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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국훈장 받는 첫 일본인
대한민국의 독립에 기여한 애국지사에게 주는 건국훈장을 일본인이 처음으로 받는다. 정부는 12일 국무회의를 열어 일제 때 일본인 변호사로 독립지사의 변론을 맡았던 후세 다쓰지(布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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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박준기 선생 타계
애국지사 박준기 선생이 11일 오후 10시4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43년 경남 진해의 일본군 제51 해군항공창에서 근무하다 11명의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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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148명 광복절 포상
정부는 13일 광복절 59주년을 맞아 148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건국훈장 독립장(1명)=윤자영 ◇건국훈장 애국장(21명)=김도일.김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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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전을생씨 별세
애국지사 전을생 선생이 5일 오후 11시15분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79세. 고인은 평북 정주 출신으로 1941년부터 42년까지 일본 헌병대에서 통역으로 근무하며 일본군의 기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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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장봉숙 선생 별세
애국지사 장봉숙(張鳳塾)씨가 지난달 29일 오후 8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張씨는 1943년 부산에서 항일운동을 펼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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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성장환옹 별세
애국지사 성장환(成章煥)씨가 19일 0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경북 상주 출신인 成씨는 1940년 일본 도쿄의 대가조합(貸家組合)에서 근무하던 중 유학생 최홍준씨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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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최용덕선생 별세
애국지사 최용덕(崔龍德) 선생이 12일 오전 9시1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일본군을 탈출해 광복군 제1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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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석 前 건교부 장관 9년째 보훈연금 기부
추경석(秋敬錫)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12일 지난 1년간 모은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연금 5백만원을 국가보훈처에 기탁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秋전장관이 맡긴 기탁금을 광복군 출신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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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유공자 박영翁 별세
독립유공자인 박영(朴英.사진) 전 주(駐)터키대사가 21일 오후 8시35분 서울대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3세. 일제에 강제 징집당한 朴옹은 1944년 일본군에서 탈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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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수탈에 맞서 첫 여성항의시위 주도
"다 지나간 일인데…. 허허 그 땐 참 대단했었지." 첫번째이자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제주 해녀 항일투쟁사건(1932년)의 주역인 김옥련(金玉蓮.96.부산시 영도구 대교2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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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송산 신기철 선생 별세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송산(松山) 신기철(申琦澈)선생이 23일 오전 1시30분 타계했다. 81세. 고인은 사전 편찬을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평생 외길을 걸어 왔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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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5월 2일
*** 자치 행정 대구시는 1일 중구 남산동 샬트르성바오로 수녀원 성당 등 9점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시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대건축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 샬트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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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강수원옹 별세
애국지사 강수원(姜壽元)옹이 25일 오후 7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0년 일본에서 비밀결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중 경찰에 체포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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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윤경옹 별세
애국지사 김윤경(金允經)옹이 5일 밤 12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함남 영흥 출신인 고인은 1931년 '영흥농민조합'에 가입, 항일투쟁을 위한 동지를 모으다 일본경찰에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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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정두열옹 별세
일본군 대좌의 집을 습격하는 등 일제에 항거했던 애국지사 정두열(鄭斗烈)옹이 지난달 31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1세. 경남 울주에서 태어난 鄭옹은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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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손시헌옹 별세
애국지사 손시헌(孫時憲)씨가 19일 오전 7시50분 부산보훈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80세. 고인은 1942년 7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유학하던 중 '조선독립청년단'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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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최성원옹 별세
애국지사 최성원(崔聖源)옹이 지난 6일 오후 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90세. 전남 곡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고보 4학년 때인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해 1년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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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서국 목사 별세
애국지사 이서국(李瑞國)목사가 18일 오전 4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1세. 고인은 1945년 2월 일본 총리대신을 암살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체포돼 옥고를 치르던 중 해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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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박도병씨 별세
독립유공자 박도병(朴道秉)씨가 지난 9일 오후 9시 경상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5세. 함남 원산 출신인 朴씨는 1939년 서울대 농대 전신인 수원고농 재학 시절 '한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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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애국지사 포상자 명단]
◇ 건국훈장(84명) ▶독립장(1명)〓김학무 ▶애국장(51명)〓권도연.권영선.김두갑.김명옥.김병렬.김봉정.김산륜.김상갑.김성화.김수갑.김원영.김윤학.김자용.김재풍.김치순.김회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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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명가 뒤에 '철의 여인' 있었다
시아버지와 남편.아들 등 3대(代)에 걸친 항일 독립운동을 뒷바라지해오다 일경의 고문으로 두 눈까지 실명한 독립운동 집안의 맏며느리가 광복절 56주년을 맞아 '독립지사' 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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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유용근옹 별세
애국지사 유용근(劉溶根)옹이 2일 오전 11시 10분 타계했다. 80세. 劉옹은 일본 유학중이던 1942년 조선인학우회를 결성해 항일 투쟁을 하다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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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군남 옹 별세
애국지사 김군남(金君南)옹이 4일 오전 3시 보훈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85세. 평북 박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제시대 때인 1942년 중국으로 망명해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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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광주학생운동 불러온 주인공
"…피가 머리로 역류하는 분노를 느꼈다. 가뜩이나 그놈(일본인 학생)들과 한 차로 통학하면서도 서로 멸시하고 혐오하며 지내온 터인데 그자들이 우리 여학생을 희롱하였으니, 이는 나로