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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작심비난 박근혜 "장외투쟁, 국민저항 맞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생선가게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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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작심비난 박근혜 "장외투쟁, 국민저항 맞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생선가게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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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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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에 밀렸나, 검찰 조직 보호 위한 선택이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오른쪽)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채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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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사생활이 요격 미사일인가
권석천논설위원 문명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를 야만 상태로 곤두박질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금 한국 사회를 보면 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우리에게 문명은 존재하는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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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여론 62%인데 … 장외투쟁 더 하자는 민주당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이 29일 국회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석기 의원 사태 속에서 장외투쟁을 계속할 것인지 투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비공개로 진행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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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대 뇌물 검사에 징역 7년 중형
한때 그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검사로서 대기업 총수와 정치인, 고위 공직자를 벌벌 떨게 했다. 하지만 9일에는 푸른색 수의를 입은 채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뇌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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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盧와 갈등' 男 "검거 간첩 11명이…"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18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노무현 정부 때 육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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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 갖춘 빅4 권력기관장 박 대통령 불·탈법 근절 의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가늠할 4개 핵심 기관장의 면모가 공개됐다. 박 대통령은 15일 검찰총장에 채동욱(54) 서울고검장을, 국세청장에 김덕중(54) 중부지방국세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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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개혁 키워드 “낡은 것들과 작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낡은 것들과 작별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국민들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란 동영상을 통해서다. 박 당선인은 “설날의 어원은 낯설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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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둔 '워킹맘' 이혜진, 朴이 선택한 까닭
이혜진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가 8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 기념촬영 때 박근혜 당선인이 직접 손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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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마트폰 잘못 눌러 패가망신하는 ‘손가락 스캔들’ 시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누구나 한 번쯤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문자메시지를 엉뚱한 곳으로 잘못 보내 당황하거나 낭패를 본 경험 말이다. 오빠-연인의 다른 말-에게 보낸 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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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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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검사 추문에 ‘녹슨 칼’ 오명… “외부에 감찰권 넘겨야”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충격에 휩싸였다.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중수부장인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검사장에 대해 전격 감찰조사에 착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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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재 칼럼] 법원만 개혁 무풍지대인가
8일 저녁 무렵, 기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창에 한 정당의 농정 관련 공약 내용이 떴다. ‘쌀값 인상 17만원을 21만원대로, 사료가격 안정기금 1조원 조성, 농기계 임대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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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차장 김진태, 중수부장 김경수
김진태(左), 김경수(右)법무부가 4일 김진태(60·사법연수원 14기) 서울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김경수(52·연수원 17기) 전주지검장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령 내는 ‘원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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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코끼리와 집토끼
윤창희사회부문 기자 명분과 논리 싸움은 형성된 프레임에 따라 승부가 갈릴 때가 많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의 충돌도 그랬다. 중수부 폐지를 밀어붙이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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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2·3탄 공개 … 방송에선 대리전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미디어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TV광고 1탄에 이어 2, 3탄이 공개되고, 후보 본인의 연설 및 찬조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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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불통에 양형도 들쭉날쭉 … “1심 재판 기본 방식부터 바꿔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태수)는 지난달 말 서울동부지법 유모(45) 부장판사에 대해 대법원에 징계를 청구하라고 동부지법원장에게 권고했다. 10월 말 서울동부지법 법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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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가장 힘든 싸움은 내부의 적 … 나는 졌다”
한상대(53·사법연수원 13기) 검찰총장이 3일 공식 퇴임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3시 대검 예식장에서 한 총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채동욱 대검 차장을 비롯해 최재경 중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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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퇴임 날 … 이번엔 ‘알선 검사’
한상대 검찰총장(앞줄 가운데)이 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최재경 중수부장(뒷줄 왼쪽)이 한 총장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검사 비리가 또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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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든 한상대 1분 사퇴회견 … 배석한 검사 7명뿐
사퇴 압박했던 대검 간부들, 한상대 배웅 한상대 검찰총장(왼쪽에서 셋째)이 3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사퇴 회견을 하고 “검찰 개혁을 포함한 모든 변화는 후임자에게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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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준·최재경 문자메시지 공개도 충돌
대검 감찰본부는 29일 최재경(50) 대검 중수부장이 대학 동기인 김광준(51·뇌물수수 혐의 구속) 서울고검 부장검사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감찰본부가 하루 전 감찰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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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직 챙기는 최재경 vs 그냥 안 나간다는 한상대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대검 중수부장 정면 충돌’ 사태가 벌어진 28일 오후부터 하룻동안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숨돌릴 겨를 없이 긴박하게 돌아갔다. “혁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