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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적다” 툭하면 폐강 인문학 강사의 눈물을 보셨나요
교수 30년 된 교재로 버티기… ‘지식사기꾼’ 아닌가요 학생 책 한 권 안 읽고 문학수업… 그게 대학 공부입니까 대학 임시직 졸업생도 “취업했다”… ‘취업률 부풀리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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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골퍼들 열정은 세계 최고… 실전 노하우 전수하는 데 최선”
“그동안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를 가르치면서 골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어떤 분은 샷 거리에 갈증을 느끼고, 또 어떤 분은 샷이 들쭉날쭉해서 고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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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김연아 - 부산 박태환 올림픽 유치 ‘홍보 대리전’
김연아가 13일 경기도 화성 유엔아이빙상장에서 환한 표정으로 새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화성=뉴시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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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4050 투피스는 이제 벗어라
봄이다. 예쁜 봄옷 한 벌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꽃잎처럼 들썩인다. 그러나 4050세대의 기분은 썩 가볍지만은 않다. 새털처럼 가벼운 마음과 반대로 나잇살 먹은 몸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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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단독 선두 “타이틀 방어해야죠”
개막전의 여왕? 지난해 신인으로 첫 출전한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했던 유소연(19·하이마트)이 8일 제주 라헨느 골프장(파72·635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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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배구 챔프전 누구를 위해 낮 경기 하나
“챔피언결정전 같은 중요한 경기를 평일 1시에…. 말이 안 나온다.” “주부? 백수? 휴학생? 도대체 누가 평일 1시에 경기장을 갈 수 있지?” 배구팬들이 한국배구연맹(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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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어캠프 성황, 영문학의 나라 아일랜드도 가세
여름, 겨울 방학시즌에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에 관한 광고 및 기사를 접하는 것이 더 이상 새로운 뉴스거리가 아니다. 이는 국내의 높은 교육열, 특히 자녀의 영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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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대 LG·KIA ‘꼴찌 악몽’ 재현되나
1990년대 LG는 두 번, KIA는 네 번이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었다. 그러나 최근 4년간 두 팀은 번갈아 꼴찌를 주고받으며 그간의 명성을 다 까먹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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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패션’에 설레는 업계
‘피겨 여왕’이 운동복을 벗자 팬들의 관심이 그녀의 패션에 쏠렸다. 2일 고려대에 첫 등교한 김연아 선수는 검은색 정장 재킷에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었다. 아이보리색 구두에 큼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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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oman style] 무대 위 저 옷, 거리에서도 통하겠어
파리보다 먼저 열린 뉴욕과 밀라노 컬렉션은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한산했다. 상대적으로 파리는 나은 편이었다. 취재진과 바이어의 수가 줄긴 했지만 패션쇼장에 빈자리가 보일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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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트렌드
길가의 개나리가 봄소식을 전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의류 매장의 쇼윈도는 이미 봄옷을 갈아 입은지 오래. 옐로, 핑크, 그린 등 봄컬러가 화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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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직접 쓴 ‘김연아의 Only Hope’ ⑧ 끝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명품 연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LA=연합뉴스]여자 피겨스케이팅 세계챔피언에 오른 김연아(19·고려대)가 30일 오후(한국시간) 본지에 원고를 보내 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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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생활 끝나도 프로나 지도자로 피겨할 거예요”
그토록 바라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일까. 김연아(19·고려대)는 어느 때보다 명랑했다. 30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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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눈빛마저 예술의 경지 … 마침내 ‘피겨 여왕’ 등극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합계 200점은 ‘꿈의 점수’다. 선수도 심판도 넘기 힘들다고 여겨온 심리적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2002년 솔트레이크 겨울올림픽에서 터진 피겨 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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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이모저모] 4위 아사다 “김연아는 항상 나를 자극하는 라이벌”
○…아사다 마오(19·일본)는 29일(한국시간) 경기를 끝내고 취재진과 만나 “김연아는 항상 나를 자극하게 만드는 좋은 라이벌이다. 함께 경쟁을 하면 스스로 동기 부여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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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스포츠를 모른다고? 당신 레드카드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스포츠는 ‘남자들 만의 세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자들은 스포츠를 싫어한다’거나 ‘여자들은 스포츠의 기본적인 룰이나 진행 방식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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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스포츠를 모른다고? 당신 레드카드야
관련기사 하프타임 땐 노래 부르거나 치어리더들과 춤추기도 프로농구가 벌어지는 경기장으로 가 보자. 코트 위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볼 새도 없이 무전기를 들고 경기장 곳곳을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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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중계의 힘 믿는 ‘노출’주의자
관련기사 전육 KBL 총재는 ‘노출’주의자 “내 키가 좀 크니까, 농구인 출신인 줄 안다니까?”전육(62·사진) 한국농구연맹(KBL) 총재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27일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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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의 Only Hope는 □
김연아(左)와 아사다 마오가 27일(한국시간)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다. 승리를 향한 김연아의 매서운 눈빛과 당황한 듯 뒤를 돌아보는 아사다의 표정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사진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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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만 남았다 … 김연아의 ‘위대한 도전’
전 세계 피겨스케이팅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은반의 향연’이 막을 올렸다. 2008~2009 시즌을 마감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가 25일(한국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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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드레스 트렌드
여성스럽고 풍성하게, 벨 라인 드레스 인기몰이 밝고 화사한 이미지로 한층 빛나는 봄의 신부 [ 사진제공=아뜨리에누보 ] 매섭던 바람이 어느새 포근해졌다. 남쪽부터 하나 둘 들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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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무너지지만 말자고 다짐하며 경기에 집중했는데 뜻밖 우승”
LPGA투어 회원이 된 후 첫 승을 기록한 신지애가 활짝 웃고 있다.L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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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그는 여간해서는 먼저 감정을 드러내는 법이 없다. 말수도 적다. 상대가 말을 하지 않으면 자신도 입을 닫고 몇 시간이고 그냥 있는다. 한참 지나 입을 열어도 단문인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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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지존’ 신지애가 수상하다
‘골프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사진)의 부진이 계속 됐다. 동반자를 압박하는 정교한 샷, 신들린 퍼팅은 찾기 어렵고 파 플레이를 하기에 급급한 인상이다. 급기야 스코어 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