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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율곡 선생의 이름을 더럽힌 죄, 씻을 수 있을까
정철근논설위원 율곡사업. 1974년 박정희 대통령 때 시작된 방위력 증강사업이다. 박 대통령은 여러 후보 중 임진왜란 전 10만 양병설을 주창했던 이이(李珥)의 호를 따 이름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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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파헤치기 감사원 ‘드림팀’ 출범 … 검찰·국세청도 참여
방위산업 비리를 전담하는 감사원의 ‘방산비리특별감사단’이 24일 출범했다. 1963년 감사원이 창설된 이래 특정분야 감사를 위해 검찰청·국세청 등 외부인력을 참여시켜 감사단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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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의 시대공감] 언론자유 세계 57위, 누구 탓인가
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라는 단체가 있다. 언론자유를 신장하기 위해 프랑스의 라디오 기자 로베르 메나르(Robert Menard)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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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여성 법조인의 세계
심새롬 기자 군·경찰·검찰·법원…. 남성 전유물로만 생각되던 조직의 명칭입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2001년 첫 여성 장군 탄생 이래 8명의 여성 군 장성이 배출됐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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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기지 발언 ‘고대녀’ 수사 착수
검찰이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전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지윤(28)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군이 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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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역할 ‘크로스오버’ 가속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지난해 1월부터 ‘여성 지수(female factor)’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여권 신장을 통해 사회가 변한 모습을 살펴보고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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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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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시스템 안 바꾸면 수사권 독립 안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인사가 이래 가지고서는 검찰이 바로 설 수 없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 수뇌부는 검찰총장 인사 때문에 요동을 치고 일선 검사들은 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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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공천서 부는 ‘女風’
각 당의 18대 총선 지역구 공천자가 속속 결정되면서 여성 신인 후보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한나라당 서울 강북을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는 이수희(37) 후보는 방송국 스크립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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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스파이ㆍ테러 차단" 새 화두
1996년 10월 1일 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아파트 통로. ‘픽-’ 하는 나지막한 총성과 함께 괴한 한 명이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총탄을 맞고 쓰러진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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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스파이ㆍ테러 차단” 새 화두
정조준 국정원 직원들이 원내 사격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국정원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우수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 1996년 10월 1일 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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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택순 경찰청장이 책임져야
경찰 조직의 내부 동요가 심상치 않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에 대한 경찰청의 감찰 결과가 발표된 뒤 경찰 내부에서 터져나오는 불만의 강도가 사뭇 우려할 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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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상 첫 압수수색] 침통·분노·자괴 … 흉흉한 국정원
"침통과 분노, 그리고 한없는 자괴감… 한마디로 흉흉하다." 창설 이래 처음으로 본부 건물을 압수수색당한 19일 국정원의 한 중견 간부는 원내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국정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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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스캔들로 스타일 구긴 유엔
창설 60주년을 앞두고 유엔의 권위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유엔의 '이라크 석유-식량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잇따라 터져 나오는 뇌물 스캔들, 이른바 '오일 게이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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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1948. 1. 09 김두봉, 조선어철자법 개정초안에 대해 보고 1948. 1. 10 조소문화협회, 제 2차 전체회의 개최(-11일) 1948. 1. 11 김일성 위원장, 인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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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YS·DJ는 불법 도청 해명하라
국가정보원이 어제 대국민 사과를 했다. 과거 정권 시절 불법 도청과 감청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이에 대해 국민의 용서를 구했다. 국가 최고정보기관의 대국민 사과는 조직 창설 이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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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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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강금실·고영구씨의 경우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남자 장관들 다 합친 것보다 법무부 장관 하나가 낫다"는 상찬을 받았다. 그것도 야당대표의 칭찬이다. 康장관이 철도노조 파업사태와 관련, 타협론에 쐐기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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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중인사 실명 거론 야당 국정원에 직격탄
한나라당이 2일 국가정보원을 정조준했다.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국정원 핵심 간부의 실명과 출신지역을 공개하며 '호남 편중인사'라고 비난했다. 신건(辛建.전북)원장을 비롯해 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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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반공 검사' 오제도 변호사
'반공 외길' 을 걷는다 해서 호를 일여(一如)로 지은 오제도(吳制道)변호사가 50여년의 반공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상검사' '반공검사' 로 각인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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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찰, 기무사 '기습수색'
국군기무사가 지난 50년 창설 이래 처음으로 지난달 군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군검찰 관계자는 12일 "병무비리에 연루된 기무사 요원들의 범죄증거를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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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못고치는 인사 폐단
창설 이래 최대라는 검찰 수뇌부의 물갈이 인사가 단행됐다. 중간간부와 평검사들까지 연쇄 승진.전보 인사가 뒤따를 예정이다. 검찰조직으로 보면 6월 한달 거의를 인사로 보내는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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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법률 잔재」 뜯어 고쳐야"|24회 한국 법률 문화상 수상 전 변협 회장 문인구씨
『일제가 남겨놓고 간 현행 법률 제도와 사법 제도는 국민의 인권보다는 국민을 통치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17일 제2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