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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대법원장은 치욕” 전직 변협회장 8명도 사퇴 촉구
김명수 대법원장이 8일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임성근 부장판사와의 면담 녹취록이 공개된 후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뉴스1] 국회 탄핵을 이유로 임성근 부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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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앞에 누운 김명수, 헌정사 치욕"…사퇴 요구 일파만파
지난해 5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게 국회 탄핵을 이유로 사표를 반려하고 ‘거짓말’ 논란까지 빚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두고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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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핫뉴스] 물가·부동산부터 코로나까지...설연휴 궁금증 이걸로 푸세요
2월 둘째 주(8~14일)에 이어질 주요 뉴스들을 정리했다. 조문규 기자 #설 물가달걀ㆍ한우에 사과ㆍ배까지…치솟는 물가, 설 차례상 어쩌나 설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 오름세가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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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민정수석 신현수’ 관찰 보고서
조강수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뇌리에 좋은 인상으로 깊이 각인된 검사는 두 명이라고 합니다. 현직은 ‘항명’ 검사 윤석열, 전직은 대선 캠프 멤버인 신현수입니다. 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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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권력이양 보장" 백기···의사당 폭력은 시위대 탓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명의의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 "오는 20일 새 행정부가 들어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백악관 유튜브] 의회 점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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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수용자 이송땐 사망자 폭증할 수도" 교도관 호소
2일 서울동부구치소. 뉴스1 법무부가 서울 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대책으로 미감염 수용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분산하고 있다. 수용자 중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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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는 일단 살아남았다…"빨라도 설 연휴 이후에나 바뀔 것"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비서실장이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끝낸 후 신임 유영민 비서실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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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안 소송 남았지만, 윤석열 남은 임기 다 채운다
법원의 정직 징계 효력 정지 판단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관용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의 ‘2개월 정직’ 처분 정지 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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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판결 때린 與…진중권 "이젠 사법개혁? 단체로 실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권혁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경심 징역 4년' 판결을 비판하는 여권을 향해 "단체로 실성했다"고 23일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여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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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문 대통령, 우물쭈물하다가…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는 버나드 쇼의 유명한 묘비명이다. 다가올 자신의 죽음마저 연극 대사 식으로 처리한 작가의 못말리는 장난기에 웃음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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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논개, 추다르크 그리고 추크나이트
강주안 논설위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롤 모델은 논개다. 스스로 공개한 사실이다. 2018년 6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선거 지원차 진주를 방문해 꺼낸 얘기다. “나라를 구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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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어 이성윤도 사면초가, 최측근 1차장 전격 사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최대 우군 역할을 해 온 서울중앙지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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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최측근' 중앙지검 1차장 사의 "검찰 중립성 위협말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오종택 기자 김욱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협하지 말라”면서 사의를 밝혔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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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복귀후…"이성윤 명퇴 알아보고 중앙지검 1·2차장 사의설"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의 결정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업무에 복귀한 뒤 서울중앙지검은 혼돈에 빠진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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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도 그에겐 졌다, 文 옆 3년째 지키는 '이·신·조' 3인방
이정도 총무비서관, 신동호 연설비서관, 조용우 국정기록비서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 번도 ‘명함’이 바뀌지 않은 3명의 참모다. 청와대 근무 경험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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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진짜..청와대로 향하는 검찰 원전수사
원전감사에서 드러난 대통령의 모습은 여전히 제왕적이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향하는 모습. 청와대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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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잘못은 덮어버리는 여권의 포장술
김승현 정치에디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만나는 고위 당정(黨政) 회의를 볼 때마다 미안하게도 ‘당의정(糖衣錠)’이 떠오른다. 쓰디쓴 내용물 위에 설탕을 입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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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외모 욕하는 댓글 난 좋다, 기생충 전공과도 시너지"
“제 글 수준은 얕아요. 살얼음 같죠. 살얼음. 진중권 선생님처럼 깊이가 없어요…” 지난 2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조국 흑서(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공동저자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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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외모 욕하는 댓글 난 좋다, 기생충 전공과도 시너지"
서민(53)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과 교수가 지난 2일 오전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제 글 수준은 얕아요. 살얼음 같죠. 살얼음. 진중권 선생님처럼 깊이가 없어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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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다시 못 볼 ‘2013년 윤석열’
김원배 사회디렉터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무엇인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가 핵심인 줄 알았는데 지금 나타나는 현상은 ‘민주적 통제’를 앞세운 윤석열 쫓아내기다. 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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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추미애의 ‘저격’ 윤석열의 ‘사명’
이가영 사회1팀장 지금 대한민국 법조계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에 맞닥뜨렸다. 하긴, 요즘 그렇지 않은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할 말은 없다. 그래도 법무장관과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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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비난 2시간뒤...尹의 반격 "살아있는 권력수사가 검찰개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또다시 서로에게 직격탄을 날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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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영민 후임 우윤근' 이달 교체뒤 12월 개각설 급부상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를 임명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여권 핵심인사는 15일 중앙일보에 “우 전 대사에 대한 인사 검증 동의서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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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골짜기가 깊으면 산이 높다 했으니
문영호 변호사 너무 놀라 귀를 의심했다. 부장검사와 검사장이 청사 내에서 ‘육탄전’을 벌이다니. 지난 8월 초 이른바 검·언 유착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담당 부장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