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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모두와 ‘웬수’ 같은 관계니…
유시민(53·사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노무현 정부에선 ‘노무현의 복심’으로 불렸다. 정권이 바뀌자 “노무현 정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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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은씨 초대 ㈔한국유흥업 천안시지부장 취임
㈔한국유흥음식업 천안시지부가 설립됐다. 초대 천안시지부장으로 선임된 전종은(64·사진)씨는 지난달 31일 지부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취임식을 갖고 “불법 변태업소 척결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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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진 붙인 신분증 갖고 다녔는데 무죄 판결 받은 이유는
청렴하고 올곧은 사람을 두고 흔히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는 법이 분쟁을 일으키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처벌하는 데만 사용된다는 생각이 담긴 말이다. 법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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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건 변호사의 법률상식①] 개정된 통합 도산법, 기업 회생에 어떤 도움 주나
기업회생은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이해관계의 균형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기업이 재정적인 위기에 직면하면 그 기업의 대표이사나 주주들은 기업의 채무에 원칙적인 책임이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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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간부 426명 청렴도 평가
전남도교육청은 고위공직자 426명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6월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고위공직자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윤리적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공직자의 책무성을 보다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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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미네르바의 부엉이’ 세밑에 날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위촉을 받아 1년 남짓 외국의 정기간행물을 심의하는 일을 맡은 적이 있다. 업자들이 수입하려는 간행물이 선정성·폭력성 등에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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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종합포장재 기업 지향
(주)우림실업 이병호 대표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감는 데 쓰이는 종이파이프인 지관(紙管)은 매우 중요한 산업자재다. 현재 국내엔 동종업체가 5곳 정도 있다. 그 중 (주)우림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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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보편적 복지 논쟁
부유층 노인에게도 지하철 무임승차권을 주는 게 옳은가. 최근 이 문제를 제기한 김황식 국무총리의 발언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 보편적 복지론자들은 모든 노인에게 무임승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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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행사도 줄여라 … 함평나비축제 예산 30% 삭감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사직로. ‘서울 거리 르네상스 사업’이라고 씌어진 파란색 펜스 안에서 인부들이 바닥재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거리 르네상스 사업은 서울시가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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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 외치며 전쟁하는 일본, 하나님이 불벼락 내릴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부활절의 아침이다. 부활절은 예수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났다는 날이다. 기독교 신앙은 이 믿을 수 없는 일을 믿음으로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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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 외치며 전쟁하는 일본, 하나님이 불벼락 내릴 것”
1923년 62세 때의 우치무라 간조. 이 무렵 그는 이마이칸에서 성서 강연에 정열을 쏟았다. [ICU 제공] 관련기사 ‘김치 냄새 나는 기독교’ 외친 김교신이 대표적 제자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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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 아는 것만이라도 해라
KT의 아이폰 도입 이후 새해부터 스마트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SK텔레콤이 구글의 넥서스 원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데다 삼성전자·LG전자까지 가세해 스마트폰 생산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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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사장 한 명에게 기업을 맡겨두기가 영 불안하다,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견제하는 게 좋겠다. 이런 발상에서 나온 게 사외이사다. 말 그대로 회사 바깥에 있으면서 이사로서 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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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인상 전 보험사 자구노력 먼저 해야”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금융감독원 강영구 부원장보는 8일 “보험료 책정은 보험사 자율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단 자구 노력을 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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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인터넷 명예훼손, 금전 보상도 받을 수 있죠”
“외부기관 제재가 없어도 방송 사업자들이 자율적인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진강(66·사진) 위원장의 말이다. 이 위원장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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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정치권·시민단체로부터 독립성 확보할 것”
이진강(66·사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정치 권력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 여러 곳으로부터 독립성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2기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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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사회의 막말, 위험수위 넘었다
토론, 집회, 인터넷 광장에 등장하는 말이 저급(低級)으로 치닫고 있다. 세련된 풍자나 위트, 절제 있는 비판 같은 고(高)품격 언어는 기대조차 할 수 없다. 다만 한국어와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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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문의 날, 신문의 위기를 생각한다
오늘은 53번째 맞는 신문의 날이다. 언론창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축하해야 마땅하지만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신문업계로서 선뜻 자축하기 힘든 게 작금의 현실이다. 한국 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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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김주영과 조선작
김주영(왼쪽)과 조선작(오른쪽) 신춘문예 출신이 아니면서 ‘1970년대 작가’에 포함된 김주영과 조선작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소설가였다. 우선 다른 작가들이 20대 중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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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규제 어떻게 해야 하나
들불처럼 번지는 도박을 잠재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합법 도박부터 규제해야 할까, 아니면 불법 도박 단속에 주력해야 할까. “동시에 진행하면 될 것 아니냐”고 반문하고 싶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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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산업감독위에 불법도박 단속권 줘야
사감위는 경마 등 사행산업을 강력히 규제하는 내용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시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0.67%인 사행산업 규모를 201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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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의 어제와 오늘, 불황 때마다 부활 … 소비 늘리기 수단
1970년대에도 상품권은 인기있는 명절선물이었다. 사진은 72년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판매코너. 당시엔 화신·신세계·미도파·시대와이셔츠·에스콰이아·한일관광·국제관광공사 등 8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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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선진사회로 가려면 Legal Mind 키워야
온통 법과 관련된 뉴스입니다. 그래서 많은 지면을 할애하기도 했지만, 그 배경에는 ‘Legal Mind(법적 사고력)를 길러야 한다’고 외치고 싶은 마음도 깔려 있습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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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