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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수사정보 이수동에 알려준 혐의 특검,고검장급 집중 수사
이수동(李守東·사진)전 아태평화재단 상임이사가 검찰·경찰·군 인사 등에도 영향력을 가져 그에게 줄을 대려는 시도가 많았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용호씨 수사 정보를 알려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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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동서 영장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특별검사팀은 6일 이용호씨의 돈을 여권 실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KEP전자 전 이사 金모(38·이용호씨의 동서)씨를 상대로 씨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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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부실수사 중간간부들 문책
9일 있은 재경 지청장급 이하 검사 인사도 지난 5일의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게이트의 부실 수사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렸다. 지난해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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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작심하고 '골프 검찰' 질타
7일 국회 법사위에서는 검찰 수뇌부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여당의원들의 질타가 거셌다. 신승남(愼承男)전 검찰총장과 이범관(李範觀)·김대웅(金大雄)검사장이 이용호씨가 긴급체포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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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인사' 진통 거듭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가 이번 주에서 다음주로 미뤄졌다. 이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 일각에서는 이명재(李明載)총장이 취임하면서 밝혔던 인사 쇄신이 난항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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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대적 문책인사 예고
이명재(李明載) 신임 검찰총장은 17일 "앞으로 일체의 부당한 외부의 영향력으로부터 검찰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李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검찰 고위간부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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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거듭 수모…쇄신 불가피
신승남 검찰총장이 13일 밤 동생 승환씨의 비리 혐의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 조직이 다시 큰 타격을 받게 됐다. 1988년 검찰총장 임기제 도입 이후 중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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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병 수돗물 대전서도 공급
수돗물을 대량으로 PET병에 보관했다가 가뭄이 심한 경우등에 비상 식수로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대전시 수도사업본부는 26일 “서울시 산하 강북정수장에 의뢰,지난 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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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인사청문회 받게 되면… 핵심권력기관 국회서 견제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추진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의 '핵심 수족'이 모두 국회의 견제를 받게 된다. 이른바 '권력의 칼'을 휘두를 수 있는 권력기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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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이상 인사 특징]
27일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인사는 외형적으론 영남 출신에 대한 배려 등 지역안배의 모습을 갖췄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호남 및 충청 출신들이 전진배치돼 친정체제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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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원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방풍 기대
최경원(崔慶元) 신임 법무부 장관이 26일 취임할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 내정자와 함께 앞으로 법무부와 검찰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동수 전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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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후속인사 전망] '신승남 친정' 물갈이 예고
법무부 장관이 21일 전격 교체되고 신승남 대검차장의 검찰총장 내정 사실이 발표됨에 따라 검찰 후속인사가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께 있을 전망이다. 평검사 출신의 첫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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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표결 앞두고 검찰 '통화중'
"(검찰총장)임기(내년 2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좀 도와줘야겠다." "같은 밥(검찰) 먹은 사람 아니냐. 신세 한번 지자. " 자민련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근 검찰의 검사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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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탄핵안' 앞두고 맨투맨 로비
"(검찰총장)임기(내년 2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좀 도와줘야겠다. " "같은 밥(검찰) 먹은 사람 아니냐. 신세 한번 지자. " "인간적으로 부탁한다. 이런 일에 무슨 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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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정기 인사 이번주 단행
법원과 검찰의 정기 인사가 이번 주말부터 잇따라 이뤄진다. 대법원은 14일 고법 부장급 이상 고위 법관 50여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키로 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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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인사 의미] 핵심3자리 물갈이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10일 전격적으로 단행됐다. 개각 이후나 이달말께 이뤄질 것이란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다. ◇ 배경〓법무부는 "검찰 조직에 활력을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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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교정행정 개혁 나선 김정길 법무장관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은 역대 장관 가운데 지방의 교도소.구치소를 가장 자주 방문하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지법에서 달아났던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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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김태정 전 검찰총장의 '영욕'
‘수인(囚人) 번호 3223번. 공무상 비밀누설과 공문서 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지검장, 법무차관을 거친 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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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씨 처리 검찰 표정
"대검 중수부는 오늘 중으로 박주선(朴柱宣)전 비서관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습니다. " 朴전비서관의 사법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박순용(朴舜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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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팽팽한 긴장…"영장 떨어졌나" 전화빗발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하는 대검에는 21일 하루종일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그동안 수사결과와 적용법규.신병처리 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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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씨 사전영장 청구방침
옷 로비 사건 내사결과 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辛光玉검사장)는 21일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및 공용서류 은닉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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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바꾸는 검찰…"일단 지켜보자" 차분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소환된 20일 대검 분위기는 의외로 차분했다. 검찰 내부에 "일단 수사결과를 지켜보자" 는 공감대가 이뤄져 수뇌부와 수사팀간 갈등도 진정국면에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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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용 총장 긴급 기자회견]
박순용 검찰총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자청, "모든 책임은 내가 질테니 결과를 지켜봐달라" 고 말했다. - 이종왕(李鍾旺)수사기획관이 사의를 표명했나. "명쾌하게 말해줄 사람들(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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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무장관 인사권 독점 제한
[파리〓배명복 특파원]법원과 검찰을 포괄하는 사법권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제2단계 사법개혁안을 1일 공개했다. 1단계 개혁안이 사법권 독립에 초점이 맞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