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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숨바꼭질
위성욱 부산총국장 “누군가 나 몰래 8개월째 우리 집에 살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경남 창원에서 실제 발생했다. A씨(50대)는 지난해 10월쯤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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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아리방 무단침입 40대男 "나 선배야"…그말 진짜였다
서울 성북경찰. 뉴스1 고려대학교의 한 동아리방에 무단 침입한 40대 남성이 학생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모교를 찾아 온 대학 선배로 전해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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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인사 우수채용병원' 조민 합격 한일병원에 조롱 현판
8일 오후 보수 성향의 청년단체 '신(新)전대협' 회원들이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 앞에서 해당 병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를 인턴으로 채용한 것에 대해 규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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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대책위 터미널 무단침입” CJ대한통운 유감 표명
연합뉴스 CJ대한통운은 20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과로사 대책위)가 자사 택배 터미널에 무단 침입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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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닥터헬기 올라타…대법, 벌금 1000만원 확정
닥터헬기에 올라타는 남성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술에 취한 채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대학병원 헬기장에 들어가 응급구조용 ‘닥터 헬기’에 올라타고 프로펠러를 돌린 남성들에게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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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대통령은 ‘욕해도 된다’는데 경찰은 ‘대통령 모욕죄’ 수사 중
━ 대통령 비판 전단 뿌린 30대 청년 ‘죽음같은 10개월’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17년 2월 9일 JTBC ‘썰전’에서 ’대통령이 됐을 때 납득할 수 없는 비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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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팬클럽 정부, 말발이 서겠나
최상연 논설위원 조선 말엔 벽서(壁書)가 많았다. 삼정(三政)이 문란하고 세도정치가 극심하자 당파나 시정을 비난하는 글을 써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붙였다. 글 모르는 하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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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신발 투척, 부시는 "이런 게 자유국가" 문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 남성이 개원 연설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운동화를 집어던진 후 달려가다가 제지당하고 있다. 뉴스1 형법상 '국가원수모독죄'가 사라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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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살린 '표현의 자유'···文대자보엔 엄격한 잣대 들이댔다
TV 토론회에서의 허위사실 공표를 엄격하게 처벌해왔던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무죄 판단했다. 하지만 일선 법원과 검찰, 경찰이 이런 대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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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에 신발 던졌다고···구속영장 신청한 경찰 코미디"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뉴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 신발을 던진 50대 남성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은 과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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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비판 대자보 유죄 판결에…보수 청년단체 반발 대자보
보수성향 대학생 단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회원들. 뉴스1 보수성향 청년단체가 한 대학 캠퍼스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인 학생에게 내려진 유죄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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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비판 대자보 붙였다고 유죄…2020년판 국가원수모독죄
건조물 침입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모(25)씨가 지난해 11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 붙인 문제의 대자보. [사진 유튜브 캡처]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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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비판 대자보 붙인 청년 벌금형 유감스럽다
대통령 비판 벽보를 붙이면 꼼짝없이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홍성욱 판사는 지난해 11월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들어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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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도 재판감 아니라는데…文 비판 대자보 벌금 50만원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대학 내 건물에 부착했던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홍성욱 판사는 23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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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괜찮다"는데…법원, 文비판 대자보 붙인 20대 벌금형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대학 내 건물에 부착했던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23일 대학 내 건물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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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 침입해 시신 금니 10개 훔친 장의사…징역2년 구형
부산지법 청사.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 시신에서 금니를 뽑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프리랜서 장례지도사에게 검찰이 징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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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검찰, 믿었던 증인에 발목 찍혔다…‘피해자’가 피고인 감싸
━ 대통령 비판 대자보 붙인 청년, 법정에 서다 지난해 4월 보수성향 학생단체 ‘전대협’이 붙인 대통령 비판 대자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야권단체인 ‘행동하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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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 무단침입’ 파기환송심서 유죄…法 “건조물 맞다”
경북 성주골프장에 마련된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기지. 프리랜서 공정식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추가 배치에 반대하며 기지에 무단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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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 뚫고 사드기지 무단침입···대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서울 서초동 대법원. 뉴스1 대법원이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기지에 무단 침입한 시민단체 회원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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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대통령 비판 대자보 붙였더니 ‘건조물 침입범’
강찬호논설위원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인 사람은 ‘건조물 침입범’으로 몰려 전과자 신세가 될 것 같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최근 천안 단국대에 문 대통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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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타노스 합성' 전단 살포한 보수단체 30대 회원 입건
서울 남대문 경찰서. 신인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악당 캐릭터에 합성한 전단 수백장을 뿌린 보수성향 단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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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서 낙하산활강 러시아인들, 출국후 “엘시티서도 뛰어내렸다” 주장
부산 도심서 낙하산 활강 즐긴 외국인이 올린 영상. [SNS 캡처=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구 한 40층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 무단 침입한 뒤 위험천만한 낙하산 활강을 즐겨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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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40층 빌딩서 점프…'낙하산 활강' 러시아인들 정체는
러시아인 2명이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낙하산을 매고 활강을 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부산 해운대구 고층 건물 옥상에서 낙하산을 매고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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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돌아다니며 노트북 수십대 훔친 강사 징역형
[연합뉴스] 사채를 갚기 위해 대학가를 돌아다니며 강의실 등에서 노트북 수십대를 훔친 30대 강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안은진 판사는 상습야간건조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