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와 '위협'으로 틈새 노리는 김정은, 대북 제재 앞두고 "최후 수단도 불사"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1일 “미국이 안보리에서 보다 더 혹독한
-
공기업 사장 잔혹사 … 정권교체기 줄줄이 검찰 앞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들이 잇따라 사정기관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익명을 원한 사정당국 관계자는 10일 “검찰 수사가 임박한 공기업 또는 준공기업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
정권마다 되풀이되는 '공공기관장 흑역사'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들이 잇따라 사정기관의 타깃이 되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와 검찰·감사원 등 사정 기관의 칼날과 맞물려 공공기관장의 대대적인 ‘물갈
-
국정원, 내부 결재까지 다 받고 댓글부대에 돈 뭉치 건넸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온라인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국정원이 수십억원의 현금을 내부 회계 결재까지 받은 뒤 민간인 댓글 부대에 제공한 단서를 확보했다.
-
초소형 카메라 선수에 달아 ‘1인칭 시점’ 중계화면 전송
━ 포스텍 첨단 기술, 스포츠산업 지형 바꾼다 포스텍 스포츠융합과학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영석 교수는 “스포츠에 열광하는 과학 두뇌들의 열정이 연구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프
-
가까워졌다가 멀어지는 배달앱…소비자 불안, 가맹업체 불만 늘어
배달앱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 홈페이지 캡쳐] #. 직장인 A씨는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시켜 먹은 뒤 황당한 경험을 했다. 앱 후기에 음식 맛이 보통이라고 올렸다가 다음날 배
-
잇단 영장 기각 불만 … 검찰, 법원 비판 파장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윤석열)이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강도 높게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도 공식 유감을 표명하면서 법·검 갈등으로 치닫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검은 8일
-
[박상욱의 모스다] (27) 꼴찌가 돌아왔다 : 디젤은 억울해 (전)
지난 2015년 9월 터진 '폭스바겐 게이트'의 여파는 순식간에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번져 '디젤 게이트'가 됐다. 특정 브랜드의 문제로 여겨졌던 문제가 '디젤 엔진' 전반의 문
-
페이스북, "미 대선 때 러시아가 10만 달러 정치 광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TASS/AP=연합뉴스]페이스북이 지난해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한 증거를 확인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페이스북 보안책임자 알렉스 스타모
-
암은 작을 때 작은 수술로 고치는 게 정답이다.
[박정수] 이른 아침 병실 회진 시간, 오늘 수술할 20대 아가씨를 만난다. 피부가 하얀 미인 아가씨다. 병상은 비슷한 분위기의 엄마가 지키고 있다. "에고, 환자가 어머니 연배
-
검찰, 7일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소환…'민간인 댓글작업' 집중 추궁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검찰이 민병주(59)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을 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국정원이 운영한 민간인 사이버 외곽팀 사건을 재수사
-
서경덕 "활동비 영수증 속 사인, 내 것이면 엄벌 받겠다"
[중앙포토]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43·사진) 성신여대 교수가 5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혐의가 조금이라도 인정되면 교수직 및 한국 홍보 일을 모두
-
'장애 학생 장기간 왕따' 사실 은폐하려 했던 교장 … 전교조 중징계 목소리
[사진 중앙일보]강원 철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이 또래 학생들로부터 장기간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를 은폐하려고 한 교장을 교육현장에서 즉각 격리하고, 중징계해야
-
'꿈의 직장' 채간 인사 청탁…"KAI, 유력인사 자녀 불법채용"
KAI 서울사무소. [연합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군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직자 등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학점 조작 등을 통해 무더기로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 정
-
농협 26억 횡령 ‘쉬쉬’ … 시효 넘겨 처벌 못했다
경남 함양농협에서 한 직원이 15년 전에 26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 직원은 물론 당시 관리·감독선상에 있던 임직원 8명 모두 법적 책임을 받지 않게 돼 논란이다. 함양
-
국정원, 검찰 수사의뢰한 여론조작 팀장에 유명 대학교수 포함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로 부터
-
26억원 횡령했는데 아무도 처벌 받지 않은 함양 농협 사건
돈다발 이미지. 함양농협 사건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경남 함양농협에서 한 직원이 26억원을 횡령했지만, 이 직원은 물론 당시 관리·감독 선상에 있던 임직원 8명 모두 법적 책임
-
국정원 퇴직자들, 'SNS 단체과외'까지 받으며 '댓글공작'
양지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검찰. 임현동 기자국정원의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회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하는 방법을 단체로 교육을 받으며 '댓글공작'에 나선 정황이
-
‘한미 FTA 폐기’ 거론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한미 협의 채널 잘 가동”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
[한국 뒤흔든 '먹거리·생필품·질병 쇼크' 돌아보니] 도대체 뭘 먹고 뭘 쓰라는 말인가
모럴해저드, 허술한 방역시스템 도마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해마다 반복2000년 9월 중국산 꽃게에서 납 덩어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중국산 꽃게 수입 반대
-
케냐 대법원, 케냐타 대통령 당선 무효 판결…"60일내 재선거"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달 초 케냐 대선에서 우후루 케냐타 현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대선 결과를 무효로 하는 현지 대법원이 판결이 나오면서 케냐 정국이
-
문재인 대통령 '못하고 있다'는 16%의 국민들이 꼽은 이유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1/0b75cb97-2503-4a72-a547
-
사형 45년만에…'유럽 간첩단' 사건 박노수 교수 유족, 국가로부터 23억원 배상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 공안 조작 사건으로 꼽히는 ‘유럽 간첩단’ 사건 피해자 고 박노수(1933~72) 교수의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23억원대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박 교수가
-
[이영종의 직격 인터뷰] “탈북자를 수구집단의 외판원 취급 말아야”
━ 탈북자 대부 안찬일 박사가 본 ‘3만 명 탈북 정착 시대’ 명암 탈북 여성 임지현씨의 입북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북한의 유인 납치냐, 자진 월북이냐를 두고 갑론을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