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멸종위기 산양 277마리 떼죽음...지난 겨울 강원엔 무슨일이
지난달 29일 오전 7시 55분 설악산 국립공원 미시령 도로에서 천연기념물 산양이 죽어 있는 모습. 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에 따르면 이 산양은 먹이를 구하러 산에
-
1만 마리 중 두 달간 33마리 잡아…울릉도 ‘꿩과의 전쟁’ 참패
‘꿩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경북 울릉군이 59일 동안 총력전을 펼쳤지만 꿩 33마리를 잡는 데 그쳤다. 당초 “1500마리를 잡겠다”고 선언했던 것이 무색한 결과다. 울릉군에
-
1500마리 잡겠다더니 33마리 잡았다…'꿩과의 전쟁' 허무한 결말, 왜
지난해 3월 16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갈대숲에서 봄나들이를 나온 꿩(장끼)이 카메라에 잡혔다. 연합뉴스 ‘꿩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경북 울릉군이 59일 동안 총력전을 펼쳤지만
-
개 죽이고 수백만원 홍시 짓이긴 용의자…20대 이웃이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지난달 7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물까치들이 감나무 위에서 홍시를 먹고 있다. 본 기사와는 관련 없음. [프리랜
-
현관 부수고 여성 습격한 그놈, 곰이었다…잇단 출몰에 日비상
# 지난달 31일 일본 도야마(富山)현 도야마시의 한 주택가에서 70대와 30대 여성 2명이 곰에 습격 당해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친척 사이인 두 사람은 집 앞에서 이야기
-
'1㎏ 156만원' 폭등…"송이다 송이" 7시간 뒤져 겨우 7개 캤다 [르포]
지난달 28일 오전 강원 춘천시의 한 야산에서 채취한 송이버섯. 박진호 기자 ━ 송이 없어 가격 폭등 지난달 28일 오전 8시18분 강원 춘천시 한 야산. 소나무가 울창
-
퓨마가 먹다 남긴 썩은 고기, 자연 '핫스팟' 만든다…생태계 유지
아메리카 대륙의 대형 포식자 퓨마. 중앙포토 아메리카 대륙의 포식자인 퓨마는 단독 생활을 한다. 먹이를 잡아도 혼자서 다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썩은 고기를 남기면, 까마귀나
-
한강 점령한 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되나
지난 4월 강릉 경포호 내 월파정 주변 바위섬을 차지하고 있는 가마우지 무리. [연합뉴스] 민물가마우지가 전국의 강과 호수를 점령하면서 어민과 양식장 등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
한국 정착했다 비둘기 신세되나…한강 점령한 가마우지 "유해동물 지정 검토"
지난 4월 10일 강원 경포호 내 월파정 주변 바위섬을 차지하고 있는 가마우지 무리의 모습.연합뉴스 “떼를 지어 다니면서 뱀장어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있어요. 그물 안까지 헤집
-
[아이랑GO] 서울에서 떠나는 선사시대로의 시간 여행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
'비바크' 하던 50대의 참변…멧돼지 착각한 엽사 총에 사망
경북 의성경찰서. 연합뉴스 비바크(Biwak,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야영 등 노숙하는 행위)를 하던 50대 남성이 멧돼지로 오인을 받아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
-
멧돼지 '무죄론' 터졌다…수백억 들여 잡고도 되레 감염 확산, 왜
지난해 무인 카메라에 포착된 멧돼지 무리의 모습.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2019년부터 대대적인 ‘멧돼지 포획 작전’이 벌어졌다. 한 마리당 20만~30만 원의 포상금도 걸렸다. 원
-
"송영길 '강래구 돈 많이 썼냐' 묻더라"…검찰, 녹취록 확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불법자금 문제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와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르는 일”이라던 송 전 대표의 해명과 상
-
서울 은평구 '야생 멧돼지' 1시간여 만에 사살…인명피해 없어
멧돼지 자료사진. 사진 환경부 서울 은평구 일대에 출몰한 야생 멧돼지가 사살됐다. 17일 은평구청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8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야
-
"10만마리 보내"…'국가부도' 스리랑카서 원숭이 사려는 中속내
국가부도가 발생해 사정이 어려워진 스리랑카가 토종 원숭이 약 10만 마리를 중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가 13일(현지시간) 스리랑카산 토크 마카크
-
야간 훈련하던 군인 얼굴에 엽총 쐈다…사냥꾼 "멧돼지로 착각"
괴산경찰서 전경. 최종권 기자 충북 괴산의 한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군인이 사냥꾼의 총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3분쯤
-
[소년중앙] 얼음낚시부터 썰매·스케이트…흰 눈 사이로 겨울 만끽하려면
1월 1일 새해 해돋이를 시작으로 겨울 축제들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가 급속도로 번지며 근 3년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대규모 겨울 축제가
-
490억 풀린 멧돼지 포상금…가장 많이 잡힌 곳, 강원 아니다
야생 멧돼지. 중앙포토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가 27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서식 야생 멧돼지의 절
-
'교미의 계절' 엽사도 숨졌다...도심 나타난 공포의 수컷 만나면
지난 16일 오후 3시37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대원, 유해야 생동물 기동포획단이 현장으로 출동, 장산 방향으
-
與서범수 "세월호 지원금 받아 제주 가고 北김정은 세미나"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지난 10월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경기도
-
[소년중앙] '신라시대부터 길러온 토종개' 천연기념물 동경이를 아시나요
특정 지방이나 나라에서 예전부터 길러 오던 고유한 품종의 개를 토종개라고 해요. 우리나라의 잘 알려진 토종개는 삽살개·진돗개가 있고, 북한에는 풍산개가 있죠. 삽살개·진돗개는
-
멀쩡한 수력 발전 놀리고 4조원 들여 산 속에 댐 건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전기료 인상 움직임 속 논란의 발전소〉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홍천군청 앞에서 주민 10여명이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계획
-
[소년중앙] 학교·회사 대신 농사·사냥…6000년 전 유행 따라 빗살무늬 토기 썼죠
현대인의 삶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거나, 회사로 출근하죠. 학업이나 근무가 끝나면 집에 돌아와 쉬거나 밖에서 친구를 만나는 등 시간을 보내고요. 추우면 난
-
들개·너구리·멧돼지 습격 피해 늘어, 개체 수 조절 시급
━ 야생동물과 공존 해법 멧돼지·너구리 등에 이어 유기견이 야생화된 들개, 수백 마리씩 모여드는 백로·가마우지·떼까마귀 등 야생동물이 인명·재산 피해를 주는 경우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