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예술행사 민간이관
대한민국 미술대전. 연극제. 무용제. 국악제. 서울국제음악제등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매년 주최해온 주요 예술행사가 올해부터 민간단체에 이관된다. 운예진흥원은 공청회 결과와 국민여론을
-
세계대기업 열전|일「혼다」차의 경량화 선두주자로|모방않고 독특한 모텔을 추구
「평범한 차는 만들지않는다」「모방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본 혼다기연공업의 신조다.『고객의 사용목적에 맞는 차, 고객이 사용하기 쉬운 차를 만든다는 원칙에 따라 만들다보면 그 결
-
88올림픽 기념품전
제1회 올림픽기념품전시회및 제14회서울시공예품 경진예선대회가 8월1일부터 4일까지 4일동안 한국디자인포장센타 전시관에서 열린다. 출품대상은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제품으로서 섬
-
유도 김재엽 뽑혀
84년도 백상체육대상 최우수신인으로 유도의 국가대표인 김재엽(18·대구계명대1년)이 뽑혔다. 고장기영lOC의원을 기리기위해 마련된 백상체육대상(한국일보·일간스포츠제정)은 신인상3명
-
퍼스컴 소프트웨어 공모 1등 국교 5년생 하형진군
『학교에서 컴퓨터를 들여와 배우게 됐는데요, 참 재미가 있어요. 자꾸 해보니까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이번 작품은 20일쯤 걸려서 만든거예요』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귀여움을
-
박철순 요통재발…박찬숙 무릎수술
○…불운의 에이스 박철순(27)이 또다시 병상에 누웠다. 작년 최우수선수상에 빛났던 박은 지난 22일 잠실의 대MBC전에서 허리디스크가 재발, 이날 서울대병원 l222호(신경외과)
-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긴 생활속의 과학-최우수상 받은 과학화 모범사례 2건
한국과학기술단체 총 연합회는 26일 제4회 과학화 모범 사례 발표회를 갖고 최우수상인 과기처장관상과 문교부장관상에 안두순씨(41·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포리·농업), 이만영(51·경
-
정세화씨 등 훈장|공장 새마을대회
올 들어 품질관리 추진결과를 총결산하는 전국공장새마을품질대회가 11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계인사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품질관리에 공이 큰 정세
-
대한민국 작곡상 차지
◇작곡가 나인용씨(연세대교수·사진)가 문예진흥원이 실시하는 금년도 제6회 대한민국 작곡상 양악부문 우수상(상금 1백만원)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작품은 관현악 곡 『슈페리아 호수』.
-
대종상에 "잡음"
서울지검 특수부(황상구 부장검사)는 26일 국내최대영화제인 대종상수상을 둘러싸고 영화제작자·감독·배우 등 관계자들이 돈을 주고받았다는 정보에 따라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최
-
독자가 찍은 뉴스사진 뽑고 나서
이 6회를 맞았다. 전국의 독자들로부터 갖가지 뉴스사진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번 회엔 심사결과 최우수작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조문호씨의「노인들 갈곳이 없다」는 우리
-
집행부 전원유임 PGA 정기총회
○…한국 프로골프협회(PGA)는 지난 11일 8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5천8백여만원의 내년도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의는 김복만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에 대한 재신임을 물은
-
대학졸업정원제 재론
이규호문교장관은「대학졸업정원제」신시에 따른 탈락시기 및 비율을 대학의 자율에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과거 문교부가 졸업정원의30% 증부모집분에 대해 2학년말에18%를 탈락시키
-
「온수보일러 성능개선…」, 과학화사례 최우수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강 민관직)가 주최한 제3회 과학화 모범사례 발표기가 27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려 수상자가 결정됐다. 전국에서 총1백17편 (학생작·일반 및 교사36·주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 50년(37)|국제디자이너클럽
디자이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자 자질을 갖춘 젊은 디자이너들의 활동도 활발해졌다. 국제복장학원 출신 중에도 앙드레김이나 조세핀 조·이용렬·트로아 조·박문자·이수지 등 신예
-
대종상과 심사위원
영화계 최대의 잔치인 대종상이 23일로 다가왔다. 영화계의 관심은 온통 여기에 쏠려있다. 올해에는 어떤 방법으로 심사위원이 구성되고 또 어떻게 수상작(자)이 선정되는가가 최대의 관
-
침체속의 한국영화
대중문화의 대종을 이루는 영화예술이 근자에 더욱 더 침체일로를 걷고있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올해 의무제작편수는 명목상으로는 80편이나, 이들을 작품으로, 또는 한상품으로
-
일 열심히 하든 말든 해고없어
인민일보는 지난 3일『하배생의 형수재철소가 왜 순식간애 폐허로 변했는가?』라는 폭로기사를 실었다. 연간 강철1만t과「코크스」 l만8천t을 생산하며 노동자 1천3벡명의일터였던 이 제
-
「그래미」상
「그래미」상은 음반제의 「아카데미」상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서 미국 음반예술 과학원 (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and Science
-
불「마지막 지하철」등 경합-올「아카데미」상 외화부문
금년도 미 「아카데미」상의 외국영화 작품상 후보로 「프랑스」의 『마지막 지하철』등 26개국에서 출품한 26편의 영화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미국의 거장 「조지·큐커」를 명예 위원장
-
(8) 쌍방울
올해「메리야스」업계는 1백여개 회사가 문을 닫거나 조업을 중단하는 등 혹심한 불황속 을 헤맸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굴지의「메리야스」업체인「독립문 표」의 평안섬유도 불황을
-
(5) 70년대의 한국예술…그 평가와 반성
대담 이두현(제주대교수·민속학) 김열규(서강대교수·국문학) 이=70년대 전통예술 분야를 특징짓는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활발한 해외진출과 대학가의 전통민속「붐」, 정부지원정책의 본격
-
「중앙독서감상문」대학·일반부 최우수작|김정현
다옴 글은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주최한 제6회 「중앙독서감상문모집」의 대학·일반부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글을 요약한 것이다. 대상서적은 백도기저·전망사간 『가롯, 유다에 대한 증언』
-
융통성이 아쉬운 대종상 심사기준|이상회(연세대신문방송학과교수)
제18회 대종상의 시상이 끝났다. 약간의 의혹과 잡음이 뒤따르긴 했지만 수상작품의 선정은 비교적 잘 되었다는 것이 영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평이다. 그러나 이번 대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