북제재 지침 내린 것은 확실"
중국이 최근 북·중 국경지대의 검역을 강화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제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우리 정부에 관련 내용을 알려주고 제재 방식과 수위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하
-
대북·경제·공약실천 기대감 … 인사·소통·탕평은 실망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중앙일보는 24일 정치·경제·행정·안보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을 진단했다. ◆기대를
-
박근혜 정부, 민간 대북지원 첫 승인
통일부는 22일 대북 지원단체인 유진벨재단(이사장 스티븐 린튼)이 신청한 결핵약 대북 반출을 승인했다. 지원이 결정된 6억7800만원 상당의 결핵약은 평양·남포시와 평안 도 지역
-
대통령 즉각 승인…북핵 도발 속 첫 대북지원 물품은
인요한박근혜 정부의 대북 지원 물꼬가 트였다. 통일부는 22일 북한 주민 500명을 치료할 결핵약 6억7800만원어치의 대북 반출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
"내 몸엔 한반도 사랑 유전자가 흘러요"
백인이 흔한 올드 팝 한곡 못외운다. 대신 북한의 결핵환자 500여명의 이름은 줄줄이 읊는다. 평안남도에 사는 수정(11)이가 오늘 결핵약은 먹었는지 점심은 거르지 않았는지 살뜰히
-
북에서 전문의약품 빼돌려 파는 것이 의사?
북한에 의약품을 보내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까. 주민들은 구경도 못한다는 것이 그동안 국제구호단체 등의 모니터링 결과다. 이런 와중에 일부 약품들이 장마당에서 거래된다는 충격
-
[대북지원 체계적으로] 3. 이대로 한 세대가 지나면…
"그동안 우리가 결핵 치료제 등 각종 의약품을 주거나 의료지원을 해주었지만 무한정 이렇게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7차례에 걸쳐 비타
-
[따뜻한 손길로…] 1. 황용연 신부
▶황용연 신부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종교의 참뜻이라고 말한다.▶수확한 감자 앞에 앉아 있는 옌볜농장 관계자들. 사랑과 자비는 뿌리가 같다. 나를 남처럼, 남을 나처럼 동등하게 여기는
-
중앙일보.한민족복지재단, 北에 '사랑의 보따리'
"남한의 각계각층에서 힘을 모아 조국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정말 감사합니다. 북녘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의미있는 '설날' 선물이 될 것입니다." 지난 16일 중국 선양
-
중앙일보.한민족복지재단, 北에 '사랑의 보따리'
▶ 지난 16일 '2003 북한어린이돕기' 운영위원들이 중국 선양역 광장에 쌓인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평화의 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정애 숙명여대 총동문
-
이종욱 WH0 신임 사무총장 21일 정식 취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선출직 유엔 전문기구의 수장이 된 이종욱(李鍾郁.58) 박사가 2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정식 취임한다. 이 박사는 그로 할렘 브룬트란
-
[북한 어린이를 돕자] 下. 식량난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들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을 계속 방치하면 아마 한 세대가 사라질지 모릅니다. " 세계식량계획(WFP)의 존 파월 아시아지역 담당 국장은 지난해 5월 재미(在美) 한국청년연합과의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