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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2.5도 상승 땐 생물 30% 멸종 위험"
지구 온도가 2050년대에 1.5 ~ 2.5도 상승하면 지구상의 동식물 가운데 20~30%가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80년께 3도 이상 올라가면 지구상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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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교통사고 두 달간 100명 사망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거리에서 깜짝 놀라는 게 있다.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다. 웬만한 선진국에선 상상도 못하는 풍경이다. 오토바이가 '거리의 무법자'처럼 돼 버렸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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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영웅'무슨 말 할까 노심초사
중난산 정치협상회의 의약분과위원.중국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3월을 가장 싫어한다. 해마다 '양회(兩會)'가 열리기 때문이다. 양회는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와 정당.직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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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자살, 생명 존엄성 파괴하는 범죄 행위
자살은 무기력한 자기 도피 행위로 죽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나오는 결과다. 또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사진=중앙포토]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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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객원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오래 살려면 결혼하세요
가장 강력한 건강요인은 무엇일까요. 금연도, 운동도 아닙니다. 바로 결혼입니다. 2005년 국제역학회지에 발표된 울산대 의대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미혼자는 기혼자에 비해 사망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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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판 '위기의 주부들'] ② 보복형 주부 외도가 는다
불륜 신드롬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인류 역사와 맞먹는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 기혼여성의 ‘애인 만들기’ 신드롬은 전혀 새로운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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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겨울 스모그, 중국 탓만 할 건가
한겨울이지만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스모그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실제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니 서울 방이동과 종로는 평소의 세 배 정도 높아졌으며, 황사 수준의 더 작은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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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해결사' 반기문 첫 행선지는 아프리카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간) 유럽.아프리카 7개국 순방에 나섰다.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출장이다. 그는 9박10일간 벨기에.프랑스를 거쳐 콩고민주공화국.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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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환자는 늘고, 보험은 줄고
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 중 부동의 1위다. 지난해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2005년 총 사망자 24만6000명 중 6만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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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사망자 3000명 넘었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처형되기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 28일 이라크 주둔 미군 사망자가 3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3년 3월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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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생활밀착형 서양 중세 이야기
누구나 알아야 할 서양 중세 101가지 이야기 클라우디이 메르틀 지음, 배진아 옮김, 플래닛 미디어, 1만2000원 서양의 중세, 그러니까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서 16세기까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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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억대 연봉을?' 유망직종 5선
'10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흐르는 세월에 몸을 맡기는 사람에 불과할까, 아니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소영웅이 돼있을까. 앞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듯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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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중국이 미국의 맞수가 되려면
국제사회를 하나의 주식시장으로 치자면 중국은 블루칩 중에서도 블루칩이다. 연일 상한가니 그럴 만도 하다. 막강한 경제력은 구문일 테니 제쳐 두고 우선 국제정치만 보자. 6자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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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AI 확산 방지에 모든 힘을 쏟아야
35개월 만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003년 전국을 강타했던 AI와 같은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당시 1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는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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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5년내 대유행땐 백신도 없이 어쩌나
지난 25일 전북 익산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고병원성 H5N1로 확인된 가운데 AI나 사스 같은 신종 인플루엔자가 머지않은 장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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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야 부자된다?
부자(富者)가 되려면 키가 커야 한다? 영국에서 '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비만인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돈을 잘 벌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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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결핵 집단 감염 속출
부산시 A고교는 9월 1학년 학생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했다. 1학년 학생 한 명이 결핵환자로 판명된 뒤 지역 보건소가 같은 학년 학생 모두를 검사한 것이다. 그 결과 9명이 결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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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병원에도 점수 매겨야 한다
고급 병원과 아프리카의 임시 치료소 등 모든 병원에 적용되는 잣대 필요 좋은 병원을 판단하는 기준은 많다. 의사들의 명성, 시설, 식사와 서비스 수준. 더 좋은 병원을 찾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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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화장장, 지자체 협력으로 풀어야
경기도 하남시가 소위 광역화장장의 건립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김황식 시장의 광역화장장 계획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은 즉각 중단하라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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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남성이 음주여성보다 사망률 2배 높다
남자가 여자보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이 2.2배 높았으며 특히 배우자가 없는 사람은 배우자가 있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연세대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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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속도의 유혹' 곧은 길서 사고 더 많아요
추석 연휴를 맞아 긴 시간 운전을 한 독자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구불구불한 도로와 곧은 도로 중 어디에서 더 사고가 많이 날까요. 답은 곧은 도로입니다. 쭉 뻗은 직선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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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차 = 피해차 … 보상도 '아수라장'
3일 발생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위에서 벌어진 29중 연쇄추돌 사고의 보상문제와 사법처리는 어떻게 될까. 이번 사고에선 관련 차량이 많고, 이 중 12대가 불에 탔으며,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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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3100명 세금 체납
서울시와 각 구청 소속 공무원 3100명이 재산세 등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자치부 신정완 감사관은 "지난달 실시한 서울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 결과 서울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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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하면 만병통치?' 심장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40 ̄50대 중년층의 돌연사는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소식이다. 이같은 돌연사를 남의 일로만 여겨서는 안된다. 대부분은 부적절한 식생활 습관 염증 등 다양한 원인때문에 후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