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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들 옷 선택취향 전공에 따라 다르다-이대대학원 의류직물과서 조사
외국의 패션물결이 으례상륙하는 명동거리와 신촌대학가. 미니에 이어 맥시가, 청바지 다음에 아미루크, 디스코패션, 누비패션으로 이어지는 젊은 층의 옷차림은 거리의 모습마저 바꾸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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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시대의 불, 공부하다 전투할 수 있게 군복 입혀|한국은 96년 전에 이화학당 학생들이 다홍색 한복 입어|일제 들어서 남학생은 군복 같은 옷에 빡빡 머리로 통일
교복의 기원은 프랑스의「나폴레옹」시대. 평상시 공부를 하다가도 전쟁이 일어나면 군인으로 나설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에게 군대복장을 하게 한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교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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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의 꿈을 키우는 수인학생들…서울 영등포교도소 교육사
5평 남짓의 마루방. 20대의 빡빡머리 학생들이 어울리지 않게 구구단을 왼다. 푸른 수의가 바로 교복이고 왼쪽가슴에 붙은 수감번호가 주소·성명을 대신한다. 학생도 죄수고 선생도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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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 교복에 불만 많다\연세대 도재은 교수 팀 조사
교복의 자율화가 극히 일부에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도 멋 내기에 관심이 높은 10대 여고생의 대부분이 검정색·감색·흰색 위주의 칙칙하고 딱딱한 교복을 입어야하므로 불만이 많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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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의 꿈으로 졸음도 잊는다|서울종로 직업청소년 야간학교
봄이라 지만 아직 냉기가 가시지 않은 초저녁. 귀가 길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때 비로소 활기를 띠는 근로청소년들의 배움터 종로 직업청소년학교(서울 운미동60).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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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마음 보내는 마음(고교 졸업식)-사진|최재영·김인곤·장남원 기자
해마다 이맘때면 수많은 졸업식이 열린다. 매해 있는 졸업식이면서도 그 졸업식장마다 떠나고 보내는 헤어짐의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는 설렘이 넘친다. 10일 고등학교의 졸업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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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교복
새해부터는 잘하면 중고교의 교복이며 교모가 자유화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모든 교육행정의 자율화」를 위한 새 기운의 한가닥 표현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일화하나가 생각난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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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문예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20년대「조선문단」전후(10)|박화성|「조선문단」5월 호
7년 동안이나 교단에 서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내가 일조에 생도로 변신하자니 거기에 따르는 까다로운 조건이 허다하였다. 노란 구두를 신지 말라, 팔뚝시계를 차지 말라,「슬리퍼」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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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학도호국단 발단|″호국학도 사명수행〃선서
중앙학도호국단(단장 유기춘문교부장관)이 가랑비가 내리는 2일 상오9시 서울여의도 5·16광장에서 김종필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 요인과 각 대학 총·학장등 관계인사 1천여명 및 일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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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양식 복장(9)|이승만(제자는 필자)
특수 계층의 양장 여성을 제외하면 일반 여성의 경우, 양식화는 아무래도 학생들이 그 앞장을 선다. 그러나 남 학도들이 모자로부터 양식 복장을 갖췄던데 비하면 여 학도들의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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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제복『스타일』에 불만 많다|연세대 의생활과 조사에서
중-고등학교와 일부 국민학교의 유니폼은 최근「디자인」. 옷감, 빛깔 등에서 상당히 개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실태는 어느 정도이며 더 개량될 과제가 있다면 어떤 점일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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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옷은 강한 색깔로|오히려 연한 색깔을 피하는 세계 추세
젖먹이 아기 옷의 빛깔은 으례 흰색,「칼라 풀」해봐야 연한 분홍과 연한 하늘색 정도였다. 그러나 강한 빛깔로 아기 옷을 만드는 것이 요즘 세계적인 추세의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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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두 번에 고대 합격한 이근진 군
가난한 집을 뛰쳐나와 곳곳을 전전하던 소년이 한 청년의 꾸준한 독려에 힘입어 고교검정고시·대학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합격했다. 올해 고대 행정학과에 합격한 이근진(19)군은 국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