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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경제 패트롤 |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데…
LNG화물창 독자모델 ‘KC-1’ 결함에 5년째 소송 중 가스공사-삼성중-SK해운 ‘네 탓’ 공방으로 수천억 소송전 허송세월 업계 “정부가 조정 나서야 로열티 유출 막고,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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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팔던 소녀에서 억대 수입 버는 온라인 강사로 성공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중국 전역 교육시설의 고심이 깊다. 개강(혹은 개교)를 미루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교사와 교수들은 온라인 강의를 배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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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영업손실 3조318억 … 매출의 2배
‘4조7509억원.’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조선 3사가 2분기에 기록한 영업손실 규모다.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하던 한국 조선업이 자존심이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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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영도관광은 조선소 거리서 출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1937년 세워진 한국 최초 조선소 ‘조선중공업’이 뿌리다. 사진은 국내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호. 1910년부터 영도는 부산의 중심이었다. 개항 이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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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일궈낸 ‘재계의 알라딘’
강덕수 회장이 중국 다롄 STX 생산기지에서 연설하고 있다.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샐러리맨의 신화’ ‘재계의 알라딘’으로 불린다. 세계적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조선·해운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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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도 끄떡 없는 신흥그룹 기업가들의 성공 키워드
혹독한 불황과 위기에도 지속 성장한 기업은 있게 마련이다. 우리 경제가 큰 시련을 겪은 최근 10여 년 동안에도 믿기지 않는 성공을 거둔 신흥 기업가가 여럿 눈에 띈다. 윤석금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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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 이지스함으로 大洋 누빈다
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이 눈부시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도발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소말리아에서는 연일 해적 퇴치 승전보가 날아든다. 대양해군의 기틀을 다잡은 태세다. 그 중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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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4. 경제
올해 세계 경제는 최악의 한 해였다. 100년 만에 한 번 올까말까 한 경제위기로 금융시장이 주저앉은 데 이어 실물경기도 4분기 들어 꽁꽁 얼어붙기 시작했다. 지난해 우리 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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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크루즈선’ 대야망
STX그룹의 강덕수(58) 회장은 5일 밤 날아온 낭보를 듣고 “마침내 숙원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쾌재를 불렀다. 세계 최대의 크루즈선 건조사인 노르웨이의 아커야즈 인수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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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본 원더풀 스포츠 ③마라톤 선두
이봉주(좌),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우)마라톤은 극한의 스포츠다. 42.195㎞의 가공할 코스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한다. 그러나 인간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이 경기에 끊임없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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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내용에 토씨·숫자까지 똑같기도
국회의원들이 해외 시찰을 다녀오면 귀국 후 2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내야 한다. 의원 외교의 성과를 두루 공유하려는 취지가 담긴 규정이다. 그러나 정보공개 청구를 하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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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금·공중전화카드·사우나비까지 공금 처리
의원 외교활동에는 항공비·체재비·업무추진비 등이 지급된다. 그런데 비용 지출내역을 들여다보니 의외의 지출 항목이 많았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의원들이 방문국의 현지 공관장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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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한다고 南美 간 의원들 ‘마추픽추’ 관광은 필수 코스
2004년 8월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 6명이 남미의 페루를 방문했다. 이 나라의 환경ㆍ노동 분야 정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5개월 뒤인 2005년 1월엔 정무위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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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이 밝히는 ‘외유’의 문제
심상정17대 의원 중에서도 의원 외교에 문제가 많다는데 공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심상정(진보신당) 전 의원은 해외 활동이 결정되는 과정에서부터 불투명하다고 지적한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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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특수 선박 건조 … 불황은 없다
(1) 연평균 매출 30% 이상 증가 현대미포조선은 30여 년간 쌓은 풍부한 조선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박건조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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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야심작 띄웠다
현대상선이 7년 만에 신형 유조선을 취항시켰다. 2003년 말 현대상선이 발주한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등 20여 척 중 처음으로 완성된 유조선 '유니버설 퀸'호(사진)를 9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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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구축함 건조사 현대중공업 선정
이지스급 미사일 구축함인 한국형 구축함(KDX-Ⅲ.7000t) 3척을 건조할 계획을 갖고 있는 해군은 11일 첫번째 구축함의 건조업체로 현대중공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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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아파트 담보물건조사 수수료 인하
한국감정원은 금융기관과 온라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담보물건조사 수수료를 내달부터 7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 시스템이 32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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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 섭취 너무 적어도 뇌졸중 위험
여성의 경우 포화지방 섭취량이 너무 적으면 매우 드문 형태의 뇌졸중으로 뇌조직안에서 출혈이 되는 실질내출혈(實質內出血)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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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 생선 뇌졸중 예방효과 크다
기름이 많고 어두운 색을 띤 고등어, 정어리같은 냉수성 어 류가 여성들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산하 브리검부인병원의 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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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국 관리들, 프랑스 함정 판매 관련 뇌물받아
롤랑 뒤마 프랑스 전 외무장관은 대만과 중국 관리들이 프랑스가 지난 91년 대만에 함정을 판매할 당시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중국시보가 27일 보도했다. 뒤마 전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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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3·4호 수송선/건조사 결정 연기될듯
당초 8일 민관협의회를 열어 10일 발표예정이었던 한국가스공사 발주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3,4호선의 건조사 결정문제가 상당기간 연기될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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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3호선/「이중특혜」시비 가열
◎운항건조권 독점은 형평위배 삼성/가스공사 절차따라 지정했다 한진 한척 가격이 2천억원이 넘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3,4호선의 건조권은 누구 차지가 될 것인가. 다음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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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 한계로 막판 줄다리기
13대 국회가 개원되면서 광주사태·5공화국비리조사 등 국회의 특별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조사활동을 벌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끌려가는 민정당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