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사무관

▲권경수씨(이대 영문과 교수·총장비서실장) 모친상=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연희동149의31 자택서,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 (338)8708∼9 ▲이영일씨(KBS

"실력만이 살길"...학구열 후끈|행정전문선 부응 급속 확산

내무부 지방재정 국 김기재 국장(46)의 요즈음 일과는 새벽4시쯤 시작된다. 86년 수료한 동국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의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서다. 준비중인 지방재정에 관한 논문에 필

3D현상 공직사회도 만연

우리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3D현상에 공무원 사회도 예외일 수 없다. 극명한 예가 인기부서와 기피부서의 대폭 물갈이. 과거 끗발있는 곳, 공권력을 휘두르는 재미(?)로 몸담고 싶어하

국세청 사무관77% 이동/선거대비 분위기 쇄신…개청이래 가장 큰폭

장관·청장이 새로바뀐 건설부·국세청등이 최근 대폭적인 간부인사를 단행하거나 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부는 지난해말 서영택 장관이 새로 부임한뒤 기획관리실장과 중앙토

임인택장관의 「교통대책」(일요인터뷰)

◎“교통난 정부·국민이 함께 풀어야”/버스요금인상 당장 해결곤란/경인국도 확장 조기준공 할터 임인택 교통부장관(51)은 상공부 사무관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일단 와이셔츠 소

기획원 예산실장|나라살림 꾸리는 돈줄 "조율사"

해마다 6∼7월이면 과천청사 1동 6층은 복도마다 서류뭉치를 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제 한해 30조원을 넘어서는 나라살림을 짜는 예산실이 이곳에 있고 6∼7월은 각 부처가

서류조작 전원 구속/신도시아파트 불법당첨 수사

신도시아파트 불법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4부(백삼기 부장·박성규 검사)는 10일 건설부 신도시기획실 유두석 사무관을 소환,고발인조사를 벌이는 한편 주택보유 전산자료 등 관

말썽투성이 채권 입찰제|그 많은 돈 어디 썼나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의 25·7평(전용 면적 기준) 초과 아파트에 대한 채권 입찰제의 확대 실시로 인해 이 제도 자체에 대한 말들이 많다. 가뜩이나 집 마련이 힘든 판

부총리·경제수석 배출 "창구"

우리나라 경제성장사의 이론적 주역이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경제문제에 관한 조사·연구가 거의 황무지에 가까웠던 초기에 KDI의 왕성한 활동은 정부정책

외풍 심한 건설부 인재난/이춘성 경제부기자(취재일기)

건설부내에는 요즘 초토화란 말이 나돌고 있다. 일을 할만한 사람들이 몇개월새 이런저런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을 두고 하는 얘기다. 작년 하반기 사정바람 이후 3,4명의 국장급

동자부 장관|중동 전 때마다 애타는「에너지 총책」

『최근 걸프전쟁으로 국체원유가격이 급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1,2차 오일쇼크 때와는 사정이 크게 다릅니다. 그때는 기름 한 방울도 안나오는 우리나라의 석유재고가 하루 이틀 분밖에

옥상옥의 조직 「공기업 이사회」/무용론 대두 계기로 본 실상

◎대부분 비전문가로 역할 미미/퇴직 고급관리­장성 노후자리/“제구실 못하며 돈만 축낸다”빈축도 정부투자기관 이사회를 흔히 옥상옥의 조직이라고 한다. 있으나 마나한 기관이니 없애야

건설부 항명유인물/사무관 단독행동

건설부직원들의 집단항의시위사건 조사를 위해 지휘해온 국무총리실은 문제가 된 언론사 유인물 배포사건 진상조사결과 안영기건설부토목기좌(사무관급)의 단독행동임을 밝혀내고 이같은 조사결과

「집단항명」 관련 2명연행 조사/건설부/토목기좌등/유인물 배포혐의

◎경찰,일단 귀가조치 건설부 집단항명사건을 내사중인 치안본부 특수대는 25일오전 건설부 기술심의관실 기술담당 토목담당기좌 안영기씨 등 유인물 작성관련자 2명을 연행,조사를 마치고

10년간 전국 뒤진 "제2의 김정호"|한국 고유의 땅이름 연구가 김기빈씨

『우리나라 지명은 지난날의 역사와 인물·국토의 변화를 말해 주고 미래의 청사진까지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건설부 건축계획과 김기빈 사무관은 지난 10년 동안 전국각지를 찾아다니며

국감자료「알맹이」공방

정부의 국감자료제출에 커다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18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 벽두부터 야당과 정부간에는 자료제출문제를 둘러싸고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자

〃상공부 가면 찬밥 된다〃 |행정 안 「작은 정부」안 파문

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 신현확) 의 「작은 정부안」이 경제부처에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특히 14일 동자부를 상공부에 흡수, 산업 통상부로 통합하는 내용의 상공·동력자원기능의 개편

박건설 신도시 홍보 당부

★…분당·일산의 신주택 도시건설과 관련, 현지주민들의 반발이 거센데다가 건설부내에서도 「무리한 발상」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등 외하내환을 겪고 있는 건설부는 「집안 단속」을 하느라

교원노조결성 저지싸고 강원도교위 "동분서주"

○…강원도 교육위원회는 14일 정오 강원대 도서관앞에서 열릴 예정인 교직원 노조발기인대회및 결성대회를 앞두고 참석예상자파악및 대회불참을 회유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 도교위는 6일

동자부 간부들 「중간평가」 공개토론

노태우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의 방법을 놓고 정치권에서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 동자부장·차관이하 과장급 이상간부가 전원 참석한 자리에서 중간평가문제를 놓고 2시

북한지명 많이 바뀌었다|83년까지 13차례 행정구역 변경|성진시→김책시, 오로군→영광군

분단 4O년. 동족상잔의 참극을 겪은 우리민족은 이산가족이라는 참극의 증거를 아직도 움켜잡고 있다. 이들 실향민들에게 「고향」은 항상 슬픔을 자아내게 하는 말이다. 4O년간 북쪽의

지하철 주택조합 아파트 부지 싸고 3억 수뢰

서울지검 동부지칭 정노찬 검사는 15일 서울시 지하철노조 주택조합 아파트신축부지 선정을 둘러싸고 3억원의 뇌물을 주고받은 서울시 공무원 이재석씨(37·별정직 사무관·부시장 비서관)

기획원, 총무처 23%인상안 외면

내년도 공무원봉급인상을 놓고 총무처·기획원 등 정부관계부처와 민정당 사이에 서로 의견 조정이 안돼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예산국회 개회가 목전에 다가왔지만 봉급인상에 대한 확정안이

인사적체 덜기위한 고육책

정부가 현재 검토중인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계급정년제도입은 그 실현가능성 여부를 떠나서 공무원 사회에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어떤 제도든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지만 계급정년제의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